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의왕시, 민간보조사업 맞춤교육 실시

-민간사업자·공무원 대상, 실무사례 중심 교육... 민간보조사업 투명성 높여


의왕시는 지난 2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보조사업자 및 담당공무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중심, 2024년 민간보조사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분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전에 부패 요인을 제거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지자체 예산·회계 전문 강사이면서 네이버 예산회계카페 홈지기로 활동하는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최 강사는 공무원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예산·회계·계약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감사사례의 실무적인 처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타 시·군의 최근 사례를 함께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사업자와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을 향상하는 한편,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사업 운영·관리를 강화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사사례 공유를 통해 상시적 업무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