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 앞 공원에서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은 정약용의 사상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정호영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약용브랜드민관합동TF 위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시 낭송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비전 선포식 경과보고 △비전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정약용 어린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 △정약용의 생애와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보드게임 체험 △다산 차(茶) 시음 행사 △어린이 플리마켓 등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뜻깊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공렴’, ‘위민’ 정신을 바탕으로 남양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며 ‘정약용의 상상을 깨
사단법인 대한스트릿컬처연맹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2024 포테이토 클럽 X 알펜시아 리조트 '을 운영한다. 강원도 지역 내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시, 교육, 공연, 연구, 출판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연맹은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알펜시아리조트의 후원으로 웰니스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알펜시아 리조트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지역민들의 예술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웰니스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현대미술과 웰니스가 결합된 특별한 예술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힐링과 창의적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홍장오 시각예술가와 함께하는 '나의 기념비 만들기', 김호연 현대무용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힐링 무브먼트', 오세연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내가 영화감독이라면?', 이재경 유리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힐링 오브제 만들기', 이정 시각예술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힐링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 웨이브파크 옆 광장을 순회하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장기화하고 있는 도시 개발로 문화예술 향유에 갈증을 느끼는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수나 냇가같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영화제는 시민 705명의 투표로 장르별 다득표순으로 선정된 영화 16편을 상영한다. 시민이 선정한 영화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에서 순회 상영된다. 특히 시흥의 수변 지대를 배경 삼아 530인치(12×6M)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생동감 넘치는 음향으로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화 관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6월 14일 ‘토이스토리4’를 시작으로 6~8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산현공원에서는 6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문화예술과 소속 위원회 외부 위원들을 대상으로 ‘남양주 바로 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남양주 바로 알기 투어’는 남양주의 주요 시설 및 지역을 살펴보고 남양주를 깊게 이해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주관으로 기획되어 하루 동안 △정약용펀그라운드 △더나르떼 △팔당댐 △국지도 98호선 및 오남 호수공원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위원들은 첫 번째로 2022년 9월 23일 개관한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방문했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기존 유기농테마파크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여행 및 국제교류 전문 시설로 특화한 유스호스텔이며, 댄스홀·오락 공간·전시공간 ‘더 나르떼’등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한 관공선 선착장에서 팔당댐까지 북한강 및 남한강의 합류점 등을 탐방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2월 29일 개통된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을 타고 오남호수공원을 방문했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8.1km) 개통으로 기존 50분 이상 걸렸던 거리를 10분만에 이동할 수 있었다. 오남호수공원은 기존 야생화의 성지로 유명한 팔현계곡의 물을 가두어 농업용수로 공급하던 저수지였으나, 음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의 우선 추진사업인 「2024년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사업」은 시민을 위한 맨발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설 정비에 앞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군내면장, 군내면 주민자치회, 지역주민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둘레길 노선을 걸어보며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맨발 둘레길을 국가 유산인 포천 반월성 주변을 탐방할 수 있는 역사 체험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청성산 5부 능선을 일주하는 숲길인 맨발 둘레길은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포천향교를 지나 상성북리 산속골 인근까지 이어지는 기존 둘레길 1.46km 구간과 정비사업을 통해 신설되는 1.64km 구간이 이어진 총 3.1km의 코스로, 둘레길의 절반은 걷는데 불편이 없도록 평지에 가까운 길로 조성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문화재 보호구역인 것을 감안해 목교 등의 구조물 없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걷기 쉬운 숲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연 그대로 설계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하‘재단’)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주제로 열리는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한방천연물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모집을 통하여 박람회에 방문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모집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응모 자격은 제천에 소재하고 있는 프로그램 운영 단체 또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 또는 재단 홈페이지(www.jcbio.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모집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기업육성팀(☏043-920-5514)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배우 박영규 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교수인 이태원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영규, 이태원 배우는 모두 지역에 거주하는 용인시민이다. 두 배우는 이날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해 연극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홍보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도시의 문화와 예술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영규, 이태원 두 배우가 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더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영규 배우는 ‘대한민국연극제’와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박영규 배우는 “지난 1983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자전거’라는 작품의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올랐고 연출상과 작품상을 수상했었다”며 “40여년 동안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의 시작은 ‘대한민국연극제’였다”고 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명지대학교 교수인 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1일 김홍남 전(前)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의정부미술도서관에 도서 9천 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홍남 관장은 미국예일대학교에서 미술사 석‧박사를 취득, 미국 메트로폴리탄 동양미술부 연구원을 역임했다. 국내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뮤지엄 운영 및 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홍남 관장이 기증한 도서는 그간 수집한 미술 분야 희귀도서 및 학술도서들이다. 미술도서관은 이처럼 양질의 도서를 확보함에 따라 시민들의 도서 선택 폭을 넓히며 소장자료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김동근 시장은 “양질의 도서를 기증해 준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도서를 적극 활용해 정보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의정부미술도서관이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으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주최하고 양주YMCA(이사장 홍일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주시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를 촉진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이다. 음악, 댄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 경쟁과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5개 분야 14개 종목에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39개 팀 161명의 청소년이 출전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참가자 중 뛰어난 기량을 뽐낸 청소년들에게는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했으며, 최우수 입상자(13개팀)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대회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예술제는 양주시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 되는 무대”라며 “양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풍부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