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00여 마라토너들이 전남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벗 삼아 마라톤 경주를 펼친다. 여수시는 오는 7일 여수신문이 주최하고 여수시체육회·여수시육상연맹·여수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제13회 여수마라톤대회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10㎞, 5㎞ 등 4개부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지난해 말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풀코스부터 각각 1300명, 1200명, 1000명, 500명 등 총 4000명으로 확정됐다. 경주구간은 풀코스 기준 엑스포광장~엠블호텔~오동도~거북선대교~돌산읍 우두리~거북선대교~마래터널~신덕마을~한구미터널(반환점)~신덕마을~마래터널~엑스포광장이다. 대회 개회식은 7일 오전 9시 박람회장 내 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경주구간 내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여수시는 교통통제 홍보, 시내버스 우회 등 사전조치와 함께 당일 교통지도요원 25명을 현장에 배치해 우회도로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선수와 가족 등 6000여 명에 더해 관람객까지 많은 인파가 박람회장 인근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가 성공적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8년도 ‘제29회 전국 남‧여초등학교 양궁대회’ 밀양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 밀양시에 따르면 올해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대회로서 전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른 경제적 유발효과는 약 1억 1천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밀양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전국 규모 양궁대회를 유치해 왔으며, 매해 여름에 개최되는 양궁대회마다 학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주변시설 안전 정비에 힘써 왔고 무더운 시기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아이스크림 무한 제공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 박일호 밀양시장은 "금번 양궁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뿐 만 아니라 밀양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올해 양궁대회도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지난 20일 여성회관에서 수영강사 육성교육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수영강사 육성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생활체육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상인명 구조원 자격을 갖춘 교육생들을 선발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체육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의왕도시공사 박삼석 시민복지실장 등 도시공사 관계자 10명과 수료생 14명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10월부터 7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쳤으며, 성적 우수자는 앞으로 도시공사 수영강사 채용 시 우선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삼석 시민복지실장은“이번 수료식은 교육생들이 자기발전과 새로운 기회창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며,“도시공사에서는 앞으로도 인재 개발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수영강사 육성교육 1기 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육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방침이다.
2017 한국시리즈 우승팀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해남 야구 꿈나무들을 찾았다. 기아타이거즈 소속 투수 홍건희와 임기영, 포수 한승택 선수는 12일 해남 리틀야구단을 찾아 1시간여 동안 일일 코치로 어린이 선수들을 지도했다.해남 대흥사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일일 야구교실은 프로야구의 촉망받는 영건(YOUNG GUN)과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해남리틀야구단은 지난 8월 제 1회 익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나주에서 열린 하계스토브리그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창단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이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문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남에서는 내년 2월경 제1회 땅끝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남 리틀야구단 박중엽 감독과의 프로선수 시절 인연이 이어져 마련된 것으로 야구교실 후 사인회와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격려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중엽감독은 “프로야구 우승팀과 만남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꿈과 열정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하리라 믿고
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는 5일 오전 11시 성남시 중원구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총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성남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선수위원과 신상진 국회의원, 김태년 국회의원 김미연 사모님, 조광주 도의원, 이영희 도의원, 임동본 도의원 등 경기도내 10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서 축하를 했다. 특히 국제장애인올림픽 위원회(IPC) 홍석만 선수위원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개회식은 에어로빅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와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서민아 지도자가 지도(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하는 수진중학교 특수학급 장애 학생들의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선 보였다. 게이트볼 정진철 선수, 골프협회 현명광 회원, 농구협회 심소희 지도자, 수영연맹 명주현 지도자, 배드민턴 송일섭 선수, 성남시시장애인체육회 전상원 감사, 장병준 주임, 곽수정 지도자가 성남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았다. 올해 대회는 총 13개 종목으로 게이트볼, 골프, 론볼, 볼링, 수영, 탁구, 골볼, 배드민턴 8개 정식종목과 플라잉디스크, 스태킹, 슐런
전라남도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에 위대한 공적을 남긴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는 제1회 김대중 마라톤대회가 1천800여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오전 9시부터 목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행동하는 양심 광주전남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일인 12월 10일에 맞춰 42.195㎞ 풀코스, 하프코스, 10㎞, 5㎞로 나눠 진행됩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를 포함해 국내외 1천860명이 참가, 겨울철임에도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회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출발해 갓바위, 평화광장, 영산강 하구둑, 대불산단, 현대삼호중공업, 고하도를 지나 신항만에서 반환점을 돌며 목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리는 코스로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간별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박종열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마라톤을 통해 전 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도민들께서는 대회 구간별로 교통 통제가 이뤄지므로 이동에 불편이 있더라도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서산시는 제5기 한화이글렛 서산 베이스볼 클럽’수료식이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2013년에 창단해 올해 5기를 맞은 이 클럽은 한화이글스가 서산시와 함께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의 방과 후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야구 프로그램이다.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20명의 어린이들은 매주 수요일 방과 후 2시간씩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에서 야구 수업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다졌다. 시와 한화이글스에서는 내년에도 한화 이글렛츠 서산 베이스볼 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클럽 단장인 이완섭 시장은 “매년 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한화이글스 구단에 감사하다.” 며 “야구를 통해 배운 힘과 용기를 바탕으로 어려운 일에 닥쳤을 때 포기하지 말고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 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제5기 한화이글렛 서산 베이스볼 클럽 수료식 모습
고양시(시장 최성)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스포츠통합브랜드 ‘SC(Sporting Club) Goyang’에 대해 고양시민 10명 중 5명은 '스포츠도시 고양시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또 10명 중 6명은 BI가 디자인된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하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주목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고양시민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SC Goyang 시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SC Goyang’은 지난 3월 13일 고양시가 개발한 엘리트생활체육 통합 브랜드다. 동일한 유니폼 디자인, 차량 래핑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SC Goyang은 고양시 스포츠관계자로서 자부심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18.8%, ‘그렇다’가 32.9%로 전체의 51.8%가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SC Goyang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면 주목을 받는 느낌인가’라는 질문에 무려 62.1%가 ‘그렇다’고 대답한 것과 같은 맥락의 해석이 가능하다. 또 ‘SC Goyang이 개발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만족한다’ 30%, ‘만족한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에 참석해 이날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응식 광주시체육회수석부회장과 성화대에 점화 한 뒤 내빈들과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환 동구청장, 송기석 국민의당 국회의원,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윤장현 광주시장, 김응식 수석부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백성일 평창동계올림픽 운영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