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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저술 및 해배 200주년 기념 ‘다산으로 미래를 열다’ 국회세미나 개최



 지난 20일 강진군이 주최하고 다산연구소·황주홍의원실에서 주관한‘다산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이승옥 강진군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황주홍 국회의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윤동욱 다산동호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다산 선생의 해배 200주년과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총 정리하는 차원에서 다산정신의 현대적 계승 발전을 위해 다산전문가 3명이 ‘다산시대의 고전, 우리시대의 다산, 다산학 르네상스를 위한 제언, 다산으로  여는 문화 콘텐츠의 미래’ 강의와 토의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본 세미나를 통해 역사 속 인물과 사상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생산하여 계승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오늘 발표를 맡은 이화여대 김선희 교수는 우리 시대의 고전 우리 시대의 다산이라는 주제로 사상은 완성된 형태로 존재하다가 누군가에 의해 발견된 것이 아니라 특정한 조망의 각도와 문제의식 안에서 구성되고 의미가 부여되는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강원대 박원재 교수는 다산정신의 정립과 확산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다산에게 무엇을 듣고 싶어 하고 또한 그의 정신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사례를 통해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고려대 민족문화 연구원 박종천 교수는 다산으로 여는 문화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문화 콘텐츠 모델을 통해 다산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공공형 
다산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으로 혁신 할 것인가 민간형 콘텐츠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해배 200주년과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 역사적 의미에서 다산 정신과 사상은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원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산 선생의 문화적 업적을 문화콘텐츠로 계승 발전시켜 다산의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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