서울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숲 남산공원에서 오색딱따구리, 박새, 곤줄박이 등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모니터링단 및 가족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3일(수) 밝혔다. 도시에 서식하는 야생조류 분포는 생물다양성 및 건강성의 상징이며 그 자체의 모습과 소리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도시민이 생활주변에서 자연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특히, 남산공원은 일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공간으로 보호·관리되고 있어 서울시 지정보호 야생조류인 오색딱따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곤줄박이 등 야생조류 출현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이번「남산의 새」야생조류 탐사과정은 시민들이 남산공원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직접 관찰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전문가와 야생조류전문가로 구성된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와 함께 운영하여 야생조류생태에 대한 심층적인 이론과 현장탐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는 2009년 서울숲, 길동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복원지, 하남시, 구리시 지역에서 활동하던 생태전문가들과 야생조류전문가
서울남성의 70% 이상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를 알고 있지만 육아휴직 사용 비율은 3.2%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이 하루 평균 가사 및 돌봄 일에 쓰는 시간은 총 2시간57분으로 남성(40분)보다 2시간 17분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임금근로자의 경우, 여성 월평균 임금은 181만원으로 남성 임금(285만원)의 64%에 그쳐 일자리 부분의 성별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서울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월 평균 소득이 1백만원 미만에 그치는 여성비율이 57.2%로 남성(38.4%)보다 높게 나타났다.서울시는 이와 같이 서울시 거주 남녀생활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성별분리통계'를 포함한 「2015 성(姓)인지 통계 : 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을 발간했다.「2015 성인지 통계」는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함께 지난 7월~11월 전문가의 자문 및 행정자료 조사 등을 통해 분석하여 작성됐으며 가족, 보육, 경제활동 등 10개 분야 379개 통계지표로 구성돼 있다.‘성인지 통계’는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로 불평등한 현상을 보여주고 철폐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모든 통계를 뜻한다.‘2015 성(姓)인지
지방자치 부활 20년을 맞아 전국 자치단체와 지역 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개헌 대국민 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장, 공무원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된다.대국민 토론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모으고 분권운동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8월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14개 시·도를 순회했으며 서울을 마지막으로 토론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회장 유덕열)와 지방분권개헌청원서울본부의 주관으로 지방분권 권위자들의 헌법개정안을 듣고 개헌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참가자들이 다함께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한 서울선언문’을 발표하며 실천결의를 다지는 한편 지방분권개헌을 가사로 만들고 퍼포먼스와 접목한 음악공연도 선보인다.유덕열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장은 “전국 시‧도를 거쳐 서울에서 토론회가 최종 마무리되는 만큼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공적인 지방분권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1월 11일(월)부터 2월 19일(금)까지 베이비부머․미취학 고졸자․경력단절여성 등 훈련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일 시민 3,370명을 모집한다.이번 상반기 모집에서는 정규과정(주간 1년, 야간 6개월) 2,420명과 단기과정(베이비부머, 재직자) 950명을 동부․중부․북부․남부 4개 기술교육원에서 선발하며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국가기간산업 자동화설비보전학과 신설, 베이비부머위한 조경관리 및 청년과정도 모집특히 올해에는 산업체 인력부족 분야이자 국가기간·전략산업인 ‘자동화설비보전’을 신설했고, 베이비부머세대가 쉽게 취·창업 할 수 있는 ‘조경관리 학과’도 운영한다.또한 대학에 가지 않고도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외식산업 ▴특수용접 ▴컴퓨터그래픽디자인 ▴그린카정비 등 ‘청년희망디딤돌과정’도 만 15세~35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습위주로 실시한다.정원 30% 내 저소득층 우선선발, 훈련비 무료, 자격증 취득·취․창업서비스 제공응시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을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작년 1월 1일부터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고 있는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활동 1년을 맞았다. 그동안 20개 구 95개 동에서 143명의 제1기 마을세무사들이 총 2,168건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등 ‘우리동네 세무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시가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동(洞)과 1:1로 연결해 상담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세‧지방세 관련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까지 무료 지원해주고 있다.매달 평균 180여 건의 상담이 꾸준히 진행된 가운데 상담 내용은 ▴양도소득세‧부가가치세‧상속세‧증여세 등 ‘국세’가 1,815건(84%)으로 많았고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가 127건(6%)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상담한 경우가 226건(10%)이었다.상담 방법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화‧이메일‧팩스를 통한 상담이 1,824건(84%)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세무사 사무실 등에서 이루어진 방문상담도 344건(16%)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마을세무사 상담 현황(’15.1월~12월특히 일부 마을세무사들
국내 최초 돔 야구장이자 복합체육문화시설인 고척스카이돔이 대관신청을 받는다.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프로·아마추어·국제 야구대회, 실내스포츠, 문화예술 및 일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국내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의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대관 가능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말까지이며 프로야구 및 아마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대관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돔구장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대관 접수마감 후 이달 말에 대관심사위원회 심의가 열리며 신청 결과는 인터넷 또는 문서로 개별 통지된다. 대관시 전용사용료는 평일 주간기준으로 행사성격에 따라 1일에 21만원부터 최대 50만 4000원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척스카이돔은 연면적 8만3476㎡,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그라운드 높이 67.59m의 완전돔 형태의 국내 최초 돔구장이다. 야구경기시 1만8000명이 관람할 수 있고, 문화행사시 2만명이 동시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한편 고척스카이돔 부속 생활체육시설인 축구장이 1월7일
KTH(대표 오세영)는 중국 북경 산리툰에 위치한 국제종합병원 북경선방병원과 건강관리솔루션 ‘Well’C(이하 웰씨)’의 공급을 골자로 한 건강검진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KTH의 건강관리솔루션 ‘웰씨’는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하여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 처방 및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사용자 개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앱과 건강 분석 통계를 제공하는 분석 리포트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적합한 운동 추천 등 개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특히 건강상태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나이’는 국내 헬스 정보분석 1위 기업인 ㈜메디에이지(대표 김강형)의 생체 나이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하였다.중국은 2014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는 2억 명을 넘어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병원 진료, 정기 건강검진 등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 검진 사업이 점차 건강 관리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이번에 KTH와 건강검진사업 협력에 나서는 북경선방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비(非) 수방기간 동안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찾아가는 무료 전기안전점검’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 봉사활동은 지난 12월부터 오는 1월 말까지 진행되며 빗물펌프장 직원 5개조 23명의 점검반이 쪽방촌, 경로당, 어린이집 등 540개 사회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전기공사 및 기능사 등 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기술직원들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램프, 스위치, 콘센트 등을 무료로 점검‧보수하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전선 훼손 등 화재 위험요소를 살펴보고 누전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한다.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추운 날씨에도 구청 직원들이 시설을 방문해 전기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전기안전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 주신 덕분에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동대문구 관계자는 “겨울철 전기안전사고와 화재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임업 신기술 보급과 효율적인 육종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해 12일(화) 생명공학기법을 활용한 「표고 육종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국가 연구개발예산이 투입된 ‘국산 표고 신품종 개발 연구’ 수행 중 개발된 최신 육종기술을 민간 육종가 및 재배자들에게 보급하고 공유함으로써 정부 3.0을 실현하고자 개최된다.세미나에는 산림청 산림자원과, 사유림경영소득과 관계관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계관, 임산버섯 관련 대학교수들이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표고 재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표고 육종 연구를 수행하고자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표고 육종균주 보관법 .신품종 표고 개발을 위한 전통육종법 .표고 교배형(mating type)에 의한 분자육종법 ,표고 품종 식별을 위한 분자마커(molecular marker) ,표고의 유전체(genome) 염기서열 분석 ,표고 분자마커 개발 전략으로, 표고 신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토의한다.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표고 재배 현장과의 소통으로 재배자들의 요구에 맞는 신품종 개발에 전력을 다할
“저는 아이들을 사례관리하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견디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중략) 사례관리는 언젠가 종결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시점은 앞으로 아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위기의 순간들이 들이닥친다 해도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겼을 때일 것입니다.”위 내용은 지난해 12월 말 발간된『2015년 용산구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 ‘용산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수록된 글의 일부분이다.해당 사례는 아버지의 가출과 어머니의 사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상(가명)이 자매의 사연을 다루고 있다. 자매는 조부모와 함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언니 은상이는 약간의 조울증과 망상증을 보이곤 했다. 다행히 통합사례관리사와 ‘청소년상담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이 나서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구는 은상이의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캠프,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을 지원했다. 하지만 친할머니마저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상황은 더욱 나빠졌고, 심지어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게 되었다. 다행히 LH전세임대주택을 통해 살 곳을 마련하고, 지금 은상이는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용산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주관하고 청소년운영위원들이 기획·운영하는 ‘제7회 국제교류기획캠프’가 오는 2월 17일(수)부터 2월 20일(금)까지 3박 4일 간 미지센터에서 열린다.국제교류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 해외문화탐방이나 단기 해외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미지센터는 청소년이 진정 원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제교류기획캠프를 실시한다. 2010년 시행되어 7회째를 맞는 국제교류기획캠프(이하 캠프)는 국제교류와 프로그램 기획에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2015년 진행된 국제교류기획캠프는 5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대상을 수상한 디자인팀의 정 나눔 캠페인은 같은 해 11월 15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600여명의 시민들의 참여 속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3박 4일 동안 참가자들은 6명씩 한 팀을 이뤄 총 7개(△공연예술 △관광문화 △교육 △디자인 △미디어 △스포츠 △환경) 분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한다.프로그램 기획과정에서 각 팀은 사전조사, 주
서울시 여성가족을 위한 정책·시설·생활·단체 관련 정보 및 자료가 한 곳에 모인 서울 여성가족 소통·홍보관이 1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위치 : 동작구 대방역 앞 서울여성플라자 1층).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가로 약 16미터, 세로 약 2.7미터(15.94m × 2.71m) 규모로 만든 소통·홍보관에서는 우선 시 및 25개 자치구의 여성가족 관련 시설 약 220 곳이 표시된 서울시 대형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대형지도 옆에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여성가족을 위한 시설 및 정책정보가 여성 일자리 일·생활 균형 가족 보육 여성안전 아동 청소년 외국인 등 주제별·대상별로 분류, 연락처와 함께 소개돼 있다. 예를 들어 일자리 상담·교육 등을 원하는 여성들 대상의 여성인력개발기관 등 각종 시설의 위치와 연락처뿐 아니라 여성들이 평일 밤 10시~새벽 1시 귀가할 때 바래다주는 서비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무인택배보관함 서비스 ‘여성안심택배’ 등 서울시 여성정책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안내돼 있다. 또한, 여성가족이 생활하는데 유용한 서울시 여성정책 자료를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의 발간물 약 70종이 전시돼 있어, 시민 누구나 보고, 필요하면 관련 자료를 가져
“같은 노래교실 강좌인데 자치회관과 문화회관의 수강료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한겨울에 요가할 때는 추운데 오래된 난방기를 교체해 주세요”친절 1등구를 지향하는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부터 여성복지관, 문화회관, 시설관리공단 등 관내 모든 문화·체육강좌를 이용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구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만족도 조사는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동대문구 15개 기관, 988개 강좌를 이용하는 수강생 5,388명이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참여했다.문화강좌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가 81%, 무난하다는 반응은 16%로 긍정적인 반응이 97%로 나타났다. 특히 운영기관 중 동대문구가 지원하고 경희대 평생학습원과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경희대 평생학습 문화강좌에 대한 만족도는 100%로 조사됐다.또한 구는 문화체육강좌 수강생의 불편이 무엇인지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이용자 간담회를 운영기관별로 1회 이상 실시했다. 이러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192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10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전농동로터리 일대에 새롭게 단장한 점포 간판들이 주민과 상인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구는 지난 4월부터 서울동부교육청 옆길부터 정석학원 일대 83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점포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불법광고물을 예방하는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앞서 구는 간판 교체에 따른 점포주간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초기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곧 점포주와 건물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간판개선사업의 필요성 및 지원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의 동의를 직접 구했다.또한 건물주와 영업주 등을 중심으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해 디자인 전반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도왔다. 점포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그동안 규격에 맞지 않고 낡아 미관상 좋지 않던 간판은 모두 철거했다.구 관계자는 “친환경 LED조명을 사용해 에너지 절감에도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처음에는 다들 걱정이 컸었는데 새로 바뀌고 나니 손님들의 반응이 좋고 전기세가 절감돼 점포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점포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