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 개최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파주시는 ’파프리카‘가 탄생하게 된 과정과 성과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지난해 운행 개시한 파프리카는 교육발전특구 32개 세부과제 중 학생 교육기반 강화 부문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전국 공통 현안인 통학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현행 법령 내 사업추진과 경기도 조례 개정을 통한 재정지원 등 타 지자체로의 확산이 가능한 모델로서 이목을 집중시키며 교육과 교통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계기로 파주시가 교육도시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0일 서울시 당산동 한국환경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와 관리주체* 주도형 층간소음 갈등 해소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으로 7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한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다. * 「공동주택관리법(시행 2024.10.25. 2023.10.24. 일부개정)」에 따라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층간소음관리위원회(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회의 등) 구성 의무화 이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간 상호협력과 업무교류 강화를 통해 관리주체가 주도적으로 층간소음 예방과 갈등해소 관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층간소음 상담·소음측정 교육 계획 수립하여 관리주체에 층간소음 상담 교육 및 사례 공유, 소음측정 방법 교육, 층간소음 업무 절차 및 사례집과 층간소음 예방 홍보자료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협회는 관리주체에게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제반 조치사항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9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신규 이장, 이장협의회장, 이장협의회 사무장, 부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장으로서의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고, 이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마음가짐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격려 및 당부 말씀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주요 부서 업무 설명과 박동주 총무팀장이 올해 개정·보완해 제작한 ‘이장 업무 매뉴얼’을 중심으로 이장 제도 및 역할, 주요 업무 처리 절차, 마을 자치 규약 운영 지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양평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부터 마을 이장의 업무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종합 안내서인 ‘이장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장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매뉴얼과 교육을 개정·보완해 완성도를 높여가며 마을 이장 길잡이 마련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주요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행정 정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이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
충남도서관은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충남도서관 및 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시군 작은도서관 업무 담당자 등이 교육에 참여한다. 작은도서관 교육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전년 대비 지역별 순회 교육을 확대해 작은도서관 관계자가 더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연간 10회 진행하며, 작은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 및 비대면 교육(2회)과 지역별 순회 교육(8회)으로 구성했다. 순회 교육에는 시군별 찾아가는 교육 외에 작은도서관 실태조사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작은도서관을 찾아가는 교육도 포함한다. 교육 주제는 다양한 실무 관련 내용으로 △독서동아리 운영 방법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방법 △작은도서관 우수 운영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서관 업무 활용법 △작은도서관 책 보수 방법 등이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사명감 고취 및 도서관 운영 역량 향상, 작은도서관과 시군 담당자 간 관계망
경민IT고등학교(교장 김완수)가 3월 18일(화) 오전‘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의정부시, 의정부교육지원청, 용현산업단지기업인협회,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민IT고등학교 등 주요 기관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경민IT고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경민IT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은 의정부 지역 내 젊은 인재 육성과 정주 환경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은 인력이 지역 내에서 성장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민IT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되면서, 지역 내 젊은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의정부를 살릴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시 차원에서도 교육과 산업이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민IT고는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및 IT 기반 의료보건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기업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온마음터’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을 공식 개통했다. ‘온마음터(on-maum.or.kr)’는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 인성·시민교육, 학생생활교육, 학생마음 성장지원, 양성평등교육, 교육활동 보호 등 생활교육과 관련한 모든 업무 지침서, 교육자료, 행정 서식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온마음터’의 ‘온’은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우리 모두(온)’의 마음,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해 항상 ‘켜놓고(ON)’ 살피는 마음, 상처 입은 아이들을 치유하는 ‘따뜻한(溫)’ 마음을 뜻한다. 도교육청은 ‘온마음터’를 단순 자료안내 방식이 아닌 교육공동체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설계했다. 특히 신규·저 경력 교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관련 업무와 사안 처리의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온마음터 개통으로 학교폭력, 학생생활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적기에 제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항상 켜놓고, 현장을 따뜻하게 살피는 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3월 19일(수), 서울프레스센터(중구 태평로1가)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교육 연계 사회현안 팩트체크 교실' 운영 등 토론교육과 연계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신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토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기반이 되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올바른 민주시민을 양성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사업 운영 관련 협업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력풀 공유 및 교재 개발 등 협력 서울시교육청의 토론교육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기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언론재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상호 협력하여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교에 시범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토론수업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교원 연수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 한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용인특례시 도서관정책과, 지자체 도서관과의 협력 사업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3월 18일 수지도서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도한 프로젝트’(학교도서관-공공도서관 협력사업)는 학생들이 공공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 및 미디어 창작 공간을 활용하여 3D프린팅,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 디지털 창작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 사업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학생을 모집하고 강사비를 지원하며, 수지도서관이 공간 및 전문 강사를 제공하고, 학교는 지도교사가 학생들을 인솔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도도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 에게 지자체 도서관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도서관이 새로운 창작과 배움의 공간으로 다가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본격적인 출범과 함께 56개 전문지원기관과 협력하여 난독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4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2월 27일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월 17일까지 강동송파, 성북강북, 중부교육지원청에 차례로 개소했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요인, 난독 및 경계선 지능으로 인한 기초학력 문제를 심층 진단하고 맞춤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 19일(수), 난독 지원 기관 27곳과 경계선 지능 지원 기관 2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해마다 전문지원 규모를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류평가 및 현장적합성 평가 등을 통해 영역별 전문성과 지원 역량이 우수한 전문지원기관*을 선정하였다. * 난독 지원기관: (‘23년)19개소 ⇨ (‘24년)26개소 ⇨ (‘25년)27개소 경계선 지능 지원기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