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국가자격인 청소년상담사를 올해 3000명 이상 배출한다는 목표로 ‘자격연수과정’을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2월~10월에 걸쳐 총 27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사는 일상고민부터 위기상황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직접 듣고 보호·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직무분야로 자격검정(필기시험+면접시험)에 합격한 후 소정의 자격연수과정을 수료해야만 여성가족부장관이 발급하는 자격증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복지시설, 각종 청소년단체와 시설, 학교상담센터와 민간상담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상담사는 2003년 처음 양성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만 4,463명이 배출됐으며 자격검정 참여자가 해마다 증가추세다. 이는 점차 심각해지고 다양해지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전문상담인력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올해 자격연수과정은 7일(화)~15일(수)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천안, 광주 등에서 오는 10월까지 차례로 열린다. 1급·2급·3급 자격검정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70시간과 사전과제 30시간을 합쳐
올해도 동대문구는 교육에 ‘올인’한다. 동대문구가 지난 26일 열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결과, 교육경비보조금 45억, 서울형혁신교육사업 13억5000만원, 무상급식 28억 등 교육예산 총 91억50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4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은 강남구, 서초구, 영등포구에 이어 4위 규모다. 구의 미래가 교육에 달렸다는 믿음이 반영된 결과다. 미래 위한 아낌없는 투자 구는 2010년부터 꾸준히 교육경비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10억원이나 늘어난 교육지원 예산이 눈에 띈다. 우선 관내 49개 초·중·고 학력신장과 시설 개선에 총 31억3600만원, 유치원 지원액은 3억55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 6억9900만원, 2800만원을 증액했다. 분야별로는 고교 진로·진학 프로그램에는 3억5000만, 예체능 활동 인센티브로 1억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화장실 개선사업, 교육변화 대응 프로그램,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자기주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으뜸 교육도시를 향한 항해 과거 동대문구 학부모들은 소위 ‘대학
2017년 02월 05일 11일(토) 서울특별시 산하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세시맞이 달빛불놀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과 귀밝이술을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액운을 물리쳐주는 부럼깨기 체험이 진행된다. 저녁 5시부터는 악단광칠과 연희집단The광대의 공연이 시작되며 이후 달집태우기로 한 해 소망을 빈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참조하면 된다.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이면 마을 주민들이 모여 쥐불놀이를 했다. 마을에 있는 논과 밭에 불을 붙여 병충해를 막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달집태우기’에서는 지난 동지와 설, 입춘 행사에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한 데 모아 달집태우기에서 하늘로 올린다.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대보름달이 뜨지 않은 낮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야외 광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정월대보름 절기음식인 오곡밥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고 귀가 맑아져 좋은 소식을 듣게 해준다는 귀밝이술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새해에 각종 부스럼을 예방해준다는 부럼 깨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오곡밥은 정
(사)한국청소년재단이 비영리여론조사네트워크인 공공의창과 함께 청소년 대상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식 조사는 청소년들의 의식을 다방면으로 파악해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청소년 프로그램에 수요자들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선거를 통한 정치적 의사표현 가능 여부’, ‘정치권의 청소년 입장 대변’, ‘선거연령 18세 하향 찬반’, ‘선거에 대한 학교 교육’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진 민주시민의식 조사와 ‘세대인식’, ‘통일의식’, ‘법의식’, ‘삶의 만족도’, ‘참여활동에 대한 의식’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진 일반의식 조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청소년 민주시민의식 조사 결과 최근 주요 이슈로 불거지고 있는 선거연령 18세 하향과 관련해 응답자의 85.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정치적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 5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기 때문’이 29.7%로 뒤를 이었다. 특히 ‘청소년이 정치적 의사 표현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82.8%로 나왔으나 ‘정치권이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92.2%로 나타나 청소년과 정
서울시가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에 나섰다. 목표 보급수량은 285대로 지난해 목표수량 105대에 비해 2.7배 이상 늘었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6종의 전기 이륜차로 차종에 상관없이 대당 250만원을 균등지원한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쉽게 완충할 수 있다. 또한 하루 40㎞ 주행 시 연간 연료비가 엔진 이륜차의 1/10 수준인 7~8만원에 불과하여 뛰어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서울지역에 주소가 등록된 일반시민, 법인, 배달업소 등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 제작사를 통해 구매 신청을 하면 된다. 생산 및 재고현황, 가격, 성능 등 차량에 대한 정보는 제작사에 유선 또는 방문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구입 신청서, 주민등록등본(사업자등록증) 등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도 제작사로 제출하면 된다. 차량 가격은 382만원~645만원으로 보조금 250만원을 받을 경우 대략 132만원~395만원만 부담하면 전기이륜차를 운행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선착순
2017년 02월 01일 서울시가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시내 124개 전통시장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을 6일~1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124개 전체 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온누리상품권이 5천원씩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통시장 다시찾기 판촉전’은 11일 정월대보름 맞이 찹쌀, 오곡밥재료, 부럼 등 대보름 관련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각종 경품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용산 용문전통시장 ▲성동 뚝도시장 ▲동대문 청량리종합시장 ▲중랑 동원골목시장 ▲성북 돈암시장 ▲강북 강북종합전통시장 ▲마포 아현시장 ▲양천 목3동시장 ▲구로 구로시장 ▲금천 현대시장 ▲관악 신원시장 ▲강남 영동전통시장 ▲송파 방이시장 등을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부럼, 나물생선 등 대보름 관련 상품을 포함한 전통시장 상품들을 10~30% 할인 판매한다.대보름 상품 외에도 중구 남대문시장에서는 아동복을 10~30% 할인 판매하고 송파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는 의류, 신발을 80~30%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임업인의 사유림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임업전문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상호금융 비전2020 경영혁신 운동”을 전개한다. 상호금융 비전2020 경영혁신 운동’은 정부 임업정책자금 취급, 임업 경제사업의 원활한 자금지원,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 등 공적기능 수행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상호금융 사업 규모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실시한다.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는 회원조합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Best Practice) 분석, 자료 공유·확산 등으로 상호금융 발전을 위한 전사적 경영혁신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자산 및 리스크 통합관리시스템을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을 완료하고 운용에 들어갔다. 자산 및 리스크 통합관리시스템은 자산배분, 자산운용, 위험관리, 성과 평가 등의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다양한 금융상품의 안정적인 처리와 정교한 자금배분 및 통합 리스크 측정이 가능하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상호금융 비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1일 홍보관에서 직원 및 협력업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열고 ‘일상 업무 및 생활 속 10% 절감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일상 업무 및 생활 속 10% 절감운동’은 노사 합동으로 직원들 참여를 통해 추진, 업무 추진시 불요불급 비용 및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온실가스 배출 10% 더 줄이기 등 환경적이고 기후변화 대응도 선도하는 분위기 등을 조성하게 된다.이날 결의대회는 전 직원 및 협력업체 등이 참석, 수도․전기 등 공공요금 아껴쓰기와 1회용 컵 사용자제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운동을 전개, 노사합의를 통해 분기별 중점과제를 선정, 실천하기로 했다. 결의대회에서 1분기 중점과제로 ‘집중근무시간제 운영’ 및 ‘사무용품 나눠쓰기’를 선정했다. 집중근무시간제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회의 및 출장 등을 자제, 업무효율성 및 민원인 서비스 증대 등에 기여하며 사무용품 나눠쓰기는 부서별 잉여 사무용품을 타부서와 교환방식으로 부족분만 구매하는 등 재정절감이 기대된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이재현 사장은 “노사합동 10%절감운동은 단순히 1회성, 구호성이 아닌 상시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전 직원과 협력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내장 등 안구질환으로 혼탁해진 수정체 기능을 대체하는데 사용하는 인공수정체에 대한 성능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1월 31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인공수정체 : 백내장 등 안구질환 치료 시, 혼탁해진 수정체 적출 후 수정체의 역할을 하기 위해 눈 안에 삽입하는 렌즈 형태 의료기기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 제품 개발자나 제조업체 등이 인공수정체를 개발할 때 제품에 대한 성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또한 근시, 난시, 원시 등의 시력을 교정하는 기능들이 추가된 인공수정체(다초점인공수정체, 원환체인공수정체, 조절성인공수정체 등)에 대한 성능 시험방법도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인공수정체 정의 및 분류 ▲물리‧화학적 시험방법 ▲성능 시험방법 ▲광학적 특성에 대한 시험방법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인공수정체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시험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발간된 가이드라인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01월 31일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계, 전자, 조선, 자동차 등 국내 8개 수출 주력 제조업종과 건설 및 금융보험업에 대한 ‘17년 상반기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전망에 따르면 기계·전자·섬유·철강·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건설·금융 및 보험 업종은 지난해 상반기 고용 수준을 유지하며 조선 업종은 일자리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업종별 일자리 전망이다. 기계 : 유지 상반기 대외 설비투자 수요 증가로 기계산업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나 보호무역주의의 대두로 개선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의 자국 기업 육성 정책 및 일본 제품과의 경쟁 심화, 브렉시트 가결 후 유럽의 자국 우선주의 정서 확산, 미국의 금리인상 및 세일오일 생산 증가 등도 고용 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고용은 전년 상반기 수준에 비해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일자리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0.7%(5천 명) 소폭 증가로 전년 수준 유지할 전망이다. 조선 : 크게 감소 세계경기둔화, 선박공급과잉, 유가약세 등에 따른 조선업의 침체가 2017년 상반기에도 지속되며 2016년 수주 급감에 따른 일감 부족으로 인한 수
2017년 01월 26일 SK그룹이 연초부터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채용을 확대하는 등 경영 불확실성 해소에 나섰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 확대와 인재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최태원 회장의 경영철학에 맞춰 SK그룹 주력 관계사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차질없이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은 16개 주력 관계사들의 올해 투자·채용 계획을 종합한 결과 모두 17조원를 투자하고 8200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그룹 단위 투자 목표인 17조원은 지난해 투자 실적(14조원) 보다 20% 남짓(3조원) 늘어난 공격적인 규모다. 이번 투자 계획이 차질없이 실행될 경우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최태원 회장은 이와 관련해 연초부터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투자와 채용이 뒷받침할 때 지속 가능하게 확보할 수 있다”며 “특히 국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최고경영진은 흔들리지 말고 투자와 채용에 적극 나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사회와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SK는 설명했다. SK그룹은 올해 전체 투자규모인 17조 가운데 65%에 해당하는 11조를 국내 시설에 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4대 사회보험료 카드납부 수수료를 현행 1%에서 0.8%(체크카드 0.7%)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세보다 높은 수수료(1%)에 대한 납부자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카드사 등 이해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국세와 같은 0.8%로 수수료를 인하하였다. 그동안 신용카드 납부수수료는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 등에 따라 ‘14. 9월부터 납부자가 부담하도록 개정되어 납부금액의 1%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납부자인 국민이 부담해왔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17.2.1.부터는 납부금액의 0.8%(체크카드0.7%)만 부담하게 되어 연간 32억 원의 국민부담 절감이 예상된다. 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편의점 수납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하고자 할 경우 공단 고객센터 및 지사로 문의하면 자동이체 신청 및 통합징수포털(http://si4n.nhis.or.kr) 이용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 통합징수실은 수수료 인하 시행을 앞두고 전산개발 및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를 올해 9월 21~22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SEM 경제장관회의(EMM)*는 아시아-유럽 통상·경제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내 무역·투자 원활화 및 확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11차 ASEM 정상회의’(‘16.7, 몽골) 의장성명 및 ‘제12차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SOMTI)’(’16.12, 서울) 의장성명서 채택에 따라 10여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재개한다. 산업부는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 개최시기와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ASEM 회원국의 의견을 모아 올해 9월 21~22일로 개최시기를 최종 확정하였고 개최도시는 유치제안서를 신청한 7개 지자체 중에서 행사장 및 숙박시설, 교통여건, 관광·문화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울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유럽 통상·경제장관 등 약 4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최근 세계 무역 둔화와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 협동화 사업모델 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24일 오후 3시 따복공동체지원센터(남부지소)에서 개최된 결과보고회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관련단체 관계자, 경기도와 31개 시·군 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는 도내 2,336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원을 파견해 인터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분야는 ▲사회적경제기업 기본 현황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자원 현황 ▲사회적경제기업 금융·혁신 인식 현황 등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실태조사 결과, 경기도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협동조합 1,467개소, (예비)사회적기업 451개소, 마을기업 160개소, 자활기업 132개소, 농어촌공동체회사 26개소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사회적경제기업 2,336개소 가운데 1,696개소(72.6%)가 현재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평균 직원 수는 15.5명으로, 이 중 지역 내 고용은 8.2명, 취약계층 고용은 6.3명으로 조사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평균
경기도가 올해 추진될 보육지원사업의 도비 지원비율을 경기연정을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형 보육사업 연정 상생 토론회’를 열고 2017년 보육지원사업 중 도가 지원할 예산비율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오전 7시 30분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대표로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장인 김윤식 시흥시장과 김동근 수원부시장, 권역별 대표시장군수인 이필운 안양시장, 조병돈 이천시장, 김대순 안성부시장, 김규선 연천군수가 참석했다. 또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옥분 의원(더민주, 비례), 방성환 의원(새누리당, 성남5)과 전문가로 이원희 한경대교수,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상향조정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원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지원 ▲가정 민간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영아 표준보육과정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 7개 사업으로, 도·시·군 예산 비율 등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현재 경기도는 7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