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매서운 계절이지만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움추려들 새 없는 뜨거운 시간이다. 이 기간 흘린 땀방울의 무게가 한해의 성적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스포츠마케팅의 메카, 땅끝마을 해남이 동계전지훈련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골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남에는 12개팀 265명이 찾은 축구 종목을 비롯해 레슬링 120명, 육상 111명, 농구 80명, 펜싱 45명, 야구 19명 등 693명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아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동계전지훈련 본격화 되는 1월부터는 참가 인원이 더욱 늘어나 육상 50팀을 비롯해 근대 5종 10팀, 테니스 3팀 등 대규모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전국에서 100개 넘는 팀이 참가하는 축구 초·중등부 스토브리브를 비롯해 펜싱과 배구, 검도 스토브리그가 연달아 열릴 예정으로 스포츠마케팅 열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해남군에는 2017~2018 동계 기간 동안 2월 말까지 12종목 354팀 6700여명(연인원 5만 7000명)이 해남군을 찾을 예정으로 경제효과만도 45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해남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데는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런 음식, 무엇
평창군은 1월 14일부터 2월 5일까지 23일간 레슬링 국가대표 후보팀과 꿈나무대표팀 등 380여명의 선수나 지도자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평창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번 동계 합동훈련에는 국가대표 후보팀 55명과 꿈나무 대표팀 25명을 비롯한 경기체고, 서울체고 등 중‧고등부 10여개팀, 관동대와 대구시청을 비롯한 대학‧실업팀 10여개팀 등 총 20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대표팀과 후보팀이 하계 전지훈련을 평창에서 실시한 이후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고, 훈련 만족도가 높아 재차 방문하게 되었다. 한편, 평창군은 지속적으로 스포츠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고, 스포츠마케팅 전략 선점을 위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지원 보조금 시책을 확대해 기존 5일 이상 체류선수단에게 숙‧식비의 10%만 지원하던 것을 선수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 치료비의 50%(국가대표선수 100%)지원과 국가대표선발전 포상금을 지원하는 내용까지 포함하여 현재 시행규칙을 제정해 입법예고 중에 있다. 최근에는 KTX 경강선 개통에 따라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시설인프라 유산과 숙박 등의 조건을 잘 갖추어져 있어 앞으로는 더욱 많은
동계전지훈련팀 진주시장배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 6일 모덕구장에서 진주고등학교와 주천고등학교 경기를 시작으로 11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진주고, 서울 언남고 등 전국의 7개 고등학교와 번외경기를 위해 대학교 2팀(한국국제대, 조선이공대)이 참가하였으며 진주스포츠파크와 모덕체육공원 등 4개의 구장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진주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인 진주를 전국에 널리 알림으로써 동계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의 축구 위상을 높이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올해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와 이번 축구 대회를 위하여 인조잔디 교체 공기 연장 등 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동계전지훈련의 메카이자 축구 명문도시 진주를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는 저학년과 고학년부로 나뉘어서 팀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팀의 전력을 전반적으로 분석 평가하고 개선점을 찾아 향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학교면 곡창리에 조성중인 사포관광지를 기존 야구장과 연계한 특화된 스포츠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2단계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기아타이거즈 허영택 대표이사, 조계현 단장, 김기태 감독, 임동평 기아자동차 관재팀장이 안병호 함평군수를 만나 2단계 사업추진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이 사업은 민간개발 방식으로 기아자동차가 학교면 곡창리 일대 3만3715㎡의 부지에 2019년 상반기까지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 퓨처스리그 전용구장(가칭)’을 완공할 계획이다. 2군의 서머리그 시간을 감안해 조명탑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기 및 관람이 가능토록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챌린저스필드를 개장한 데 이어 퓨처스리그 전용구장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함평군이 한국프로야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부지협의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착공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야구장이 완공되면 2019년부터 퓨처스리그 지상파 중계, 경기 관람객 증가 등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19년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는 11일 오전 11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체육회 회의실에서 “의장배 생활체육 종목별 임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남시의회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저변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장배생활체육종목인 게이트볼 등 12개 종목 임원진과 성남시체육회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생활체육임원진은 다목적체육시설 확충, 인근 학교체육시설 활용 방안 등 생활체육 전반에 대한 건의를 하였고, 이용기 성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성남시 생활체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자리를 마련하신 성남시의회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은 체육회 차원에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석 의장은 “지난 2017년에는 생활체육 비인기 종목에 대하여 의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신설하여 비인기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건강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장배 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롤러스포츠, 볼링, 빙상, 수영, 요가, 자전거, 족구, 철인3종, 체조 등 12개 종목이다.
□ 속초시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기여는 물론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여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다진다.□ 우선 시는 전국단위 규모의 스포츠행사 등을 유치하기 위해 사업비 173억원 규모의 속초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 지난 2016년에 속초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속초종합경기장의 부지확충(증 7,720㎡) 및 축구장(3면), 테니스장(13면) 등 시설확충을 위해 시에서는 도시계획변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9월에는 종합스포츠타운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0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속초시 노학동 924-1 외 4필지 일원(총면적 4,922㎡)에 배드민턴 및 탁구장 전용구장을 건립한다.□ 지상 2층의 연면적 2,818㎡ 건축규모로 1층에는 탁구장 16면, 2층에는 배드민턴 9면, 주차장과 부대시설 등을 갖춘 전용구장을 1월 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내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 지난 10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1월 1일 그리스를 떠나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위대한 여정의 첫발을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에서 내딛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제주,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등을 거쳐 다시 인천에 온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모두들 빛나게 하는 불꽃 (Let Everyone Shine) 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01일 동안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 등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가 2018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천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 첫째날인 1월 10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시작되는 성화봉송은 연세대국제캠퍼스, 남동공단, 소래포구 등을 거쳐 연수구의 인천문화공원에 최종 도착하며, 둘째날인 1월 11일에는 문학경기장, 월미도, 동구, 남구 각 지역을 거쳐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의 환영속에 안치식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1월 12일에는 시청에서 출발하여 간석오거리, 부평, 계양구,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을 거쳐 강화의 용흥궁공원에서 마지막 밤을 밝힐 예정이다.❍ 총 405구간으로 구성된 성화봉송에는 강인
○ 올해부터 영국 사우스 데본 칼리지 교육방식 도입해 업그레이드 - 실제 현장기업들이 요구하는 전문역량 갖추는데 중점경기도가 세계최고 수준의 해양레저전문 대학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양레저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경기도는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가 올해부터 운영하는 ‘2018 해상 엔진 테크니션 양성과정(MT1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최근 해양레저 유지보수 분야의 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실제 해양레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 9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마련한 교육기관이다.올해에는 영국 사우스 데본 칼리지(South devon college)의 직업교육과정인 ‘마린 테크니션 과정’의 교육방식을 도입해, 프로그램의 품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사우스 데본 칼리지는 영국 남서부 데본주 소재 대학으로, 영국왕립요트협회 소속 노스마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해양레저교육 전문기관으로 유명하다.앞서 경기해양레저센터는 지난해 5월 사우스 데본 칼리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 교과 과정에 대한 자문 및 유기적 보완에 대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약
제13회 여수마라톤대회 참가자들 힘차게 출발’했다 △7일 오전 제13회 여수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점인 전남 여수 엑스포광장을 힘차게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풀, 하프, 10㎞, 5㎞ 등 4개부로 진행되며, 참가선수는 4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