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포천시,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의 우선 추진사업인 「2024년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사업」은 시민을 위한 맨발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설 정비에 앞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군내면장, 군내면 주민자치회, 지역주민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둘레길 노선을 걸어보며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맨발 둘레길을 국가 유산인 포천 반월성 주변을 탐방할 수 있는 역사 체험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청성산 5부 능선을 일주하는 숲길인 맨발 둘레길은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포천향교를 지나 상성북리 산속골 인근까지 이어지는 기존 둘레길 1.46km 구간과 정비사업을 통해 신설되는 1.64km 구간이 이어진 총 3.1km의 코스로, 둘레길의 절반은 걷는데 불편이 없도록 평지에 가까운 길로 조성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문화재 보호구역인 것을 감안해 목교 등의 구조물 없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걷기 쉬운 숲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연 그대로 설계해 물길, 계곡 등 다채로운 풍광을 즐기며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성산이 포천의 남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청성산을 누구나 거닐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