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중심지이자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은 오는 10월 1일(토) ‘유기농업 가을걷이나눔축제’를 홍동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홍동면 문당환경농업교육관 일원에서 진행하며, 벼 베기와 탈곡 체험, 생물다양성 체험, 떡메치기, 짚풀공예 체험, 투호놀이, 지게지기 등 체험마당과 유기농 점심 및 간식 체험, 친환경농산물장터 마당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친환경 축제답게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해 텀블러, 물컵, 장바구니, 돗자리를 가져오는 분에게는 축제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를나눠주며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앞장선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고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실천을 결의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소비자에게는 유기농업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류를 통해 환경위기 시대의 대안 농업인 유기농업의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정상진 홍성군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홍성군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축제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은 친환경농업과 생물다양성에대한 인식개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김두철 농업정책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국제춤축제연맹이 후원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가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화려한 축제의 성대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흥으로 일상회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 시내 일원에서 펼쳐졌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던 축제장에는 관람객 86만 명이 방문하며,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상부 세계적인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규모는 작아졌지만, 전체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해방감을 느끼면서 야외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람객들은 국내·외 춤꾼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를 함께 즐기고 공연과 더불어 다채롭게 준비된 부대경연, 체험행사, 불꽃놀이 등에서 친구, 가족,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전국춤경연대회는 청소년부, 일반부, 스트릿댄스부 퍼포먼스, 스트릿댄스부 크루배틀, 대학무용부, 댄스컬부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참가팀들의 수준 높은 끼와 재능을 엿볼 수
보령시가 가을철 수산물의 유통 질서 확립과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등 지역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위생 합동단속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0일까지충청남도, 타 시·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수산물 시장과축제장 주변 업소의 원산지 표시 및 위생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수산물 판매업, 축제장 주변 식품제조·판매업소 등이며, 도미·갈치·가리비·우렁쉥이 등 일본산 수산물,중국산 낙지·주꾸미 등 원산지 위반이 우려되는 주요 수산물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수산물 판매업의 경우 국내산, 수입산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판매 여부를 점검하며, 수족관, 활어차량 등과 같은 보관시설에 수산물이 원산지별 구분 보관 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원산지 위반 의심 품목에 대해서는 거래명세서 확인 및 유통경로 추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 주변 식품제조·판매업소에대해서도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농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혼동·거짓표시 또는 표시방법 위반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고효열 부시장은
김돈곤 청양군수가 15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부터 청양군 명예지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위촉장 전수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박정규 구호복지팀장, 정영순 청양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해피해지원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청양군 취약계층을 위한 농수산물 5종 254세트와 수해이재민 생필품 15종 등 9천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수해피해지원에 힘을 보탰으며, 수해 피해 당시에는 비상식량세트·긴급구호 물품지원, 구호현장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상황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 시점에 도움을 주시는 적십자사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명예지부회장으로 위촉된 만큼 청양군에서도 모두가 행복한지역사회를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산군은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유치 공모 결과 지난 15일 군의 출장소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남부출장소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충남도 남부권 주민들의 민원 불편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을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8일 남부출장소 유치 공모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5일 평가위원회 적격여부 심사 및 대면발표 평가결과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항목의 30점에 해당하는 입지 여건에서 군은 남부권 주민들의 접근성강화를 위해 유치장소를 진산면에 소재한 진산애행복누리센터로 제시했다. 또한 효과성(70점) 평가항목에서남부권역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 행정협의회를 운영하고 인삼 등 특산물을 연계한 군납식품 개발, 남부권균형발전 협력체계 마련 등 미래전략을 내세웠다. 충청남도 남부출장소는 당초 계획대로 10월 중 남부민원지원센터를 우선설치하고 내년 1월 정식으로 민원지원과, 국방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 등 3개과 12명조직으로 구성된 남부출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5만여 금산군민의 염원이자 김태흠 지사님의 약속인충청남도 남부출장소를 금산군에 설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남부출장소를 중심으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농업회의소를 활용해 인력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2021년 2월부터인력모집,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유치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인력난 해소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농가와 연계한 인력은 연인원 2,396명이다. 올해는 8월 말까지 중개한 인력이 연인원 2,879명에 이른다. 지난달부터는 본격적인 밤 수확철에 대비해 도농인력중개사이트에서 서울, 경기등 도시근로자 45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이달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일정으로 관내 밤 재배농가 11곳에 배치돼 수확 작업을 벌이는중이다. 작업 참여 인력을 위해서는 관내 숙박업소를 임대해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고 있다.농장까지 이동에 필요한 교통비도 하루 5,000원씩 지원한다. 단체상해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못한 사고에 대비해 안심하고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처다. 여기에 더해 (사)국제청년센터를통해 대학생 농촌봉사활동도 유치했다. 대학생 45명이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밤, 단무지용 무 수확 등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에힘을 보탤 예정이다. 부여군 농업회의소 관계자는 “농가들이 안정
충남도는 13일 신기민 신기농장 대표로부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입장권(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축제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써 달라며 입장권을 기탁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입장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활동을 실천해주신 신기민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입장권은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입장권 기부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신 대표는 충남 99호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클럽)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출하 농가 대상의 효율적 교육과 청양형 푸드플랜 전국 전파를 위한 홍보교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6일밝혔다. 군은 지난달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0억 원(국비 100%)을확보했으며,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 7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설립한 뒤 푸드플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전국 지자체와 단체 100여 곳이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운영과 학교․공공 급식 정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재단설립 1년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10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안전 농산물 연중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안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물류센터, 안전성분석센터)를 지난해 준공해 가동하고 있고, 이달 중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며, 친환경가공센터는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푸드플랜을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3안(安) 감동(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심소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내년부터는 전체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별
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박범인)은지난 5일 금산인삼관 2층 회의실에서 제19회 이사회를 열고 제4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과 함께 제2회 금산삼계탕축제 결과 및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2회 금산삼계탕축제는 관광객 3만5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28억5000만 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거둬 여름철 국내 대표 먹거리 축제로서 성장 가능성을확인했다. 또한, 인삼 활용도를 음식으로 확대해 인삼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한편다채로운 삼계탕과 삼계요리판매로 인삼의 고장으로서 입지를 높였다는 평가다. 재단은 금산만의 특색 있는 삼계탕 표준화 방안 마련, 인삼약초시장과의연계 강화, 인삼축제 현장 삼계탕 판매 등을 향후 개선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40회를 맞이하는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도 이어졌다. 올해 금산인삼축제는 △인삼약초시장‘차 없는 거리’ 조성 △어린이·젊은층 대상 콘텐츠 강화 △읍·면길놀이 운영체계 개선 △신규 야간 볼거리 마련 △인삼농가판로 마련 △축제 먹거리 다양성 강화 △공연의 선택과 집중등 7가지 주요 전략을 마련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금산만의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삼계탕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