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등 4개 특례시 시장(고양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 용인시장 백군기, 창원시장 허성무)이 7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각각 만나 「실질적 특례시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제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실질적 특례시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 ▲범정부 차원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양시 등 4개 시는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인 특례시는 지방분권 2.0시대의 개막이자 현 정부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실질적인 행정과 재정에 대한 권한을 법제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방자치법에 담긴 100만 특례시의 의미는 4개 특례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지방자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자치분권 2.0시대를 이끌어 갈 튼튼하고 새로운 지방분권의 모델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권한 법제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에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며, 모든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THEGL 투시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수) 진행된 오피스텔‘THE GL(더 지엘)’의 청약 접수 결과 총 420실 모집에 5,877명이접수해 평균 13.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60㎡타입(3군)으로83.71대 1(기타 접수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THE GL(더 지엘)’ 분양 관계자는 “THE GL(더 지엘)은 한강 조망권, 편리한 서울 접근성, 풍부한 배후 수요, 쾌적한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됐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THEGL(더 지엘)’은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총 420실규모다. 지상 1층~지상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한다. 단지가 위치한 덕은 도시개발지구는 마포구와 인접하여 서울 생활권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THE GL(더 지엘)’이 위치한 업무 11·12블록의 경우, 덕은 도시개발지구 내에서도 자유로 진·출입이 바로 가능한
2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시장 집무실에서 6.25 참전 유공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참전 용사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25전쟁 기념식을 취소하고, 참전 유공자들을 초청해 6.25전쟁 71주년 기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 유공자회 남양주시지회 김천래 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조 시장은 지역 사회 발전과 국가 안보에 힘쓴 6.25 참전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조국의 자유 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라며 “좀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보훈 정책을 마련해 참전 용사들의 공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6.25 참전 유공자회 김천래 지회장은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오늘날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원천이 됐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기념식은 취소됐지만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2021 파주평화아카데미’ 개강식을 지난 24일 저녁 7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파주평화 아카데미는 평화·통일 시민공감대 형성과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개최돼 올 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민간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겨레하나파주지회(대표 이재훈)가 주관하며 국내 최고의 평화통일 전문가들의 강의를 총 10강으로 운영한다. 24일 열린 개강식 특강은 김해순 前 괴테대학 한국학과 교수의 ‘평화의 거울, 유럽연합과 남북 평화협정’을 주제로 문을 열었다. 김해순 교수는 강연을 통해 “1·2차 세계 대전을 치룬 유럽인들이 전쟁 대신 경제성장과 평화 증진을 위해 ‘유럽석탄철강공동체’를 설립해 유럽연합(EU)의 모태가 됐다”며 “유럽연합의 통합과정을 잘 살펴 남북 간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한반도가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형성에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강은 진천규 통일TV 대표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3강은 서보혁 통일연구원연구위원 ‘왜 한반도에서 평화와 인권은 대립하는가?’ ▲4강은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한반도 전쟁 혹은 평화’ ▲5강은 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1일(월)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결과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 로봇 시장은 서비스, 인명구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와 센서, 모터 등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으며,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 로봇팔, 비전(인지/판단) 등의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을
진주시 관내 42개 기관장들이 한목소리로 경남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를 열고, 지역 균형발전과 혁신도시 근간을 흔드는 LH 해체 수준의 정부 개혁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참석 기관장 소개와 기관별 홍보・협조사항 설명, 농업기술센터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LH 임직원 부동산 투기의 원인에 대해 LH 해체라는 잘못된 처방의 개혁안 재검토 촉구, 이건희 미술관 진주유치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 및 협조를 당부했다. 이영춘 진주시상공회의소장(경남진주혁신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장)도 LH 해체를 반대하는 당위성 등 경남진주혁신도시 지키기 운동본부의 출범과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올바른 LH 개혁과 혁신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조규일 시장은 경남진주혁신도시 지키기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각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부,
순천시(시장 허석)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통과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73년 숙원인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여순사건 유족과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여순사건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와 6월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야 합의에 의해 이뤄진 여순10·19특별법 행안위 통과는 큰 의미가 있는 역사적인 날이다. 여순10·19사건 피해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의 역사적 진실을 되찾는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며 “여순10·19사건이 올바른 역사로 기록되는데 순천시가 유가족과 여순10·19민관협의회와 함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등의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여순항쟁 해설사 양성과정을 3년차 추진 중이며, 전남동부권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순 10·19 역사 바로알기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여순10·19사건과 관련한 유적지 입간판 설치와 여순10·19사건 교육용 만화
스마트시티-SOC 사업을 위한 ‘국가미래전략사업단 발족식’이 7월9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거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기술을 응용한 자율주행 등 다양한 스마트 혁신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지구적으로 성공사례가 없다. 기술로만 접목시키려는 기술주도형 문제점 혹은 스마트시티에대한 사회적 가치의 함의에 대한 질문 결여가 원인 일수도 있다. 현대사회는 도시화 편중의 사회라고 말할 수 있다. 미세먼지, 교통, 물 부족, 재난, 기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사회기술 필요성은 우리의 삶을 4차 산업의 초 연결시대로 이끌고 있다. 이러한 초 연결시대에 있어서는 사회적 가치관의 향상과 삶의 질 증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미래사회 대응과 혁신, 수용의 자세를 견지하여야 한다. 또한 국가의 정책방향성과 시장논리에 부합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부터 스마트시티 준비단계를 거쳐 최근 본격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가 주도의 스마트시범도시 사업이 부산과 세종에서 막대한 국고를 기반으로 시범도시가 구축되고 있다. 하지만 시장 논리를 벗어난 국가주도형 사업은 사회적 함의에 대한 다양한 재검토가 논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전문적인 입법활동을 위해 올해 5개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5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모두 완료했다. 지난 3월 15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승인된 연구단체는 총 5개 단체로 ▲지방행정 연구회(최정희, 오범구, 김정겸), ▲체육 행정·복지 연구회(김연균, 정선희, 김영숙), ▲태권도 공연·문화콘텐츠 연구회(구구회,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임호석), ▲향토문화 연구회(임호석, 구구회,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 이계옥)이다. 각 연구단체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전문 연구원과 함께 연구방향,중점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주제와 관련된 집행부 담당자,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범구 의장은“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 사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