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가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교육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급식관계자의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생채소류의 적정 세척제, 소독제 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 ▲조리장 내 위생관리 준수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위생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과 식품은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학교급식 종사자에 주의사항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김순란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식품 안전수준을 향상해 집단급식소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보건정책과 위생팀 박지은 주무관 330-4922)
□ 진부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행사
진부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3일 평창 송어축제장에서 계절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200명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계절 김치와 떡, 과일을 함께 담아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했다.
전경주·차성자 진부면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사랑을 담아 만든 김치가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섭 진부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여 애써주시는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군에서도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