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환경재생에너지부 카멜 에딘 벨라트레쉬 차관 일행이 2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를 방문, 매립장 및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견학했다.이들은 제3매립장의 친환경 위생매립 및 50MW 매립가스발전소, 음폐수 바이오 가스화시설 등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살펴보고 SL공사의 선진 폐기물 처리기술을 높이 평가했다.특히 카멜 차관이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자국 국제입찰 시 SL공사의 참여 및 협력을 요청키도 했다.SL공사 박용신 사업이사는 “폐기물이 점차 순환자원으로 인식되면서 우리 공사의 친환경 매립과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기술이 해외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알제리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과 알제리는 지난 2014년 환경협력 MOU를 체결,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기업 컨소시엄이 알제리 하미시 폐기물 복합처리시설 구축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2일, 디지털 기반의 소통 마케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 등이 후원하고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등이 주관하여 국내 SNS 발전에 공헌한 공공기관에게 수여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안산시는 인터넷 소통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안산시는 그동안 지역 특성을 살린 양질의 콘텐츠와 지역 유래를 친근하고 재밌게 풀어내기 위한 동영상이나 웹툰을 제작했으며, 특히 축제 등의 행사를 생방송으로 중계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적 제약 없이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은 관광지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라며 “시민들이 공감하는 SNS 콘텐츠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금까지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5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시정 및 생활밀착형 정보, 흥미유발 소재 등을 제공하고 있으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별관 3층)에서 개최된 ‘2018 지자체 저 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저 출산 대응을 위한 지자체 우수시책 발굴과 전파를 통해 지자체의 동참 분위기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도 부문과 시·군·구 2개의 유형으로 구분돼 심사가 진행됐다. 서구가 출전한 시·군·구 부문은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36건의 우수시책만이 행정안전부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최종 8개 시·군·구가 경진대회 본선에 올랐으며, 타 시·군·구와 차별화된 시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구는 영유아기 자녀를 효과적으로 양육하는 방법과 바람직한 부모상 정립을 위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빠 성장프로젝트 아빠 점프업(JUMP UP)’ 증진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육아는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라는 아빠의 육아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아이 키우기 좋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안중근 의사 동상 제작자 최우 작가 특별전을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설치되어있는 안중근 의사 동상의 제작자인 최우 작가가 11월 22일 개최되는 안중근 동상 제막식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작품 4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말(馬)을 소재로 한 대형작품들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안중근 의사를 표현한 작품인‘동양평화론을 집필하고 있는 안중근의사’는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우 작가와 의정부시의 특별한 인연은 차하얼학회가 최우 작가에게 안중근 의사의 동상 제작을 요청하며 시작됐다. 최우 작가는 안중근 의사의 동상을 구상하면서 여러 차례 하얼빈역 등 현장을 방문하고 중국에 출판되어있는 안중근 의사에 대한 도서를 모두 섭렵하였으며, 안중근 동상의 굳은 신념을 표현하기 위하여 생동감 있는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중 우호 교류의 상징인 안중근 동상을 만든 최우 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깊은 조예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11.13~11.15,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8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본상 수상부산시 스마트시티 우수사업 전세계 최대 전시회 홍보 및 호응 이어져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8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18, SCEWC)」에서 스마트 교통(Mobility) 분야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전세계 스마트시티와 사물인터넷(IoT) 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는 146개국, 700여개 도시에서 844개 전시품목과 400여명의 전문가 및 21,331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이 전시회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IoT 리빙랩 사업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스마트시티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이번에 부산시가 소개한 스마트교차로 사업은 비슷한 교통체증 문제를 가지고 있는 여러 도시의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 어워드에서는 75개국 총 473개의 도시·혁신아이디어·프로젝트가 참가하여 7개 분야에 대한 시상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펴낸 조류도감 ‘성남의 새’가 환경부가 뽑는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환경교육 우수자 시상식 및 북 콘서트’에서 진행돼 성남시는 환경부 장관이 주는 우수환경도서 선정증을 받았다. 우수환경도서는 모두 100권이 선정돼 현장에 전시됐다. 지자체 중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성남의 새’는 1985년부터 2016년까지 학술조사 기록과 환경영향평가서, 신문 기사, 남한산성 생태연구회,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 등을 통해 관찰된 조류 224종을 텃새, 여름 철새, 겨울 철새로 나눠 수록했다. A4 크기의 500쪽 분량이며, 비매품으로 2000부를 출간했다. 시는 전국 도서관, 지자체 등 1404곳에 배부했다. 에코성남 홈페이지(www.eco.seongnam.go.kr)를 통해 전자책(e-book)으로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다. 장석령 성남시 환경보호과장은 “성남의 새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성남에서 확인된 조류를 수록한 소중한 책”이라며 “자연의 소중함과 지역 생태환경 보호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리그1 승격을 확정지은 성남FC가 오는 11월 24일 승격 축하 기념식을 열고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갖는다. 또 29일에는 성남FC ‘제2의 도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구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정규리그를 마치고 1부리그 진출을 확정한 성남FC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현동에 위치한 AK플라자 분당점 1층 시계탑광장에서 승격 기념식을 마련해 팬들과 축하의 시간을 갖는다. 은수미 구단주,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성남FC를 사랑하는 팬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공식 축하행사 외에도 2018 성남FC 어워즈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승격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티셔츠도 현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성남은 또 시민들과 함께 ‘성남FC 제2의 도약’을 선포하는 시간을 갖고 K리그1으로의 복귀를 자축하며 다시 한 번 성남의 축구 붐 조성을 기원한다. 종료 후에는 장내를 오픈해 선수와 팬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포토타임과 사인회 시간도 마련된다.성남은 또 29일 저녁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20일 강진군이 주최하고 다산연구소·황주홍의원실에서 주관한‘다산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이승옥 강진군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황주홍 국회의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윤동욱 다산동호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다산 선생의 해배 200주년과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총 정리하는 차원에서 다산정신의 현대적 계승 발전을 위해 다산전문가 3명이 ‘다산시대의 고전, 우리시대의 다산, 다산학 르네상스를 위한 제언, 다산으로 여는 문화 콘텐츠의 미래’ 강의와 토의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본 세미나를 통해 역사 속 인물과 사상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생산하여 계승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오늘 발표를 맡은 이화여대 김선희 교수는 우리 시대의 고전 우리 시대의 다산이라는 주제로 사상은 완성된 형태로 존재하다가 누군가에 의해 발견된 것이 아니라 특정한 조망의 각도와 문제의식 안에서 구성되고 의미가 부여되는 것이라고 발표하였다.그리고 강원대 박원재 교수는 다산정신의 정립과 확산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다산에게 무엇을 듣고 싶어 하고 또한 그의 정신을
광주·전남 공공기관장들이 빛가람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협의회는 19일 오후 2시 나주 한전KDN에서 제4대 공동협의회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박성철 한전KDN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공공기관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혁신도시 조성 현황과 협의회 운영 주요 성과,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공공기관장협의회 규약 개정(안) 의결,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공공기관들의 지역상생 노력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광주·전남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간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공의 이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각 협약기관의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 ▲협약기관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 ▲공헌활동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콘텐츠 및 실행 홍보활동 실시 등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공동발전기금 조성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와 전남도는 2006년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방세를 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