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 레슬링 국가대표 후보팀․꿈나무 선수팀 평창에서 동계 전지훈련 실시!


평창군은 1월 14일부터 2월 5일까지 23일간 레슬링 국가대표 후보팀과 꿈나무대표팀 등  380여명의 선수나 지도자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평창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번 동계 합동훈련에는 국가대표 후보팀 55명과 꿈나무 대표팀 25명을 비롯한 경기체고, 서울체고 등 중‧고등부 10여개팀, 관동대와 대구시청을 비롯한 대학‧실업팀 10여개팀 등 총 20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대표팀과 후보팀이 하계 전지훈련을 평창에서 실시한 이후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고, 훈련 만족도가 높아 재차 방문하게 되었다.

  한편, 평창군은 지속적으로 스포츠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고, 스포츠마케팅 전략 선점을 위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지원 보조금 시책을 확대해 기존 5일 이상 체류선수단에게 숙‧식비의 10%만 지원하던 것을 선수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 치료비의 50%(국가대표선수 100%)지원과 국가대표선발전 포상금을 지원하는 내용까지 포함하여 현재 시행규칙을 제정해 입법예고 중에 있다.
 
  최근에는 KTX 경강선 개통에 따라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시설인프라 유산과 숙박 등의 조건을 잘 갖추어져 있어 앞으로는 더욱 많은 선수와 다양한 종목에 대한 전지훈련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올림픽플라자(개‧폐회식장) 조성으로 인해 철거된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이 2018년 복원되면 올림픽 개최지의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대회 이전 보다 더 많은 선수단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의 경제체육과장은 “평창군은 앞으로 사계절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가 8개읍면에 고루 확산될수 있도록 다양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