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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옥정~포천 광역철도 복선으로 서울까지 달린다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본계획 승인


포천시는 17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이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7.1km의 광역철도를 연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조 3,37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6월 기획재정부 총 사업비 심의를 통해 복선(複線)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시행청인 경기도에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이후 포천시에서는 복선 건설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지난 7월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포천시의 현안을 건의하는등 노력해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옥정~포천 광역철도의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적기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복선으로 건설해 향후 GTX-E노선 포천 유치, GTX-C노선 연계 등 효율적인 철도망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선 건설로 정시성, 안전성, 확장성을 확보해 단선에 비해 빠르고 안전한 철도가 건설될 것이다. 2029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2029년 적기에 개통해 포천에서 서울까지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철도 주변지역 기존 택지지구 교통여건 향상, 신규 택지지구 입지여건 조성 등 소외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공부서 : 평화기반조성과 철도항공팀 나창호 ☎031)538-3351
 ○ 사진자료 : 포천시 옥정-포천 광역철도 복선으로 서울까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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