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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

- 11월 15일~19일(5일간) 통영 도남항, 한산해역 일원에서 개최
-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2개국 100여척, 800여명 경기 참가



경남도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통영 도남항과 한산해역 일원에서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2개국 100여척 800여명의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며, 크루저요트·무선조종요트 경기와 더불어 세계요트포럼 등 다양한 국제교류행사와 해양레저체험, 장비전시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11월 17일 10시 요트경기에 앞서 통영 도남항 앞 유람선 선상에서 개최한다, 이 날 참가요트 퍼포먼스를 펼쳐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요트 출발시포를 신호로 크루저요트대회가 시작된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범선 및 요트 승선체험, 요트모형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와 대회 기념 특별전시회, 수상스포츠체험교실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통영 죽림만 일원에서 개최된 국제요트대회 사전경기는 프로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암대회로 도심과 가까이 진행되어 요트경기에 생소한 일반인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대회는 매년 6,000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여 해양레저인프라 구축과 전문가 양성, 지역홍보 마케팅 효과 등 해양레저산업 전반에 걸쳐 직·간접 효과를 내고 있다.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중국 차이나컵, 태국 킹스컵과 더불어 아시아 3대 국제요트대회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로서 대한민국의 해양레저를 대표하며, 본 대회가 경남의 해양레저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보다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 한다.”고 강조하였다.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월드세일링연맹(WS), 국제외양연맹(ORC)의 공인을 받았으며,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경남체육회, 마린풀, CKIPM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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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