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구름조금동두천 34.1℃
  • 구름많음강릉 28.3℃
  • 구름많음서울 33.9℃
  • 구름많음대전 33.1℃
  • 대구 30.6℃
  • 구름많음울산 31.2℃
  • 광주 30.1℃
  • 흐림부산 31.9℃
  • 흐림고창 28.3℃
  • 제주 31.8℃
  • 구름조금강화 32.7℃
  • 구름많음보은 30.5℃
  • 흐림금산 30.7℃
  • 흐림강진군 27.8℃
  • 구름많음경주시 33.0℃
  • 구름많음거제 29.4℃
기상청 제공

고양시, 일본 대형 콘텐츠 제작사 네이티와 투자의향서 체결 추진

-일본 코단샤·플러그앤플레이 재팬과 콘텐츠산업 육성 협의
- 베트남 안틴 그룹과 투자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추진
- 이 시장 “일산테크노밸리 분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가능성 높이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올해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분양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신청을 앞두고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높인다. 

이 시장은 26일~28일 일본 도쿄에서 콘텐츠 제작 개발업체 주식회사 네이티(Naity), 대형출판사 코단샤(講談社), 플러그앤플레이 재팬, 게임보존협회,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를 방문해 일산테크노밸리 등 투자유치와 미디어 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지난 8월 6일 주식회사 네이티와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는 후속조치로 실무협의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 체결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하는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담당하는 플러그앤플레이 재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보존협회,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 관계자를 만나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영상·콘텐츠 산업 협력방안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일본의 대형 도서출판사 ‘코단샤’ 임원진과 미디어·콘텐츠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코단샤는 「진격의 거인」, 「아키라」 등 유명 만화를 게재한 「소년매거진」, 「영매거진」을 발행하는 일본 대형 출판사 중 하나이며 전 세계 출판사 랭킹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일~3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AHM), K-마켓, 하노이 안틴그룹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건설·인프라·자원개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 안틴그룹과 일산테크노밸리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밖에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베트남의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K-마켓,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하노이지회 관계자를 만나 한국-베트남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이 시장은 “이번 출장은 게임, 만화, IT, 방송, 종합엔터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일본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올해 하반기 분양을 진행하는 일산테크노밸리, 산업통상자원부 신청을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와 투자활성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남해군,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연다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맥주로 빛나는 남해의 열두 번째 즐거움, Prost!’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남해군은 이번 축제를 ‘독일마을의 역사를 기억하고 쾌적하게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다른 축제와의 차별화를 도모했다. 국내 유일하게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탄생시킨 독일마을’이라는 역사적 배경에 초점을 맞추고 방문객들이 편안한 가운데 아름다운 남해의 가을 풍광과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배치했다. 독일마을, 기억의 전승독일마을은 1960년대와 1970년대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 후 정착한 특별한 마을이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이 오늘날의 독일마을을 있게 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파독 광부 간호사 뮤지컬’을 매일 특별 공연으로 선보인다. 기존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되던 ‘파독 광부 간호사 토크 콘서트’가 올해는 주 무대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독일마을 주민합창단의 공연이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지역 사회 차원에서 독일마을의 기억을 잇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이 강화됐다. 꽃내중학교 학생들이 독일로 파견된 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구리시,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추석을 맞아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구매 물품의“10% 페이백”행사를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구리전통시장,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구리갈매중앙55 골목형상점가, 장자호수공원 골목형상점가, 교문 골목상권 , 인창 골목상권, 수리단길 골목상권까지 총 9개 상권에서 진행하며, 행사 기간 내 각 상권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단위로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환급(▲ 구리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4곳은 온누리상품권으로 ▲ 소상공인연합회, 인창 골목상권은 지역화폐로 ▲ 교문 및 수리단길 골목상권은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영수증 합산은 상권별로만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시는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구리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 데 이어 이번 페이백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여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시민들은 소비 금액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