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구리시 경기도와 안전총괄과, 하수과,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평동 1004번지(개맥이공원 인근) 일대의 빗물받이에 대한 대청소를 시행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와 주택가에 고인 빗물을 하수관거로 빠르게 배출하여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주요 시설이나,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안 되거나 역류가 발생해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시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인 6월 27일까지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을 운영하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빗물받이에 유입된 담배꽁초나 낙엽 등 배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폐기물을 집중 정비하는 등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빗물받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첫 관문이자 기본 시설인 만큼,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제로’로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이하 ERA)가 주관한 2025년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Laboratory of Excellence’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ERA가 전 세계 160개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대기분야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알데하이드류를 포함한 악취물질 8개 항목에 대해 평가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으며 분석 정밀도와 데이터 신뢰성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했다. 공사는 환경분석 전문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전문교육 실시, 환경측정분석사 확보,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운영 등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국제적 수준의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그간 공사는 매립가스 발전, 재생에너지 생산, 운영시설 개선 등 자원순환 전문기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개선 활동의 기반으로 국제숙련도 평가와 같은 공신력을 인증 받은 시험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진주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 위원 및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작업장 안전조치 및 종사자 건강 보호 대책, 최근 안전사고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으며 각 안건에 대해 위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폭염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앞두고 실외 및 고온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시간 보장, 음용수 비치 등 구체적인 현장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 또한 작업 시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
박완수 도지사는 2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농수산물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도내 농수산물 수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출 확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14억 8천만 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박 지사는 “올해 시상식이 다소 늦어졌지만, 그만큼 수출 성과가 더욱 값지다”며 “도내 농어업인과 수출기업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딸기 품목이 높은 수출 실적을 내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품목 발굴과 기술 연구에 집중해 경남 농업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경남의 가공식품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삼양식품처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케이(K)-푸드 수출 확대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삼양식품이 2억 5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총 64명이 농수산물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수출탑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전국 주요 강 하구에서 최근 3년간(2021~2023) 실시한 생물측정망*을 기반으로 수생태계 정보를 담은 행정구역별 ‘전국 하구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 자료집을 6월 27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 ‘물환경보전법’ 제9조의3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2조제1항에 따라, 전국 주요 하천·하구 등에 대한 수생태계 현황 및 추세파악을 위해 설치한 측정망 지점 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 생물측정망의 하나로서 하천과 더불어 주요 강 하구에서 부착돌말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및 수변식생 등 주요 생물상의 현황 및 건강성 평가를 3년 주기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건강성 지도는 동·서·남해 3개 해역 325개 하구의 668개 지점에 대한 수생태계 현황 및 건강성 평가 결과를 행정구역*별로 세분화하여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도를 펼치면 내가 사는 지역 인근의 하구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정보와 수생태계 건강성 상태, 하구의 주요 환경 특성을 아이콘 및 사진 등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CU 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과 업무협약으로 전국 CU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당일 미납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CU·GS25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발생일 다음 날부터 납부할 수 있었으나, 이번 협약 및 시스템 개선으로 전국 CU 편의점(18,677개소)에서는 미납 통행료를 발생 당일부터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에는 GS25에서도 당일 납부 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e마트24·세븐일레븐에서도 미납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각 편의점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이외에도 미납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휴게소, 주유소(EX-OIL), 콜센터(1588-2504),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 T map,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채널을 고객의 일상생활 공간까지 확대해 디지털 약자 등 비대면 수납 방식이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당일 미납 통행료 납부 방법 안내 26일(목),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왼쪽)과 박종성 BG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26일, 경기도 이천시에 자리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수도권지역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를 열었다. 화학안전공동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화학사고 대응 훈련, 안전정보 공유,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협력 조직으로 화학물질 안전 관리의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강청 화학안전관리단과 관계 공무원, 화학안전공동체 참여 사업장 담당자 등 50여 명은 이천공장 현장 견학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참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확인했다. 견학을 마치고 이어진 간담회에는 화학물질안전원 전문가가 참석하여 「화학물질관리법」 제·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사업자의 대응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현장견학에서 확인한 실제 운영 사례와 연결하여 새로운 제도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무적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제도 변화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현장의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된 간담회가 매우 실질적이었다”며,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오후 금학천 준설사업 현장, 서천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일원 보·차도, 동막천 고기교 등을 찾아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1일 이 시장이 내린 특별지시 3호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장마 전선 북상과 태풍에 대비해 침수 가능성이 있거나 지대가 낮은 도로변 등 재난 취역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폭염에도 대비하라는 내용의 특별지시 3호를 내린 바 있다. 이 시장은 먼저 처인구 명지대역 인근 금학천을 찾아 하천 준설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하천 범람 등을 예방하고자 올해 29억여원을 들여 금학천 등 처인구 내 25개 하천 31개소를 준설하고, 8개 하천의 지장수목 6431주를 제거했다. 이 시장은 준설과 잡목 제거를 마치고 말끔히 정리된 금학천 일원을 살펴보고 “이제 장마가 시작됐으니 집중호우철 침수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을 하고, 물이 차기 시작한다면 주민들에게 산책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무더위쉼터인 서천동 서그내마을 SK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5 (NextRise 2025, Seoul)’에 참가해 물산업 혁신 기술과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넥스트라이즈’는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며,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개방형 혁신 행사이다. 국내외 스타트업 500여 개사와 벤처캐피털, 대·중견기업 등이 참여해 산업 간 협력과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0년부터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협력 스타트업 8개 사와 함께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스타트업 지원제도는 물론, 참여기업*의 우수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참여기업(8개사) : 그리네플, 다츠, 둠둠, 아이케미스트, 엘렉트, 이노셉, 젠스, 플렉스윌 행사 중에는 기술협력과 실증연계,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인 ‘밋업(Meet-up)’도 운영하여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