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2월 12일(수) 난독증 및 한글 미해득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및 난독 전문 공유학교 운영 용역 선정 심사’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난독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운영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은 교육청 내부위원 및 초등학교 교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신청 기관의 운영 실적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8년부터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난독증 및 한글 미해득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제공해왔다. 또한, 2024년에는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를 추가 운영하여 학습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난독 학생 지원을 확대했다.
2025년에도 난독증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하여 ▲난독 학생 대상 1:1 맞춤형 학습 클리닉 운영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상담 및 연수 지원 ▲난독 수준별 맞춤형 진단 및 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기초학력 보장은 모든 학생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난독 학생들이 원활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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