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홍성군,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국비 공모 선정

- 농공단지에서 악기도 배우고, 노래도 불러요! -

 

홍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공모에 선정, ‘구항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건립을 위한 2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항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560여 상주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여러 복지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항면 청광리 구항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27억원과 지방비 16억원 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방비 16억 중 10억원은 기존 입주기업체협의회건물토지 등 현물로 충당하며, 33억의 사업비로 기존 입주기업체협의회 건물을 리모델링해 복지문화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미니분수, 버스킹 공간 등 옥외 휴식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50석 규모의 구내식당과 북카페, 편의점, 2층에는 관리사무소, 소회의실, 문화강의실 및 창작 공간, 3층에는 헬스장, 소극장(밴드연습실), 유튜브 방송실,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무장애 공간 조성을 위해 별도의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추진해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까지 모든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고영대 경제과장은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 하반기에는 홍성군 이주민센터, 가족센터 등과 함께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60대 정도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신설하는 등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햇빛·바람·수소 품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한민국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연다
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힘입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약 9,833GWh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갖추고 에너지 전환을 이끌 선도 지역임을 보여준다. 특히, 새만금 인근에 조성 중인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구축되면 신재생에너지만으로도 전력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북 지역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인프라 구축 및 연구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나, 지난 정부의 원전 중심 정책 추진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정책이 후퇴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로 도내 모든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어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으로 RE100을 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2025 동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의 모든 경기(6경기)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남자축구의 경우 대한민국,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을 포함해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동아시안컵 여자 축구 참가국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이며, 수원과 화성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2년마다 열리는 동아시안컵 대회의 4개국 남자 국가대표팀들의 모든 경기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림에 따라 용인은 물론 국내외 축구 팬들의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중국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차례로 경기를 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아시아 주요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자웅을 겨루는 큰 대회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 잔디를 잘 관리해 온 결과 이곳 잔디상태가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