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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강점자원을 살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열기 뜨거워

-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19:1 경쟁률 역대 최고
- 271개 팀 참여 예선 및 본선, 3주간 집중교육, 개별 맞춤형 멘토링
- 피날레 로드쇼에서 청중평가 점수를 합산, 영예의 ‘대상팀’ 가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시도가 함께하고 부울경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2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강점자원을 살린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271개 팀이 지원하여 19:1이란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만큼 그 열기는 뜨거웠다.

9월에는 예선 서류심사, 발표평가를 통해 통합본선 진출 최종 30개 팀(예비·초기창업기업 15팀, 창업 도약기업 15팀)을 선정했다.

10월에는 통합본선 진출 30개 팀을 대상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공창업을 위한 기업별 사업계획서(BM) 작성 및 구체화 ▲프리젠테이션(PT)디자인 개선지원 ▲프리젠테이션(PT)발표기술 강화 등 약 3주간 집중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여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하였다.

11월 통합본선에서는 각 부문별 최종 7개 팀(예비초기창업기업 7팀, 창업도약기업 7팀)을 선발하였으며, 부문별 상위 4개 팀(총 8개팀)의 순위 결정은 대회 피날레인 로드쇼에서 통합본선 점수와 온․오프라인 청중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대상에는 예비초기부문에서 제너바이오(주), 창업도약부문에서는 ㈜산타가 각각 선정되었다.

도내 기업은 창업도약부문에서 ‘뉴트리인더스트리’가 우수상, ‘크리스틴컴퍼니’와 ‘아이씨유비전케어’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예비초기부문에서는 ‘㈜트윈위즈’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대상 팀은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우수상 팀은 상금 700만 원과 광역시도 단체장상 등 수상팀에게는 총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팁스(TIPS)*와 액셀러레이팅**, 고객지향혁신(CORN : Customer Oriented ReNovation)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는 다양한 후속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된다.

*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 액셀러레이팅 :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창업 공간, 멘토링 등 종합적인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성장을 빠르게 돕는 활동

경남도 관계자는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특유의 강점자원을 활용한 초기창업기업의 신선한 창업아이템이 지역대회를 통해 연속 발굴․육성되어 국가를 대표하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세계적인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유니콘 기업 :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의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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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