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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1 파주평화 아카데미 개강

- 8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 강좌 열려

                    
‘2021 파주평화아카데미’ 개강식을 지난 24일 저녁 7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파주평화 아카데미는 평화·통일 시민공감대 형성과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개최돼 올 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민간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겨레하나파주지회(대표 이재훈)가 주관하며 국내 최고의 평화통일 전문가들의 강의를 총 10강으로 운영한다.  

24일 열린 개강식 특강은 김해순 前 괴테대학 한국학과 교수의 ‘평화의 거울, 유럽연합과 남북 평화협정’을 주제로 문을 열었다. 김해순 교수는 강연을 통해 “1·2차 세계 대전을 치룬 유럽인들이 전쟁 대신 경제성장과 평화 증진을 위해 ‘유럽석탄철강공동체’를 설립해 유럽연합(EU)의 모태가 됐다”며 “유럽연합의 통합과정을 잘 살펴 남북 간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한반도가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형성에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강은 진천규 통일TV 대표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3강은 서보혁 통일연구원연구위원 ‘왜 한반도에서 평화와 인권은 대립하는가?’ ▲4강은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한반도 전쟁 혹은 평화’ ▲5강은 이재봉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통일, 왜 어떻게 해야 하는가?’ ▲6강은 박찬모 전)포항공대 총장 ‘남북 ICT 교류 협력과 PUST(연변과기대)의 역할’ ▲7강은 북한영화상영 ‘우리집 이야기’ ▲8강은 김광수 평화통일센터 하나이사장 ‘내재적 접근을 통한 북 사회 이해하기’ ▲9강은 권혁철 한겨레 논설위원 ‘북한 오보 왜 많나, 남북관계 뉴스 독해법’ ▲10강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경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임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3기 파주평화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한반도의 현실을 직시하고 평화공존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파주평화 아카데미’는 오프라인 강의와 ZOOM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중계를 함께 진행하며, 7강 이상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제3기 아카데미 수료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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