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미래 농식품산업 선도 모델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해 3월 국가산업단지 도전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한 뒤, 김태흠 지사가 조성 계획을 발표한지 1년 만에 정부 산단 계획에 반영되고, 기업 투자와 국비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첫 삽 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농생명 자원 기반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세대 농업인 육성 및 미래 지향적 농촌 경제 구현 등을 위해 조성 추진 중이다.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6만 6000㎡에 2027년까지 3458억 원을 투입, 스마트팜과 산단, 연구단지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49만 6000㎡ 규모 스마트팜은 임대·분양형 스마트팜과 교육·연구 등 지원시설로 구분한다. 도는 우선 4만 9500㎡ 규모 시범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5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시범단지는 내년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도는 또 국비 공모 2개 사업 추진을 위해 11만 5000㎡ 규모 토지 확보에 나선다. 99만 8000㎡에 달하는 산단에는 스마트팜 시설 및 농업용 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이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금산·부여군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4100만원, 반파 2000만원, 침수 400만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이상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의연금 포함)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286.3㎜로 집계된 가운데, 논산은 397.6㎜, 서천은 402.3㎜를 기록했다. 최고 강우량은 서천군 402.3㎜이다. 이로 인한 도내 전체 피해 규모는 14일 오후 7시 기준 기준 9370건 382억 원으로 집계(국가재난관리시스템) 중이다. 공공시설은
충남도는 지난 16일 충남 보훈관 회의실에서 ‘2024년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1기 충남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교육, 워크숍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는 다양한 복지 현장과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자 지난해 12월 7개 분과 총 39명으로 구성했다. 분과는 △총괄 지역복지 △노인 △장애인 △청년·중장년 △출산·보육 △아동 △여성·가족·청소년이며, 분과별 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와 관련 시설·단체 종사자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용재 호서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실무협의회 위원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개요를 설명했다. 이어 한대권 마을과복지연구소 이사가 워크숍을 맡아 위원 간 관계를 다지고 분과별 의제를 발굴·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충남도의 중기 사회복지 정책’을 주제로 분과별 토의를 진행해 위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을 검토·보완해 앞으로 사회복지 정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를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023년 한방천연물소재 연구개발 및 제품화 사업으로 개발한 제품 4점의 상용화가 완료되어 한방바이오제천몰에 입점되었다고 16일 전했다. 현재 한방바이오제천몰에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기업 57개사의 1,100여개 제품이 판매 중에 있다.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성분과 기능에 중점을 두어 개발된 본 제품들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4개 회원사의 신제품이다. 지난 1년간 한방 원료를 이용해 기업과 국내 산학연구단이 협력하여 만들었으며,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오미자에 탄산을 넣어 상큼함을 배가시킨 ▲넉넉한 오미자 스파클링, 막걸리분말과 발효용기로 간편하게 막걸리를 제조할 수 있는 ▲황기/우슬 막걸리믹스, 두피 진정과 모발케어에 도움을 주는 어성초 등으로 제조한 ▲아이련 샴푸세트, 뽕잎과 맥주효모를 넣어 탈모 고민에 도움을 주는 ▲0720케어타임 뽕잎샴푸로 현재 특허 출원과 상표 등록 등이 진행 중이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관계자는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다양한 한방천연물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천시는‘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는 대부분 법무사에 의뢰하여 처리하게 되는데,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의뢰 수수료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이른바 ‘셀프등기’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에 따라 직접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하려는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에 따른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 등을 정리한 ‘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 안내서는 ▲제1장 부동산거래계약 체결 ▲제2장 부동산거래계약 신고 ▲제3장 부동산거래계약 이행 ▲제4장 매수인의 제세금 신고 및 납부 ▲제5장 정부발행 수입인지·국민주택채권 매입·등기신청수수료 납부 ▲제6장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제천시 홈페이지 – 민원안내 - 부동산 민원’ 페이지에 접속하면‘나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이용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안내서가 시민들의 등기신청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거래 시 매도인, 매수인 등 거래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이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금산·부여군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도는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금산·부여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4100만원, 반파 2000만원, 침수 400만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이상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의연금 포함)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286.3㎜로 집계된 가운데, 논산은 397.6㎜, 서천은 402.3㎜를 기록했다. 최고 강우량은 서천군 402.3㎜이다. 이로 인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김동원)는 14일 오전 10시 대전 동구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대전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 통일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ㅇ 이날 행사에는 김동원 민주평통 대전부의장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이 참석하였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화합의 장으로 1부 통일퀴즈에 이어, 2부 통일음악회에서는 탈북가수 공연, 통일기원 전통무용, 미스트롯(장예주), 퓨전국악공연(그라나다) 후, 마지막 순서로 다함께 통일아리랑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 김동원 민주평통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화합을 촉진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을 맞아 축하하며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한민족임을 넘어 우리 이웃이자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는 인식이 확대되길 고대하며, 대전시도 통일의 그날까지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1] 행사개요[붙임2] 행사포스터[붙임3] 사진은 행사 종료 후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천안시와 청양군이 각각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투자선도지구’ 유형에 천안역세권 관련 사업이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 입주기업은 건폐율 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와 지역에 따라 조세 부담금 감면 및 지정 지원 등을 추가로 받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천안역 일원 4만 ㎡에 4871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으로 △천안역 증개축 △지식산업센터(이노스트타워) 조성 △동부광장주차장 및 동서연결통로 조성 등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이 사업으로 4725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기업 유치를 통한 천안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청양군은 지역 특화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 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정주·체류·관계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유형에 선정돼 국비 최대 2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청양군 ‘천장호 하늘향기 조성사업’은 천장호 인접
□ 대전시는 13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저출생 극복 및 가족과 지역사회의 돌봄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다(같이) 키(우는) 움(직임의 시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ㅇ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전시 가족센터, 대전시 다함께 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의 돌봄 품앗이, 돌봄공동체 등 돌봄을 함께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ㅇ 행사는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온 가족 운동회, 체험부스, 플리마켓, 품앗이 작품 및 사진 전시회, 어린이 축하 공연 및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ㅇ 참가자들은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 양육·돌봄은 가족 단위를 넘어 지역사회, 국가적 차원에서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서 “대전시는 양육기본수당, 부모급여 지급, 사립유치원·어린이집 지원 등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대전시는 저출생 극복 및 지역사회 돌봄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청년부부에게 최고 500만 원 결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