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가족을 위한 정책·시설·생활·단체 관련 정보 및 자료가 한 곳에 모인 서울 여성가족 소통·홍보관이 1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위치 : 동작구 대방역 앞 서울여성플라자 1층).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가로 약 16미터, 세로 약 2.7미터(15.94m × 2.71m) 규모로 만든 소통·홍보관에서는 우선 시 및 25개 자치구의 여성가족 관련 시설 약 220 곳이 표시된 서울시 대형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대형지도 옆에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여성가족을 위한 시설 및 정책정보가 여성 일자리 일·생활 균형 가족 보육 여성안전 아동 청소년 외국인 등 주제별·대상별로 분류, 연락처와 함께 소개돼 있다.
예를 들어 일자리 상담·교육 등을 원하는 여성들 대상의 여성인력개발기관 등 각종 시설의 위치와 연락처뿐 아니라 여성들이 평일 밤 10시~새벽 1시 귀가할 때 바래다주는 서비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무인택배보관함 서비스 ‘여성안심택배’ 등 서울시 여성정책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안내돼 있다.
또한, 여성가족이 생활하는데 유용한 서울시 여성정책 자료를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의 발간물 약 70종이 전시돼 있어, 시민 누구나 보고, 필요하면 관련 자료를 가져갈 수도 있다(일부 한정판 제외).
여성종합가이드북 ‘여성을 위한 꼼꼼 서울’, 구직여성·구인기업·재직여성 등을 위한 ‘서울시 여성 대체인력 지원센터’ 안내 돌봄여성 건강지원 프로그램 안내 직장 내 성희롱예방 안내서 서비스 판매직 노동자의 인권적 노동환경 만들기 스티커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등의 홍보물 다양한 자료가 마련돼 있다.
한편 좀 더 전문적인 여성정책 자료를 보려면 같은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를 찾으면 된다. 857.05㎡ 규모로 2015년 7월 개관한 성평등정책 전문 도서관 ‘여기’에서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여성정책 자료와 약 70곳이 넘는 여성단체·기관 자료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약 80명 시민이 기증한 여성정책·여성운동·여성단체 자료 등 약 6천 건이 전시돼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측은 “서울여성플라자를 방문하면, 서울시 여성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료와 정보를 손쉽게 살펴보고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계속 모아 공유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여성단체와 기관의 자료 제공,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기획행정팀 (☎ 810-5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