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종부)는 도내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감성돔, 참돔, 말쥐치 치어((6cm내외)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작한 이번 치어 방류는 내달 20일까지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주변 등 15개 해역에서 계속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치어는 총 65만3천마리다. 지난 3월 수정란을 부화시켜 키운 것으로 연안 어선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부응하는 어종이다. 연구소는 이번 치어 방류가 도내 어촌계 유어장 운영과 도시민 어촌체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연구소는 26일 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 한국해산종묘경남협회 주관한 치어 방류 행사에 참돔 등 3종 15만 마리를 지원했다. 통영시 산양읍 척포마을 앞 해상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볼락, 돌돔, 자주복 등 8종 59만 마리의 치어가 방류됐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월 진해만 특산어종인 대구 자어 630만 마리를 방류했고, 최근 겨울철 별미로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는 물메기 자어 7,960만 마리를 도내 10개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김종부 수산자원연구소 소장은 “앞으로도 영세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종자생산 기술개발과 생산한 치어방류에 최선의
부산시, 6. 29.~7. 1.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제5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개최항노화 기능성 제품과 서비스, 관련 신기술과 산업동향 등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할랄산업이벤트, 항노화 신제품 발표회, 2017세계안티에이징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부산시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항노화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5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5th Busan International Anti-aging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항노화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80개 업체 200여개 부스로 열리는 항노화산업 특화 전시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에 노화속도를 늦추고(Anti-Aging) 건강하게 살기(Well-Aging) 위한 항노화산업의 상품 전시 및 체험, 연관 산업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고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시는 ‘골든에이징! 내 몸 금값 만들기 경험’을 주제로 노후에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실천적 방안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
수산자원연구소, 6. 23 14:30, 6.29 11:00 어족자원 회복 및 해수욕장 해파리 퇴치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말쥐치 3만 마리를 부산 연안에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시험연구사업으로 자체생산한 어린 말쥐치 3만 마리를 6월 23일과 29일 부산 서구 연안과 영도구 연안에 방류한다. 6월 23일에는 남부민어촌계 어업인들과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역에 방류를 할 예정이며, 6월 29일에는 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 영도구 하리항에서 연안자원회복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류행사를 추진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말쥐치는 연구소에서 약 65일정도 키워 크기가 5cm 내외이다. 말쥐치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는 어종으로 예전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품종이었으나 남획, 해양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자원이 고갈되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말쥐치는 최근 고급횟감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해파리 천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이번에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방류할 경우 유해성 해파리 퇴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생산한 건강하고 다양한 어린물고기의 방류를 통해 고갈된 연안자원 회복에 힘쓸 것이며 시민단체 체험방류 활성화로 수산자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연안해역의 2017년 상반기 꽃게 어획량(5월말 기준)이 1,395톤으로 지난해(513톤)대비 180% 증가했고, 연평해역의 어획량은 113톤으로 지난해(52톤)대비 1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꽃게 자원 증가의 원인으로는 2016년 꽃게 산란기(5~7월)의 강수량 증가 등 어장환경 변화에 따라 꽃게 유생분포밀도 증가, 지난 4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의 창단과 NLL 인근해역에 730여기의 불법조업 방지시설 설치로 중국어선의 현저한 출현 감소가 꽃게 자원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하여 지난해 49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 꽃게 516만 마리를 방류하였고, 올해도 상반기에 225백만원 예산으로 128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금어기간에 15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조성 뿐만 아니라 꽃게 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어린꽃게 포획 6건, 무허가 조업 3건 등 불법어업 9건을 적발하여 행정처분을 한 바있다. 시 관계자는 “21일부터 일반해역과 특정해역에서의 금어기(6.21.~8.20.)가 시작된다”며, “꽃게 자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017년 행락 및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락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피서지 쓰레기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피서지 쓰레기 적정 배출 사전대비 철저를 위해 쓰레기 수거용기 적정장소 비치(롤온박스, 종량제봉투 수거용기,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음식물 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쓰레기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 설치 등으로 피서객이 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쓰레기 수거 운반체계 중점관리는 주말이나 성수기 등 피서인파가 집중되는 기간에 쓰레기 적기 수거를 위해 1일 2회(새벽, 오후) 이상 수거하며, 구?군별 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민원 등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반’을 편성,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청소대행업체 및 미화원 등 인력으로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은 주요 위반행위 발생구역에 ‘무단투기 단속반’, ‘주민감시단’ 운영으로 새벽 및 야간 시간대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며, 불법투기 출처조사와 투기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도 시행한다. ▲환경
해남 땅끝해역이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 모자반과의 전쟁중이다.올해 초부터 송지면 송호리 바다를 중심으로 발견되기 시작한 괭생이 모자반은 6월경부터 급속히 퍼지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송호, 어불, 땅끝, 어란 등 243ha 면적에서 1,600여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어선 100여척을 동원해 710톤을 수거한데 이어 나머지 모자반 제거에도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괭생이 모자반의 유입경로를 추적하기 위한 유전자 분석을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하는 한편 지속적인 어장 예찰활동과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고 다각적인 대응계획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21일 유영걸 군수권한대행과 장용칠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을 비롯한 수산관계자들은 관내 송지 땅끝항을 출발해 송지, 화산, 황산, 문내 등 연안해역을 방문해 괭생이 모자반 수거 현장을 포함한 해양수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어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전남 갯벌의 대표 어종이지만 해마다 자원양이 줄어드는 짱뚱어의 자원을 회복해 건강한 갯벌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짱뚱어 자원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인공종자를 생산해 방류하고 있으며, 현재 30만립을 채란해 관리하고 있다. 짱뚱어는 순천만, 득량만 등 남해안에서부터 신안, 영광 등 서해안까지 전남 갯벌에서 서식하는 특산어종이다. 연간 25t이 생산되고 있으며, 웰빙, 기능성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무분별한 남획과 매립·간척사업으로 짱뚱어의 서식지인 갯벌이 줄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양 환경의 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해마다 줄어 짱뚱어 자원 회복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10년부터 3년에 걸쳐 생리 생태, 성숙, 산란 시기 등 인공 종자 과정을 연구해 2011년 국내 처음으로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하고 양식기술을 특허 등록함으로써 자체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인공종자 9만 5천 마리를 생산해 여자만, 득량만에 방류했다. 올해도 장흥지원 패류시험장에서 성숙 유도를 통해 30만립의 수
16일 국가지속가능발전 기관장(CEO) 상 수상…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 인정받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6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남봉현 사장이 국가지속가능발전 기관장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은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IPA를 지휘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동량을 창출코자 직접 발로 뛰는 것은 물론, 환경 친화적 항만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천항에 적용하는 등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인천항 가족과 한마음이 되어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속가능경영 운영사무국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정착시키고 균형 잡힌 발전과
15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 아쿠아진텍(주) 양해각서 체결경기도 주요하천 민물고기 유전자 분석을 통한 잡종판별, 서식지 보전 전략 수립, 유전자 분석 전문교육 등 협력도, 2021년까지 하천 민물고기 유전다양성 정보 분석 후 공개 예정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도내 주요하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들의 유전정보 분포도를 국내 최초로 제작, 공공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과 김근용 아쿠아진텍(주) 대표는 15일 오후 2시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민물고기 유전정보 구축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아쿠아진텍(주)은 2016년 3월 설립된 유전정보 분석 및 수산해양연구전문컨설팅 회사로 국내 주요 국・도립 해양수산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유전자 관련 분석과 분자계통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금년부터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민물고기의 유전자원 확보와 유전정보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연구소는 이번 협력으로 매년 실시하는 도내 주요하천 민물고기 서식생태조사와 함께 남한강, 북한강, 한탄강, 임진강 등에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의 유전자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아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