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제2회 금산 삼계탕축제를 맞아 차별화된 재료로 간편한 삼계요리를 개발해 대중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축제 기간인 7월 16일 금산 삼계 간편 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삼계요리! 한 손에 덥석, 한입에 꿀꺽’이라는 주제로 인삼과 닭, 금산 특산물 등을 활용해손쉽게 조리 가능한 국물 없는 간편요리나 휴게소, 편의점 등에서 부담 없이 판매 가능한 퓨전 간편식등을 요리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만 18세 이상 개인 및 팀(3인 이내)으로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5일까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공모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참가신청서와 요리설명서를 작성, 재단에 방문하거나 이메일(doyod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총 20팀이 현장에서 경합을 벌이며 요리의 상품성과 간편성에 중점을 두고 요리 전문가의 심사에 현장 관람객의 평가점수가더해져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시상금은 △대상(1팀) 200만원 △금상(1팀) 100만원 △은상(2팀) 각 70만 원 △동상(3팀) 각 30만 원이며 본선 참가팀에게는 실비 20만 원을 지급한다. 금산 삼계 간편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insamfe
- 6.16(목) 19시 개막식 개최, 야외 미디어아트쇼 낮부터 밤까지 연중 상시 운영 - 마을안내소 벽면의 형상을 그대로 살린 비정형 스크린 위에 최신 미디어아트 전시 - 주제작에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품 <시화일률>, 꽃으로 피어난 서울 100년의 역사 - 6.28(화) 이이남 작가와의 대화 ‘미디어아트의 향기’ 개최, 내년부터 신규 작품 공모․발굴 □ 서울시가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마을안내소 외벽 전면(8.5m×11m)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6.16(목) 오후 7시 야외 미디어아트쇼 개막식을 가졌다. 오늘(17일)부터 매일 11시~21시, 돈의문박물관마을 마당에서 최신 미디어아트 작품을 연중 상설 전시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2019년 새단장 이후 시민 10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심 속 체험형 역사문화 공간이다. 올해는 ‘서울 100년, 시간여행 놀이터’를 콘셉트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새롭게 선보인 미디어파사드는 일반적인 직사각형의 LED 스크린이 아닌 마을안내소 외벽의 모양을 본뜬 비정형적 형태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건물의 창문을 그대로 살려 스크린을 제작해 독특한 볼거리를
꽃차 카페 ‘꽃이 머무는 자리’ 일원(청양군대치면 사수터길 99-14, 칠갑산오토캠핑장인근)에서 6월 23일에서 26일 4일간 ‘메리골드 가든축제’가열린다. ‘꽃이 머무는자리’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지정된 ㈜찬고을(대표 김연이)이 운영하는 꽃차 카페다. 꽃차 농장과 꽃차일일 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소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요즘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곳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회사법인㈜ 찬고을과 꽃차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청양관광두레 7개 주민사업체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로 메리골드꽃밭에서 꽃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체험행사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메리골드 꽃술 담그기 ▲동화구연 ▲비건그래놀라, 솜사탕, 비누만들기 ▲메리골드 염색체험 ▲인테리어모형만들기 등이 있고 팥빙수, 아이스크림, 수수부꾸미, 떡볶이, 피크닉세트(비빔밥,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무료체험과 선물도 준비돼 있어 아이와 함께 참여하거나 데이트 코스로 주말 나들이 하기에 좋다. 김연이 ㈜찬고을대표는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른 봄부터 열심히 꽃을 심고 가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新編 사비백제사》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출간기념회가지난 16일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행사에는 《新編 사비백제사》 편찬위원회와 집필진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와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성황을 이뤘다. 이날출간기념회에선 편찬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도서가 출간되기까지의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이어편찬위원장인 충북대 성정용 교수의 《新編 사비백제사》 주요 내용에 대한 강의와 출간기념 서명식 순으로 전개됐다. 성정용교수는 “작은 지자체에서 이런 역사 책이 나온다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사실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박정현 군수와 부여군민들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출간의의미를 밝혔다. 박정현부여군수는 개회사에서 “《新編 사비백제사》 세 권이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 후속작업이필수적”이라면서 “이 책을 통해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끊임없는논쟁이 확대되길 바란다. 국사편찬위원회에 이 책을 전달해 기존 편찬위원들의 학설과 사비백제사의 학설이정면으로 부딪치고 정반합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백제 역사가 쓰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빈시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후에시를 공식 방문하며 5박 6일간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교류사업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지난 2019년 2월, 상호 우의와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관광,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우호 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24회에 걸쳐 상호방문, 민간인 교류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후에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후에시와 추진 중인 교류사업 논의를 위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유영호 작가, 시 공무원 등 17명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보 레 넛 후에시장을 예방하고, 남양주시와 후에시, 유영호 작가가 지난 2019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대한민국 글로벌 조각상‘그리팅 맨’을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방문에 동행한 유영호 작가의 작품인‘그리팅 맨’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는 겸손과 존중의 의미가 있는 작품으로, 남양주시와 후에시 간 교류 협력의 상징의 의미를 담아 후에시에 기증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 방문단은 경제, 청소년 등 교류 분야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그리팅 맨 설치장소 현장답사와 경제
정부의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 관내 야영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역의다양한 관광자원을 야영장과 연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부여에서느끼는 다섯 가지 즐거움’을 군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주된 요인으로꼽힌다. 야영장활성화 프로그램은 부여 관내 6개 캠핑장이 참여해 2박 3일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반려식물 기르기, 가족 낚시 프로그램, 부여10미를 이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 부여 작은 숲속 찾아가는 음악회등 ‘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안전 캠핑 사고방지 교육과 긴급 비상쉘터 구축하기 등이 포함된 ‘으랏차차캠핑 아카데미’, 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돛배를 타며 부여를 누비는 ‘부여구석구석’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영장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에 2박 3일이 하루처럼 금방 지나갔다”며“새소리 알람, 빗소리 캠핑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걸 경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부여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관광지와 야영
금산군장애인체육회는지난 15일 걸으면서 쓰레기 등을 주워 환경을 정화하고 건강도 관리하는 플로워킹데이를 개최했다. 플로워킹은 플로깅에서파생된 개념으로 뛰는(조깅)게 아닌 걷는(워킹) 의미가 담겼다. 플로깅은 ‘줍다’의 의미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조깅하다’의 의미인 jogga를 합성해 만든 단어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장애인체육회가지난 3월 충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22년 뉴아이디어공모사업에 5.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돼 도비 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장애인 및체육인 30여 명이 참여해 금산종합체육관 인근의 금산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군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며 “참여자들 중에 장애인들이 다수 포함돼 활동반경이 큰 플로깅 대신 플로워킹 행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4년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및 사회 활동의 장애인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산군은 오는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다음해인 2024년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건립사업’ 공모에 선정, ‘구항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2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항농공단지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560여 상주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에게여러 복지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항면 청광리 구항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27억원과 지방비 16억원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된다. 군은지방비 16억 중 10억원은 기존 입주기업체협의회건물토지 등 현물로 충당하며, 33억의 사업비로 기존 입주기업체협의회건물을 리모델링해 복지문화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미니분수, 버스킹공간 등 옥외 휴식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세부계획에따르면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50석 규모의 구내식당과 북카페, 편의점, 2층에는 관리사무소, 소회의실, 문화강의실 및 창작 공간, 3층에는 헬스장, 소극장(밴드연습실), 유튜브방송실,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무장애 공간 조성을 위해 별도의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
당진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면천읍성과 당진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해볼 수 있는‘면천읍성 360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외 참여객을 대상으로 면천읍성,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당진 문화유산을 답사・체험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 또는 청소년을 동반한 10개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5,000원(체험비, 중식비 등 포함)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면천읍성 역사해설투어 ▲면천의 대표 음식 체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면천 레트로 거리 자유 관람 ▲양갱 만들기 체험 ▲면천두견주 만들기 체험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투어 및 줄다리기 체험 등이다. 특히 면천읍성 역사해설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었던 장소들을 거닐며 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면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면천읍성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브랜드나 로컬푸드와 같은 지역밀착형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