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3월 13일 강원도는 지난해 추가 확보한 ‘양양~중국 심양간 정기 운수권을 포함한 상해, 광저우 등 3개 정기노선에 대한 운항 항공사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노선별 운항 항공사는‘상해노선은 진에어, 광저우 노선과 심양 노선은 이스타항공’으로 확정되었다.노선별 운항횟수는 총 13회로‘상해노선이 주 7회, 광저우 노선은 주 3회, 심양노선이 주 3회’배정되었다.정기노선 개설 및 취항시기는 ‘상해노선은 4월말, 광저우와 심양노선은 5월중’ 목표로 항공사와 협의중에 있다.정기노선 취항시 기대효과는 ▲안정적인 운항스케줄 지원으로 항공수요가 창출되고, ▲화물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사업으로 확산되고, ▲부족한 쇼핑점 등 관광인프라 조성에 탄력이 붙고, ▲국제공항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공항을 살릴수 있다는 도민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져 공항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원도 관계자는 정기노선 운항 항공사가 확정됨에 따라 양양공항 활성화 방향을 ‘부정기(전세기) 위주에서 정기편 중심으로 전환’방안을 항공사와 협의를 추진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중국 정기노선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차기 ‘한중 항공회담시 정기 운수권을 최대한 확보’하
황교안 국무총리는 3월 13일(日), 전국 산불 상황을 종합 관리하는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상황실을 방문하여 산불방지 상황을 점검*하였다. 신원섭 산림청장, 여인홍 농림부차관, 김용하 산림청 차장 등 참석최근 10년 산불 발생을 보면 3월~4월 봄철 발생 건수가 전체의 49%(195건)를 차지하고 피해면적의 77%(395ha)까지 차지하고 있어,「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20~4.20)을 지정․관리 하고 있다.특히 올해 3월~4월은 날씨가 건조하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산불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황 총리는 산림청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나서, 휴일에도 현장 근무 중인 김동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통화를 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역시 현장 근무 중인 최진훈 산림헬기 조종사와 무선교신을 통해 출동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되 안전비행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하였다.황 총리는 “오늘날과 같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가꾸는데 수십년이 걸렸지만 산불로 인해 훼손되는 것은 한 순간 이라고 말하고,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막대할 뿐 만 아니라 진화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사전예방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에서 해보면 대창리를 잇는 국도24호선의 시설개량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11일 함평군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정부 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했다.이 구간은 함평읍부터 동함평일반산업단지를 지나 해보농공단지,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연결도로다.특히 함평읍~동함평산단, 해보 대창리~장성 구간은 4차선 공사가 끝났으나, 동함평산단~해보농공단지 사이 13.7㎞는 여전히 왕복 2차선이어서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또 농공단지, 산업단지 조성으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 데다 화물차량 통과가 잦아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주민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안병호 군수는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줄기차게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그 덕분에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지 5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산업간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안 군수의 끈질긴 노력이 값진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국비 45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산단~해보농공단지~동함평산단을 연결하는 도로 네트워크가 구축된다.또 광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1일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개야리 마을을 찾아가 2016년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하였다. 마을 관계자는 “우리 마을 어르신을 위해 찾아준 공단과 일산병원 의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특히 안과, 치과 등 가까운 곳에 병원이 없어 진료받기가 어려웠는데 종합병원처럼 의료장비가 좋은 버스안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27곳의 산간 벽지마을과 낙도 등을 다니며 2만9,287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의료시설이 열약한 도서벽지, 낙도 등 의료소외계층을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9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을 통해 ‘SL공사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 생명나눔 활동을 벌였다.SL공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한 자발적인 사랑실천으로 진행된 헌혈운동은 혈액수급이 어려워 혈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를 맞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SL공사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헌혈을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기 않기 위해서는 자발적이고 꾸준한 사랑의 생명나눔, 이웃사랑의 헌혈행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SL공사는 앞으로도 자발적인 단체헌혈 등을 통해 사랑의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사회공헌 기업으로써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체계인 성남시 1사(社) 1공원(公園) 사업에 기업과 지역 단체 4곳이 새로 동참해 지역 공원 가꾸기에 힘을 보탠다.성남시(시장 이재명)는 판교로 본사 이전을 앞둔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전관리실 등이 공원 가꾸기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3월 10일 오후 2시 시청 5층 푸른도시사업소 회의실에서 ‘1사 1공원 지정서 교부식’을 한다.참여 단체인 ▲삼평동 바르게살기협의회(참여자 12명)는 백현동 나들이공원(28,992㎡)을 ▲성남환경운동연합(50명)은 구미동 머내공원(165,712㎡)을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20명)은 율동공원(308,648㎡)을 ▲삼성물산(90명)은 삼평동 화랑공원(119,018㎡)을 각각 맡게 된다.오는 3월 말 새 봄맞이 공원 대청소부터 시작해 한 달에 한 번 이상씩 3년 동안 각 공원에 꽃과 나무 심기, 가지치기, 잡초 제거 활동을 해 공원을 가꾼다.성남시는 각 공원에 지정 기업명, 단체명 안내판 설치, 필요한 경우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 인센티브를 준다.현재 성남시 1사 1공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는 모두 13곳(710명)이다.성남시는 공원 관리에 부족한 행정 인력을 보강하고, 참여 기업과 단체는
2016년 03월 08일 경기도가 증가하는 어린이 교통사고와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무인단속 카메라와 안전CCTV 설치, 어린이 안심통학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를 추진한다.경기도는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가 법적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실정이라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 차원의 설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무인단속카메라는 설치지역 등을 조사하는 연구용역을 거쳐 오는 9월부터 21억 원을 들여 50여 대를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비용은 대당 약 4천만 원이다. 도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은 2천448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66개소이다.경기도는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여건과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용역을 통해 최적 지역을 선정하고, 더불어 어린이 교통사고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이와 함께 올해 47억 원을 투입해 도내 27개 시군 214개소에 어린이 안전 CCTV를 810대를 설
2016년 03월 08일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개성공단 입주기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에서 가점 부여, 특별 심사제 도입 등 공공조달 판로 확대방안을 추진한다.이번 조치는 개성공단입주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9일부터 즉시 시행된다.개성공단입주기업들은 신인도 가점을 5점을 부여받는 동시에, 수출·고용 실적 등을 포함하여 최대 10점까지 받을 수 있다.이는 일반기업들의 신인도 최대 가점이 3점(수출), 최대 한도가 5점인 점에 비교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라고 볼 수 있다.우수조달물품은 신인도 가점과 심사위원의 최대·최소 점수를 제외한 평균점수의 합이 70점 이상인 경우 지정 가능또한 개성공단입주기업들에 한하여 신청 즉시 지정 심사를 하는 특별심사제를 도입하여 입주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신속하게 지원한다.현재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는 분기별로 연 4회 진행한편 이번 조치에는 우수조달물품 판로 확대를 위한 할인행사 신설 등의 내용도 함께 포함되었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 1천억원에 이른다.한국조달연구원에
2016년 03월 08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작년 전국 최초로 20개 교육협력사업의 물꼬를 트고 협력의 결실을 거둔 데 이어 2년차를 맞는 올해는 거버넌스 폭을 자치구까지 넓히고 사업을 27개로 확대한다.서울시는 기존의 학교 화장실 개선, 수학여행 119대원 동행, 초등학교 스쿨버스 등 기존 사업 중 17개는 확대 추진하는 동시에 자치구의 역량을 결합한 지역 연계형 등 10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예컨대, 화장실 개선에 이어서 학생들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학습능률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전문 일러스터가 참여해 교실과 복도에 새로운 색을 입히는 컬러컨설팅 사업을 올해 10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30개 학교에 시행한다.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7개 학교를 ‘글로벌 문화학교’로 시범선정해 교육, 체험,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학생들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다문화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도시재생이나 공공개발 같이 서울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기반조성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교육·청소년 전문가가 참여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검토한다.박원순 시장과 조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