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가 29일 대전에서 1박2일간 진행된 2017년 바다해설사 신규양성교육 3회차 교육을 통해 총 100시간의 연간 교육이수과정을 완료했다 2017년 09월 29일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가 29일 대전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2017년 바다해설사 신규양성교육’ 3회차 교육을 통해 총 100시간의 연간 교육이수과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다해설사는 어촌관광 현장에서 관광객에게 어촌의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 등을 해설·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 2010년부터 총 5회 201명의 해설사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전국의 바다와 어촌에서 관광객은 물론, 학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설활동을 벌이고 있다. 6회 바다해설사 양성을 위한 올해 교육은 5월부터 실시되어 이번 3회차 교육까지 총 100시간의 이수과정을 완료했다. 이번 3회차 교육은 바다해설사의 기본소양, 해양교양, 해설기법, 해양과학 등 총 16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향후 최종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과한 인원을 최종 선발하게 되며 앞으로 국내 바다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해설사의 해설을 원하는 방문객은 한국어촌어항협회 또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에서 방문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8일 내년에 개최되는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5.31.)이 인천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 2003년 제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인천항 5부두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15년만에 다시 개최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21회, 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기 위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21회는 전남(순천만 국가정원), 22회는 군산시(새만금 신시광장)이 선정되면서 유치에 실패한 바 있다. 인천시는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 11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9월 8일 바다의 날 선정 실사단 인천을 방문하여 신항과 내항 1·8부두 현장을 둘러본 바 있으며, 이날 해양수산부로부터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을 인천시 내항 8부두로 확정한다는 공문을 접수했다.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은 VIP 및 해양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가적인 행사로, 인천시는 해양도시 인천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인천시민을 포함하여 2,500만 수도권 시민들에게 바다의 가치와 해양의 중요성을 인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하여 바다그리기 대회, 바다마라톤 대회, 팔미도 등대 음악회
전라남도는 지난 8월까지 시군에 신청․접수한 2017년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104어가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현지 조사를 해 지원 여부와 그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수산물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10개 품목의 생산자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어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10개 품목은 가오리, 고등어, 까나리(양미리), 날개다랑어, 참다랑어, 민대구, 복어, 아귀, 전갱이, 전복이다. 피 해 품 목대 상 FTA피 해 품 목대 상 FTA전 복한-ASEAN FTA/ 2007.6.1.복 어한-중국 FTA/ 2015.12.20.고등어한-페루 FTA/ 2011.8.1.아 귀민대구한-미국 FTA/ 2012.3.15.전갱이참다랑어한-중국 FTA/ 2015.12.20.가오리날개다랑어까나리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은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으로서, FTA 발효 이전부터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했음을 증명해야 한다. 또한 2016년 수산업법 등에 의한 어업 및 영업정지 또는 행정처분 이상의 처분을 받지 않은 어업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관계 공무원이 현
시장·군수 관리 어촌정주어항 등 7개 항 지방어항 승격 -안정적 국비 확보로 재난대비와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 경남도가 시장·군수가 관리하고 있는 도내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 중 7개를 지방어항으로 승격 확정하고 지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방어항으로 승격이 필요한 어항에 대하여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해양수산부와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6년 만에 최종 승격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승격된 지방어항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덕동항, 통영시 산양읍 마동항, 거제시 장목면 황포항, 동부면 가배항, 고성군 삼산면 하촌항, 남해군 창선면 대벽항, 하동군 금남면 구노량항 등 7개 어항이다. 도는 금번 승격어항에 대하여 내년부터 어항개발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수산업 지원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편의제공과 어항 환경개선 등 지역주민과 연계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어항 시설확충이 어려워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와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미흡했던 부분들이 지방어항 승격으로 상당부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어항에 대해서는 어항개발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80%가 국비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가집계 결과 지난 2일 200만TEU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00만TEU 돌파일이 10월 12일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40일 단축된 날짜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3년 12월 6일 최초로 200만TEU를 기록했다. 이후 200만TEU달성에 소요되는 기간이 매년 단축돼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11월 10일과 11월 7일, 지난해에는 10월 12일에 200만TEU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IPA측은 200만TEU 달성 시기 단축 원인에 대해 “2015년 12월 발효된 한·중FTA 및 한·베트남FTA의 영향 등으로 중국과 베트남 교역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2015년 6월 이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등 첨단 하역장비를 갖춘 부두시설이 공급된 효과가 나타난 것” 이라고 분석했다.인천항은 FTA에 따른 교역량 증가와 신규 인프라 공급에 힘입어, 올 들어 KHX(3월)ㆍHP3(6월)ㆍTIS(7월)ㆍTVX(8월) 등 중국ㆍ베트남ㆍ태국 등 아시아권역을 서비스하는
◈ 수산자원연구소, 9. 5. 13:30 먹이생물 자원조성 및 연안해역 생물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 갯지렁이 16만 마리를 강서구 동선·천성 연안에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먹이생물 자원조성과 연안 해역 생물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9월 5일 오후 1시 30분에 어린 갯지렁이 16만 마리를 강서구 가덕도 동선·천성 마을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갯지렁이는 학명이 눈썹참갯지렁이(Perinereis nuntia)이며, 석충이라고도 불려지고 있다. 몸길이 8~11㎝, 너비 0.5~0.6㎝, 체절수 104~122개로 몸 빛깔은 갈색을 띠며 부산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으로 자갈과 돌이 많이 섞인 조간대에 서식한다. 갯지렁이는 어류의 먹이생물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생물로서도 역할이 크며, 넙치․감성돔․벵에돔 등의 낚시미끼로도 많이 쓰이는 고가의 품종이다. 연구소는 2012년부터 시험연구생산에 성공하여 2013년부터 방류를 시작하였으며 지난해까지 47만마리를 방류하였다. 올해 모충으로부터 수정란을 확보, 한달여간 사육한 결과 전장(길이) 3㎝~6㎝, 무게 0.01g~0.02g의 건강한 치충 16만 마리를 생산․방류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공동 주관 채용박람회에서4개 PA 공동 블라인드 채용 등 항만공사 채용 계획 공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물류산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올해 채용 로드맵을 발표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5일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공동 주관 ‘2017년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 전국 4개 항만공사(Port Authority, 이하 PA) 공동 채용관을 설치하고 설명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IPA 측은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는 단순한 합동 설명회의 개념에서 벗어나, 해양수산부 및 4개 PA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항만공사 맞춤형 인재 선발’을 위한 능력중심의 채용제도를 설계하고, 이를 구직자들에게 공동으로 전달하는 것이 이번 박람회 참가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IPA는 채용관 운영을 통해 표준화된 항만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 PA 채용 관련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수․중복 지원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 역시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4개 PA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준비생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7년 자율관리어업 중앙평가에서 신안 안창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사업비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자원과 어장을 관리,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토록 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해 말까지 전남에선 308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1천159개소의 27%를 차지하는 규모다. 안창 공동체는 어촌계원 스스로 규약을 만들어 낙지 조업 금지 기간 1~2월 추가 확대, 낙지목장 조성사업 추진, 가리맛조개 신규 소득품종 개발, 어장 휴식제 실시 등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소득 증대에 노력해왔다. 이 같은 사례는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자율관리공동체 전진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통발과 같은 어획강도가 높은 어구 사용을 제한해 어업인 스스로 자원을 관리하고, 어장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어구를 사용하며, 공동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공동판매에 나서 독자적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명품공동체 만들기에 회원들의 단결된 역량을 보여줬다. 그 결과 지난해에 비해 올해 낙지 생산량은 31% 늘어난 약 5만 마리정도가 되고 어가
총 3,272㏊ 북구 2,700ha, 울주군 572ha국비 4억여 원 투입 약 84톤 폐기물 수거울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2017년 연안어장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북구, 울주군 등 우심 해역 2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연안어장 환경개선 사업’은 연근해 어장에 가라앉은 어구 등 폐기물을 수거해 수산자원 환경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구축 및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사업을 맡아 시행한다.선정된 해역은 북구, 울주군 등 총 3,272ha로 북구는 정자 앞바다 2,700ha, 울주군은 나사리 앞바다 572ha이다.이들 지역에는 총 3억 9,400만 원의 사업비(국비)가 투입되어 약 84톤 폐기물을 수거하게 된다. 북구는 지난 7월 28일에 착공했으며, 울주군은 9월 1일에 착공한다.울산시 관계자는 “수거 작업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침적 어구로 인한 폐사 방지 등 수산자원 보호와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의 지속적 공급 기반 조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착공에 앞서 지난 7월 어업인 등에게 침적폐기물 수거방법 및 사업일정에 대해 사업 설명회를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