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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달빛불놀이,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2017년 02월 05일 11일(토) 서울특별시 산하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세시맞이 달빛불놀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과 귀밝이술을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액운을 물리쳐주는 부럼깨기 체험이 진행된다. 저녁 5시부터는 악단광칠과 연희집단The광대의 공연이 시작되며 이후 달집태우기로 한 해 소망을 빈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참조하면 된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이면 마을 주민들이 모여 쥐불놀이를 했다. 마을에 있는 논과 밭에 불을 붙여 병충해를 막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달집태우기’에서는 지난 동지와 설, 입춘 행사에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한 데 모아 달집태우기에서 하늘로 올린다.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대보름달이 뜨지 않은 낮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야외 광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정월대보름 절기음식인 오곡밥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고 귀가 맑아져 좋은 소식을 듣게 해준다는 귀밝이술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새해에 각종 부스럼을 예방해준다는 부럼 깨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오곡밥은 정월대보름날 즐겨먹던 대표 음식이다. 쌀, 조, 수수, 팥, 콩 등의 다섯 가지 곡식으로 만들며, 한 해 동안 오곡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오곡밥과 함께 귀밝이술도 즐겼는데 아이들의 경우 입술에 술을 살짝 묻히기만 했다.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풍속은 모두 새해에 부정을 예방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특별히 행사가 진행되는 토요일에는 남산골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퍼아트뮤지컬 ‘종이아빠’가 진행된다. 한국의 전통적인 세시풍습도 체험하고 재미있는 공연도 즐기는 꽉 찬 주말을 보낼 수 있다. 
뮤지컬 ‘종이아빠’는 어린이 베스트셀러 ‘종이아빠’를 무대로 올린 작품으로 2016년 아시테지 올해의 우수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 전 탈 꾸미기 체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특별히 아이와 동행하는 부모님은 50% 관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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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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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한파 쉼터 방문해 어르신 안전 점검… 한파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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