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봄맞이 도로포장 ‘총력’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고자 동절기가 해제되는 3월부터 도로포장에 집중한다.

겨울철 호우를 동반한 잦은 강설로 인해 도로 곳곳에는 아스팔트에 물이 스며들어 균열이 발생하면서 다량의 도로 파임 현상(포트홀)이 나타나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 전역에 있는 일반국도 3개 노선, 지방도 1개 노선, 시도 68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2,843개 노선 총연장 847km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 마유로, 동서로, 서해안로 등 포장 대상지 18km를 상반기 내에 공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비 20억 원을 투입해 파손된 도로를 신속하게 보수할 계획이다. 추가 포장 구간은 추경예산을 확보해 보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로포장을 통해 도로 파임 현상이 다수 발생한 구간과 맨홀과 도로 사이에 단차가 있는 구간 등 심각한 파손 부위를 철저하게 정비하고, 지속적인 포장보수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 파임으로 인해 자동차 휠, 타이어, 범퍼 등 차량 부품 손상이 발생하면 사고 블랙박스 영상과 피해 사진, 견인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시흥시청 건설행정과에 제출하면 영조물 접수가 가능하다. 사고접수 문의는 건설행정과 도로안전팀(031-310-3450)에 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