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하는 제66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지난 9일 2019 전국 마스터즈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도로, 크리테리움 등 총 12부문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전국의 남녀 41팀 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단체종합우승은 1위 국민체육진흥공단(남자일반부), 서울시청(여자일반부), 목천고등학교(남자고등부), 전북체육고등학교(여자고등부)가 차지하였으며, 개인종합은 박상홍 국민체육진흥공단(남자일반부), 강현경 서울시청(여자일반부), 박지환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남자고등부), 송예림 부산체육고등학교(여자고등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강진군은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점검부터 대회운영까지 원활하게 진행되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 열린 2019 전국 마스터즈 대회는 전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50여명의 동호인들이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열전을 펼쳤다. 대회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66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진군이 후원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사이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이다. 겨울동안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아온 250명의 엘리트 선수들과 600여 명의 동호인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전국의 엘리트 남녀 선수들은 강진종합운동장 앞을 출발해 158㎞에 이르는 개인 도로경기 두 번과 넷째 날 강진 성전산업단지에서 실시하는 크리테리움 경기까지 총 세 차례 레이스를 펼친다. 비교적 짧은 1.7㎞를 20회, 총 34㎞를 왕복하는 크리테리움 경기는 종목의 특성상 평균 주행 속도가 시속이 50km 이상을 유지해 어떤 다른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600명이 참가하는 1부 스페셜리그 78㎞, 2부 DMZ리그 52㎞를 경합한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인 5일과 6일은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소방서, 까치네재, 작천풀치재, 성전면을 거쳐 강진우시장 앞에 골인하는 장거리 코스를 돌며 경기를 진행하며, 셋째 날과 마스
대한민국 봄꽃 대표축제가 열리는 광양에서「제21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12일간의 뜨거웠던 일정이 매탄고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예년 보다 20여일 늦추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매화 꽃이 만발한 가운데 광양공설운동장에서 매탄고가 안양공고를 맞아 6 : 1 로 대승을 하며, 명실상부 전국 고교 축구의 최정상에 등극하면서 우승기를 가져가게 되었다. 메탄고는 16강에서 갑천고를 3:0로, 8강에서는 영생고를 4:1, 4강에서는 광양제철고를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준우승팀인 안양공고는 16강에서 풍생고를 0:2로, 8강에서는 경기FC 일동를 1:0, 4강에서는 금호고와 승부차기 결과 5:3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는 실력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광양제철고와 금호고가 공동 3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 금호고가 페어플레이팀으로 수상하게 되었다.최우수선수상에는 매탄고 이규석 선수가, 우수선수상 안양공고 이용수, G K상 매탄고 김민재 선수, 수비상 안양공고 우재하, 베스트플레이어상 매탄고 박세준 선수가 차지하였고, 최우수 감독상에 매탄고 김석우 감독, 우수감독상 안양공고 이순우 감독, 최우수 심판
금 2 , 은 2, 동 1개 목에 걸며 무주군 출신 초, 중, 고, 실업선수들 선전 이끌어 21년 연속 4위 전북 아성 지켜내...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지도자 최호엽)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맏형으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무주군에 따르면 22일 열린 혼성계주(최두진 선수 출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21일에는 22.5km계주에서 이준복, 최두진, 최창환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최두진 선수는 토탈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에는 최두진 선수가 개인스프린트 10km경기에서 2위를, 이준복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9일에도 개인 20km에서 최두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김호엽 감독은 “그간 고생이 많았던 만큼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라며 “이제부터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도 뒤지지 않을 실력과 체력을 기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두진 선수는 “대회마다 두각을 나타내며 무주군과 전북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초 · 중 · 고 어린 선수들의 본보기기 돼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다
올해로 100회를 맞이한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원, 충북, 경북에서 종목별 분산개최돼 스포츠대축제의 자웅을 겨루는 열전이 펼쳐졌다.17개 시·도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금메달 95개, 은메달 74개, 동메달 69개 등 238개의 메달을 차지한 경기도가 2002년 대회부터 18회 연속 종합우승을 거두고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대장정의 서막을 끝내고 화려한 폐막식을 했다.이번대회에서는 1년 전 평창올림픽 당시 남북단일팀 구성으로 화제가 돼 현재의 남북평화 기류에 물길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아이스하키종목에 일부관심이 고조되기도 했다.특히 차세대 대한민국 아이스하키를 이끌어 갈 열정과 패기의 고교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숙적관계인 경복고와 경기고의 준결승전은 명승부로 평가될만큼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샷까지 가서 경복고(교장 이원휘, 감독 송동환)가 경기고를 무릎 꿇리고 6연패의 쓴맛을 보게했다.한편 중동고에 승리를 하고 올라온 광성고는 지난 20일 고교 최강으로 평가받는 경복고에 6대1로 참패해 금메달을 경복고에 내어주며 대회 2연패 달성의 제물이 됐다.이 날 결승전은 1피리어드 4분49초에 경복고 권혁 선수(3학년)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해 대전을 찾아준 전국의 배구팬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대전방문의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허 시장은 환영인사에 이어 내빈들과 함께 시구에 참여한 뒤 올스타전 경기를 관람했다.
평창군이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우리나라 레슬링 선수들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평창에서 훈련을 함께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부터 레슬링 국가대표 후보팀 55명과 일반팀 340명이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여자주니어 국가대표팀 5명도 이들과 함께 훈련에 몰입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은 지난 10월 평창군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전지훈련을 할 당시, 평창의 전지훈련 지원 정책과 훈련 환경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군은 전지훈련팀이 평창국민체육센터의 레슬링 전용 훈련장과 영상분석실, 체력단련실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숙소와 훈련장 간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매트 청소인력을 집중 투입 하는 등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휴식 시간에 선수들이 평창지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활동비를 할인해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선수들은 31일까지 평창에 머무르며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동계올림픽의 도시 평창에서 합동훈련을 하게 된 남다른 감회로 훈련 분위기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평창군은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19년 홈경기 코믹편파 중계진 선발 공개 오디션 참가신청 접수기간을 당초 12월 23일에서 2019년 1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파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어드밴스로 승격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증대를 위해 내년 K3 홈경기에 투입될 캐스터와 해설자 등 중계진을 선발한다. 이번 홈경기 코믹편파 중계진 선발 공개 오디션은 2019년 1월 27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오디션은 1차 자유과제·2차 순발력 테스트로 진행된다. 자유주제는 신청자가 원하는 축구경기 영상에 미리 캐스터 멘트와 해설을 준비해오도록 안내된다. 2차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경기영상에 대해 현장에서 중계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단, 코믹하고 재미있게 파주시민축구단을 위한 편파중계를 해야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행정고시 출신 개그맨인 노정렬 씨가 사회를 맡고 오디션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도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오디션 참가신청은 연령, 성별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중계진으로 선발될 시 소정의 상금과 함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2019년 1월 19일까지 파주시
울산 최초의 K3 축구팀 ‘울산시민축구단’이 창단된다. 울산시는 12월 22일(토)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선수단, 서포터즈, 후원사, 축구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울산시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단식은 엠블럼 소개, 후원사 협약 선언, 선수단 및 서포터즈 소개, 유니폼 발표, 연고지 협약 선언, 창단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국내 축구는 프로 1․2부, 실업팀 3부, 성인아마추어팀 4부로 나뉘는데 4부인 K3리그에 참가하는 팀을 K3 축구단이라 한다. 2018년 K3 리그에는 총 23팀이 참가했었다. 울산시는 최근 몇 년간 축구실업팀 부재로 전국체육대회에도 참가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울산시가 축구 중심 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하여 어려운 지역 경기 여건 속에서도 K3 축구단 창단에 시비 3억 원을 지원하여 마중물 역할을 자처했다. 이후 K3축구팀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울산축구협회에서 실무를 지원하여 오늘 창단에 이르렀다. 구단의 단장에는 정태석 울산축구협회장이, 감독에는 윤균상 전 울산대학교 코치가 맡았다. 코치진 3명과 선수 23명,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