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매년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는 지역특성에 맞게 지역의 사회보장을 높인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안산시는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비전으로 세부사업 44개를 추진했으며, 계획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민-관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강성숙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안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와 전남 해남군이 2년째 김장 우정을 이어갔다. 안양시는 2일 전남 해남군이 보내온 김장김치 341박스(박스 당 10kg/총 3,410kg)를 한 부모 가정,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저소득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명현관 해남군수, 최우규 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인사 등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퍼포먼스’가 청사별관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됐다.(사진 첨부) 땅 끝 마을로 잘 알려진 해남군은 매년 수도권지역에서 열리는 김장김치 특판전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여의치 않은 상태였다. 안양시는 이에, 해남군 농협으로부터 김장김치를 구매해 관내 저소득층에 제공하기로 했다. 김장 소요비용을 해남군과 각 5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자체간 윈윈과 농가 소득증대 및 저소득층 지원을 돕는 이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돼 올해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이날 먼 곳에서 김장김치를 싣고 방문한 명현관 해남군수를 반갑게 맞이해, 해남군과 상생의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명 군수 또한 해남의 청정 김치가 안양의 각 가정에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20곳에 온열 의자를 추가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풍덕천2동 수지구청역 3번 출구, 죽전2동 죽전초중고교ㆍ대현초교, 상현3동 쌍용2차ㆍ성원3차ㆍ서원초중고, 동천동 동천역, 성복동 이마트정문, 성복자이1차ㆍ힐스테이트2차, 성복자이2차아파트ㆍ대원사 등 7곳이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죽전동 벽산아파트(29223) 등 13곳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 의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기온이 영상 15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구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잠시 몸을 녹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에 온열 의자가 설치된 승강장은 43곳이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9일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로부터 김치 500박스(1천750만 원 상당)와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서영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7년 안산시 공공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설립된 안산도시공사는 올해 3월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반찬 나눔에 이어 이번에도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과 김장김치와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기탁 받은 물품과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영삼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11월 19일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를 호국로 1319, 7층(의정부동, 남평프라자)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학령기 이후의 지속적인 교육 기회 제공과 더불어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경재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로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연구 및 욕구 조사,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통합적 관리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전문화된 강사 양성 등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욕구와 개인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생활하도록 질 높은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지역사회의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특수학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1월 15일 경기도 외곽 15개 시·군을 연결하는 약 860km 규모의 걷기 여행길인 ‘경기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경기도가 10월 21일부터 다양한 사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도는 10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둘레길 캐릭터 이름 공모전을 연다. 둘레길 캐릭터는 둘레길 코스를 선으로 연결한 형상으로, 둘레길 4개 권역을 상징해 4개 캐릭터를 만들었다. 누구나 둘레길 인스타그램(@i_am_dule) 계정 공모전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으며, 둘레길 캐릭터의 성격과 특성을 담은 대표 명칭을 제시하면 된다.둘레길 스탬프(도장)를 색칠하는 ‘스탬프 도안 그리기’ 캠페인도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한다. 둘레길에서는 탐방 후 여행객들이 인증할 수 있도록 주변 관광명소 120개를 형상화한 스탬프를 모바일 또는 오프라인으로 찍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도안을 1개 선택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색칠하고 해시태그 ‘#경기둘레길’을 달고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퀴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둘레길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둘레길 관련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울산시는 10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 공고일(10월 5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당시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또는 다자녀(2명 이상) 가구의 자녀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해 하반기(7~12월) 동안 발생한 이자이다. 신청접수는 주민등록등본, 대학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결과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학생 하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
국제로타리3600지구 오포여명 로타리클럽(회장 류명희)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동헌)와 함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효 지팡이 및 마스크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이번 사업은 오포여명로타리클럽의 후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효 지팡이와 마스크를 지원(200만원 상당)하여 보행 및 코로나에 대한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되었다. 류명희 오포여명로타리클럽 회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협력해주신 회원들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이한범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나눔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16일 오후 노인복지시설(경기도 의왕시 소재,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여 관계자 등을 위로*하였다. * 김현수 장관은 “마리아의 집”을 매년 정례적으로 방문하여 입소자를 위문하였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시설 관계자만 면담 김현수 장관은 “농식품부 직원들도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