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3일 시흥시청역 광장에서 시민 소망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한 시민 소망등 점등식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이라는 표어를 담고 진행됐다. 관내 사찰 스님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점등식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찬불가 공연,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봉축법요식 개회, 축사, 점등 및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소망등에 불을 밝히며 모두의 안녕을 염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협력한 시흥시불교연합회장 정각사 주지 법렬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열린 시민 소망등 점등식을 통해 시흥시민들이 국적과 종교,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 화합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부처님의 자비의 등불이 시흥시의 한 해를 환하게 비추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점등을 시작한 시민 소망등은 오는 5월 15일까지 시흥시청역 광장 일원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지난 4일 시청에서 ‘용인시민 연등축제’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와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스님과 불자 등 불교계 인사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법요식에서 향·등·꽃·과일·차·쌀 등 여섯가지 중요한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 의식에 참여하고, 헌화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부처님의 자비는 바다보다 깊고 넓다고 알고 있다”며 “오늘 연등축제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를 실천해 용인을 살기 좋고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연등축제가 우리 마음 속의 번뇌를 사라지게 하고, 평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부처님의 자비를 입어 성불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법요식이 끝난 후 진행된 연등행진에는 불교계 인사와 불자와 함께 많은 시민이 행렬에 참여했다. 행렬은 시청에서 시작해 ▲명지대사거리 ▲통일공원 ▲처인구청 ▲용인사거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심스님) 주관으로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점등식’을 5월 3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개최했다. 점등식에는 경기북부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호산스님, 의정부불교사암연합회 도심스님을 비롯한 주요 사찰 주지스님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동근 시장과 최정희 시의회의장 등이 함께했다. 도심스님은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신 분들의 마음속에 부처님의 자비와 공덕이 널리 퍼지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름답게 빛나는 봉축탑과 등불을 보며 깨달음의 지혜로 세상을 밝히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거리등과 봉축탑은 5월 20일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사진 설명 1~2번 김동근 시장이 5월 3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개최된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점등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점등을 하고 있다. ▶사진 설명 3번 김동근 시장이 5월 3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개최된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점등식에서 축사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4일 회룡사에서 ‘고요한 요리의 길, 불교 사찰음식’ 행사를 개최했다. 회룡사(주지 성진)가 주관한 행사로 사찰음식의 명장인 선재 스님이 특강과 체험 등을 제공했다. 사찰음식의 본질과 그 중요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해 200여 명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진 주지스님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사찰음식이 재조명돼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음식문화로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회룡사가 경기북부 사찰음식의 명소이자 전통문화의 보고로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1번~2번: 김동근 시장이 5월 4일 회룡사에서 열린 ‘고요한 요리의 길, 불교 사찰음식’ 행사에 참석한 스님들과 함께 사찰음식을 보고 있다. ▶사진 설명 3번~4번: 김동근 시장이 5월 4일 회룡사에서 열린 ‘고요한 요리의 길, 불교 사찰음식’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구,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제22회 동강사진상(DongGang Photography Award)> 수상자로 사진가 이선민을 선정하였다. 제22회 동강사진상 수상자 이선민 작가 이번 동강사진상 선정에는 권혁재(중앙일보 사진기자), 김소희(뮤지엄 한미 연구소 학예연구관), 나정희(아트스페이스 제이 관장), 노순택(사진가, 제11회 동강사진상 수상자), 이사빈(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등 5인의 심사위원이 참여하였다. 동강사진상 심사는 규정에 따라 국내 사진가를 대상으로 사진가의 전반적인 활동 내용과 최근 5년간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다. 심사위원들은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여성, 청년, 노동자, 이민자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인물을 탐색한 이선민 작가의 사진을 1990년대 이후 한국 현대사회에 대한 공적 아카이브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또한,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가족과 개인, 세대와 성별이 품고 있는 고민과 갈등 등 동시대 삶의 모습을 과장이나 꾸밈없이 카메라로 담아 현실을 꿰뚫어 내는 작가의 사진이 한국 사회에 대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관련 전문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본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 및 이야기 구성,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연출 계획, 사업 운영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와 관인면 중리 소재 한탄강 핵심 관광 권역인 비둘기낭 폭포와 중리 생태경관단지 일원에 조성된다. 올해 행정안전부 접경권 지역 개발사업에 사업이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시는 ▲실감형 입체 영상 공원(‘홀로그램 얼라이브 미디어 파크’) ▲주상절리길 숲속을 활용한 경관 조명 공원(‘포레스트 루미나’)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야간 영상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지질과 생태자원을 이야기로 엮어 구성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에는 홀로그램, 움직이는 조형물(키네틱 오토마타), 투사법(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은 한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방울이의 사랑 듬뿍 5월 인사’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5월 2일 오후 2시부터 배포한다. 이번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울이 이모티콘을 활용할 수 있도록 ▲ 사랑합니다 ▲ 고맙습니다 ▲ 꽃길만 걸으세요 ▲ 힘내세요 등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방울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공식 마스코트로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7년부터 방울이 이모티콘을 제작하여 배포해 오고 있으며, 출시될 때마다 이른 시간에 전량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모티콘은 선착순 5만 명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고 다운로드하여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봉사 삼벌회(회장 탁종용)는 제52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28일 삼천포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효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대중가요 공연 등 다양하게 구성해 참석한 지역 내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탁종용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가 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하루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는 삼벌회는 매년 경로잔치, 연말 이웃돕기 버스킹 공연, 관내 환경정비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 신동읍 테마형 서비스거점 사업으로 조성한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인‘신나는 모두의 다락’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나는 모두의 다락’은 2021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신동읍이 신규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유휴시설인 국토건설단 숙소 2동을 리모델링하여 2023년 말 조성하였으며,‘신나는우리동네신동 협동조합(대표 이종열)’과 시설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교육, 문화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4월 23일(화) ~ 4월 25일(목)까지 주민 작품전시회‘금손똥손 솜씨자랑’을 개최하고, 신동읍건강위원회 라피끄동아리(20명)활동으로 직접만든 한지공예, 매듭공예, 뜨개공예, 캘리그라피 수채화 그림 등의 작품전시와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한 연필꽂이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정선군농업회의소에서 추진하는‘일반농산어촌개발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문화교양강좌(꽃차 약선차 교실, 토탈공예, 생활요리교실)를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범모 신동읍장은“신나는 모두의 다락에서 지역작가 작품 및 지역특산품 전시, 공유 주방을 통한 레시피 개발, 나눔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하여고령화와 인구감소에 직면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