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무주읍 서면마을에서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농촌진흥청이 농촌마을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30일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우석대 의료원과 전북농업기술원이 함께 한다.무주읍 서면마을에서는 일손 돕기를 비롯해 생활시설과 농기계, 가전제품 점검 수리, 건강검진 및 한방진료, 물리치료, 농업기술 · 생활법률상담, 이 · 미용 봉사(커트, 염색), 영정사진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농업전문가와 의료서비스팀이 함께 펼치는 재능기부봉사활동이 서면마을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소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이 운영될 무주군 무주읍 서면마을은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인구가 많아 대상지가 됐으며 3백여 명 주민들은 대부분 벼와 감자, 과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무주읍 서면마을 주민들은 “반가운 손님들이 마을을 찾아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영농 철이 시작돼 읍내 한 번 나가기도 쉽지 않은데 이참에 건강도 챙
서산시는 한우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한우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6년 서산한우대학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8일 지역 축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이 개최됐다.서산한우대학에서는 고품질 한우생산 기법, 번식·육종, 생산비절감을 위한 자가 사료생산, 현장 실습 등 농가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용 교과목을 20주 과정으로 편성했다.한우개량사업소 및 농협 축산연구소와 대학교수 등 국내 최고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 15명을 초빙해 한우사육농가 실질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 기술을 중점 교육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대외적으로 축산업의 어려운 상황에서 한우대학이 농가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축산농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산한우대학은 당초 3월부터 운영 계획이었으나 충남도내 구제역 발생으로 연기됐다가 충남지역 양돈농가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가 27일 해제됨에 따라 28일 입학식과 함께 운영된다.서산시는 한우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한우 전문가 육성을 위한 2016년 서산한우대학 개강식을 28일 개최됐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4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정부3.0의 생활화를 추진하기 위한 ‘정부3.0 컨설팅’을 개최했다.정부3.0 컨설팅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의 3.0수준 상향평준화 달성 및 국민 체감도 확산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해당기관이 행정자치부에 컨설팅을 신청하면 행정자치부에서 신청기관에 컨설팅단을 파견하여 각 기관별 특성과 니즈(needs)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하게 된다.이날 컨설팅에는 밀양시 정부3.0 사업 담당자 65명이 모여 밀양시 정부3.0 컨설팅 위원인 부산대 경제통상대 공공정책학부 학부장 이상철 교수와 동아대 사회과학대 행정학과 한세억 교수의 지도 아래 밀양시에서 추진 중인 정부3.0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 및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밀양시 관계자는 "정부3.0 컨설팅 실시를 통해 밀양시 정부3.0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올해 정부3.0의 생활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시설하우스에 파종한 감자가 밀양 하남평야에서 지금 수확에 들어가 농민들의 일손이 분주하다. 올해 감자 작황도 좋고 판매가도 높은 편이라 감자수확 농민들의 표정이 밝다.밀양에서는 1년에 4번 감자를 수확한다. 가을 감자는 8월 중순 경 파종해 11월에 수확하고 봄 감자는 2월 중순에 심어 6월 초순에 수확한다. 시설하우스 감자는 수막재배는 2월에 수확하고 일반시설 하우스에서는 4월 말 수확한다.감자는 일반적으로 봄에 일찍 파종해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확한다. 감자는 서늘하고 약간 건조한 지역을 좋아하므로 우리나라 전역에 맞는 작물이다.밀양의 감자생산량은 경남에서는 가장 많고 전국 생산량의 2.6%를 차지한다. 밀양에서 생산되는 감자 품종은 ‘수미’가 대부분이다.수미’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이 1962년 종자를 개량한 흰 감자의 계열의 'superior' 감자를 말한다. 표피에 얇은 그물 줄무늬가 있고 식용과 칩 가공이 가능한 품종이고 전분함량이 많고 쉽게 부서진다. 저장성이 강하고 비교적 한랭한 기후에서도 잘 자란다. ‘대지마’ 종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흰 감자의 대표적인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수입할 때 그 맛이 좋다고 하여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자원과 국가기간시설을 산림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오무진)·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광수)와 4월 28일 중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목적은 정부3.0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현장중심의 감시와 신고 등 예방활동을 하고,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며, 그 밖의 산림보호활동 등 상호 관심 분야를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함이다.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가스공급시설 주변산림(반경 약 5km)에서 산불 및 산사태 발생 시 양 기관은 신속한 상황 통보와 함께 대응하게 되며, 양 기관의 재해방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 중심으로 예방 홍보물 게시, 차량용 산불조심 깃발 부착,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 등 산불예방․홍보활동도 같이 추진하게 된다.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한국가스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산림과 국민 생활에 밀접한 천연가스 공급시설을 산림재해로부터 보호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함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동심)는 27일 열무김치, 장조림 등 6가지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150 가구에 전달했다.박동심 회장은 “어려운 이수을 위해 사랑을 듬뿍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불법 산림훼손을 근절시키고 산림복원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보하는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10월 말까지 무단점유지 정리를 추진한다.북부지방산림청 관내 무단점유지는 1,900여 건 155ha이며, 이 가운데 도심지 내 산림으로 환원 가능한 대상지에 대해서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방법으로 소나무, 아까시나무, 굴참나무 등 5만 그루를 식재하여 산림으로 복원한다.무단점유 조사 결과 산림환원이 불가한 무단점유지에 대하여는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하는 한편, 산림청의 '비정상의 정상화' 대표 브랜드 과제인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신규 무단점유지를 색출한 후 산림복원을 원칙으로 정리할 방침이다.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무단점유지 정리를 통하여 국민들에게는 산림복원으로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면서 산림 내 위법 행위는 근절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초동면(면장 박원)에서는 타지역에서 전입오는 세대에 대하여 “미소가 따뜻한 마을, 초동면민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환영인사와 함께 면의 기본 현황을 포함하여 전입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시정 홍보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초동면은 푸른 산과 넓은 들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사통팔달 도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전원 생활지로 최근 인기가 높아져 전입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에 초동면에서는 새로운 곳에서 거주하게 되는 전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하여 밀양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과 시정홍보 자료를 책자로 발간하여 면장의 환영서한문과 함께 배부하여 전입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원 초동면장은 “5월부터는 『독거노인전담 원스톱서비스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지역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의 근대인문 독서 분위기를 진작하고, 밀양과 주변지역의 역사를 알아보는「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길위의 인문학」강연은 부산대 점필재 연구소와 협력하여 총 8회 실시하며, 강연 주제는 ‘밀양과 경부선 철도를 따라 근대문학의 정전(正典)을 탐색하다’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4월 - 10월 기간 중 토요일에 8회 운영하며, 강연장소 및 시간대는 밀양시립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13:00- 15:00이며, 탐방은 13:00- 18:00까지이다. 탐방 및 체험지역으로는 밀양 용평터널, 삼랑진역 철교, 부산 왜관, 남포동, 국제시장 등을 탐방한다.참가 신청방법은 밀양시립도서관 및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4. 26(화) - 5. 4(수)까지 직접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