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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와 해남 야구 꿈나무 만났어요”

홍건희․임기영․한승택 선수 해남리틀야구단 야구교실 진행


2017 한국시리즈 우승팀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해남 야구 꿈나무들을 찾았다. 

기아타이거즈 소속 투수 홍건희와 임기영, 포수 한승택 선수는 12일 해남 리틀야구단을 찾아 1시간여 동안 일일 코치로 어린이 선수들을 지도했다. 
해남 대흥사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일일 야구교실은 프로야구의 촉망받는 영건(YOUNG GUN)과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해남리틀야구단은 지난 8월 제 1회 익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나주에서 열린 하계스토브리그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창단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이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문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남에서는 내년 2월경 제1회 땅끝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남 리틀야구단 박중엽 감독과의 프로선수 시절 인연이 이어져 마련된 것으로 야구교실 후 사인회와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격려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중엽감독은 “프로야구 우승팀과 만남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꿈과 열정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하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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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