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비수도권 확산세에 따라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송하진 도지사,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줌 온라인 시스템 및 유튜브 중계방식을 활용한 비대면 도민 참여형으로 진행하였다. ○ 경축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광복절 기념 동영상 상영,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 특히 이번 경축식에는 광복절을 맞아 전북지역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코로나19 시대 위기를 극복해가며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는 과정을 담은 광복절 기념 동영상 상영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 또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故이종철 님의 손자 나윤철(66년생,남)님에게 애족장을, 故노종선님의 자녀 노성인(50년생, 남)님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여 숭고한 희생정신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오늘은 76번째 맞는 광복절입니다. 일제의 폭압에 굴하지 않고 목숨 바쳐 맞서 싸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오늘날 우리는 이 땅에서 평화와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 경기도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故 이석영 선생께 직계후손이 남아있다는 사실과, 가족이 흩어져 어렵게 살아야 했던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이석영 선생은 경술국치가 일어난 1910년 12월 30일 전 재산을 처분해 중국으로 망명,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우당 6형제'(건영·석영·철영·회영·시영·호영)의 한 분이십니다. 형제들이 세운 신흥무관학교는 항일무장투쟁의 요람으로 김좌진·이청천·이범석 장군을 비롯한 3,500여 명의 독립군 지휘관과 전사들을 배출했습니다. 그러나 거의 모든 독립지사와 후손들이 그러했듯 조국의 광복과 맞바꾼 그 분들의 삶은 온통 피투성이 가시밭길이었습니다. 상해 빈민가에서 생을 마치고 후손마저 끊긴 줄 알았던 이석영 선생의 후손들이 지금이라도 뿌리를 찾을 수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고 감사합니다. 독립운동 선열은 대한민국의
서철모 화성시장이 13일 ‘기림의 날’을 앞두고 정미애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함께 동탄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했다. 8월 14일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서철모 시장은 “피해자를 넘어 인권운동가로서 우리 사회에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심어주고 계신 할머니들의 삶을 존경하며, 할머니들의 마음이 시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화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옥구공원 ‘평화의 소녀상’ 헌화 행사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게 한다.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번 기림의 날 행사는 공식 기념행사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헌화로 열린다. 헌화 행사는 오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옥구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추모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도록 헌화용 국화를 비치해 시민들의 헌화를 도울 예정이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위안부 문제를 함께 기억하고자 2017년 12월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2018년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개최해 왔다. 한편,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8월 20일에 건립돼 올해 건립 5주년을 맞이했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100% 자발적 시민 모금으로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의 직접 투표로 옥구공원에 조성되면서 매년 그 의미
포천시는 국제 자매도시 간 우의증진 및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쉽 함양을 위해 추진한 포천 국제청소년문화체험 행사가 지난 6일 폐막식을 갖고 2일간의 비대면 청소년 국제교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 교류를 위해 중국 화이베이시 제2중학교 청소년 20명과 포천시 청소년 20명이 온라인으로 만나 양국 도시의 문화, 역사, 관광,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소개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된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1:1 매칭된 한·중 청소년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한탄강지질공원, 포천아트밸리, 국립수목원, 시립예술단 공연 등 포천시 대표 명소 및 예술공연을 소개하였으며, 대중음악, 한국음악, 댄스, 사물놀이 등 참가 청소년의 끼를 중국 청소년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한·중 청소년의 또래 문화를 소통하며 우정을 쌓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비대면 교류의 아쉬움이 크다.”라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변화된 시대에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스텔스기 도입반대 간첩단 사건에 대하여 문재인정권의 정체성을 강하게 비판했다.조원진 대표는 “충북지역 시민단체 간첩단이 적발되었다. 이들은 북한으로부터 공작자금 받고 스텔스기 도입저지 지령을 수행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진을 만나 간첩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특보를 맡았다니 기가 찬다. 이들을 특보에 추천한 자가 누군지 의심스럽다. 도대체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되었는가? 대선후보 중에도 대한민국에 간첩이 어디 있냐고 헛소리했던 사람도 있다. 정말 정신차리자!” 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라는 김여정 하명에 문은 신중히 협의하라 말하고, 더불어민주당 70여 명이 한미훈련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냄새가 난다. 우리도 친북 행각을 주도하는 인물들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어디까지 북한의 놀음에 놀아날 것인가? 한미군사중단을 전제로 통신선 복원을 한 것인가? 통일부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 ‘통신선복원, 한미군사훈련중단, 거짓평화쇼, 김정은 제주도 방문쇼, 대선정권 연장' 이런 수순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조원진 대표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정신차리라고 일침을 가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부문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여서정 선수가 소속팀인 수원시청에 동메달을 봉납했다. 수원시는 4일 오후 5시 수원시청 로비에서 여서정 선수의 동메달 봉납 및 포상금(3천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여서정 선수, 아버지이자 선배인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회장과 김성만 체조부 감독 등이 참석해 함께 감격을 나눴다. 수원시는 여서정 선수와 여홍철 교수를 비롯해 결실을 맺기까지 함께 힘을 모은 감독 및 코치, 수원시체육회 관계자 등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여서정 선수와 수원시청의 인연은 지난 2월 시작됐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대학 진학과 실업팀 중 행선지를 고민하던 여서정 선수와 가족들은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팀을 찾고 있었다. 당시 올림픽 메달 획득의 숙원을 풀어줄 선수로 일찌감치 여서정 선수를 낙점한 수원시청 체조부는 여서정 선수를 최고 대우로 영입하겠다고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김성만 수원시청 체조팀 감독이 국제경기 출전에 초점을 맞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여서정 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현주)는 4일 오후 2시 참조은산부인과의원(대표원장 박은희)과 ‘안전한 임신, 건강한 출산 네트워크’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임신·출산 갈등 상담사업’의 일환으로, 예상하지 못한 임신과 준비되지 않은 출산으로 위기 갈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성인 및 가족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지역의 전문의료서비스 기관인 참조은산부인과가 연계하여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주시 임신·출산갈등 상담사업은 갑작스러운 임신과 출산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정서적인 지원 및 임신중지(낙태), 입양, 양육과 관련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상담서비스로서, 부모교육 지원과 입소시설을 비롯한 전문 지원기관과 사회복지서비스 기관 연계, 의료서비스 기관 연계와 동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임신·출산 갈등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면접상담과 전화상담, 사이버상담(카카오 채널에서‘진주시 임신, 출산 고민상담소’검색)이 가능하다. 센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백범 김구와 함께하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광복절 기념식을 취소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독립운동 이야기 포스터 35점을 전시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독립유공자와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라를 위해 온몸으로 싸우신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환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김구 선생의 생애를 통해 선열들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생의 생애를 통해 한 사람이 어떤 시대에 태어나 그 시대의 흐름 속에서 겪어야 하는 사건들을 재조명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