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평창군, 봉평초 주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평창군은 생활권 주변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봉평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차도와 인도 사이에 가로녹지 형태의 숲을 조성하여 등하굣길 어린이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를 억제해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군은 봉평초등학교 주변의 인도 0.8km 구간의 보도 포장을 걷어내고 지역 환경에 맞는 관목을 심었다. 일부 구간에는 봉평초등학교 교목을 식재하고 정자를 설치해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한 관목들이 자리를 잡으면 초등학생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자연 울타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늘려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