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식품 중 비소, 무기비소, 수은, 메틸수은 등 중금속 4종에 대한 기준‧규격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노출량은 안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으나, 섭취량‧식습관 등을 고려해 현미에 대한 무기비소의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ㅇ 식약처는 환경‧식습관 등 변화를 고려하여 우리 국민의 오염물질 노출수준을 평가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재검토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기준‧규격 재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 이번 중금속 기준‧규격 재평가는 2016년 1차 평가에 이어 2차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비소, 무기비소, 수은, 메틸수은을, 2023년에 납, 카드뮴, 주석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 「식품등의 기준 및 규격 관리 기본계획」 1차(’15년~’19년) 및 2차(’20년~’24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기준·규격 재평가 수행 연도 2차 기본계획(’20년∼’24년) 2020 2021 2022 2023 2024 대상 물질 아플라톡신 3종 곰팡이독소5종 중금속4종 중금속3종, 벤조피렌 다이옥신, PCBs 3-MCPD □ 재평가 결과 중금속 4종 모두 우리 국민의 노출량은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됐으나, 섭취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상수도 급수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포장재 양생이 불량하거나 해빙기 지반침하 등 부실공사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축 중인 건축 현장이나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시민은 12월 7일까지 급수 공사를 신청해야 공사가 가능하다. 시는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호통에 사용하는 보온재와 보온팩도 제공하고 있다. 필요한 주민은 상수도사업소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공사가 필요한 시민들은 서둘러 기한 내 신청해주셔야 한다"며 "수도 동파를 위해 장기간 외출 시에는 물을 조금씩 틀어놓고, 이상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콜센터(1577-1122)로,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상수도사업소(031-324-4299)로 신고해달라"고 안내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최근 부동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매매 시 확인하고 알아봐야 할 내용과 기획부동산의 피해 사례 등을 알려 부동산 사기에 따른 피해 예방 및 불법행위 실태 알리기에 나섰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개발이 어려운 토지나 임야 등을 싼값에 사들인 후 개발이 가능해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여 사람들을 모집,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행위는 가격 부풀리기, 허위광고 등을 통해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할 뿐만 아니라 각종 법적 분쟁을 일으켜 행정적, 사법적 낭비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경기도와 고양시는 「기획부동산 불법행위(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피해자 신고를 접수하고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신고방법은 기획부동산의 피해자 및 그밖에 불법행위 사실을 알게 된 자는 신고서와 불법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인터넷 게시물, 전단지, 문자나 메신저, 통화 녹취록, 목격자 확인서 등)를 준비하여 관할 신고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031-8008-5357, 5359) 또는 덕양구 기획부동산 담당 부서(031-8075-5176,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학교숲 조성사업 우수사례 선발’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해 말까지 조성된 전국 학교숲을 대상으로, 조성 및 활용·관리 2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도는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모든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며, 녹지조경 분야 조성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조성분야에서는 공주시 공주교대 부설초가 다양한 식재와 우수한 입체적 공간 활용 등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활용·관리분야에서는 부여군 한국식품마이스터고가 양호한 관리상태, 학교 구성원들의 높은 참여도가 인정돼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의 유휴지를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정서함양 및 자연학습장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유익한 사업이다. 도는 내년에도 천안시 등 11개 시군 23곳에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연학습을 위해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더불어 지역 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쾌적하고 유익한 공간을 만들어 지역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도로교통공단 전경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공단의 핵심가치인 ‘함께하는 안전과 소통, 실천하는 책임과 열정’을 실현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선도할 역량 있는 실무직(무기계약직)을 공개 채용한다. □ 채용규모는 총 41명으로 분야별 실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훈대상자 전형을 구분해 별도 모집한다. ○ 모집분야는 ▲환경관리 ▲시설관리 ▲보안안내 분야이며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선입견 없이 능력중심의 채용을 추진한다. ○ 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게 되며 근무평가를 통해 실무직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1월 14일 10시부터 11월 29일 18시까지로, 지원 희망자는 기간 내 공단 채용홈페이지(https://koroad2.scout.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의 자세한 내용도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온라인 매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로부터 학생 보호 위한 교육 영상 4편 제작‧배포◦ 불법 촬영 및 유포, 온라인상 성적인 농담‧욕설, 자신의 신체 촬영물 제공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 지원 안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중학생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관련 영상 자료를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올해 3월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 및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매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 위험이 뚜렷하게 높아졌고,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자의 평균 연령이 14세였다.이번 제작‧배포하는 영상 자료는 이런 현실에 대응해서 중학생들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근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내용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일어나는 성폭력의 유형과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시하고, 성폭력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해당 영상은 총 4편으로 ▲개념편 ‘나의 온라인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상황 제시편 ‘사람은 소유하거나, 소비할 수 없어!’, ▲상황 풀이편 ‘우리의 행동을 되돌아보자’, ▲액션플랜편 ‘어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 한강교량 신설 대안 제시,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3호선 (가칭)신덕풍역 설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및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방안 등 하남시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했다.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최근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성장하고 있으나, 당초 정부가 발표한 신도시 정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베드타운화 될 우려가 있다”면서 “하남시가 일자리 창출과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및 환경규제 등 각종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김동연 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사업(GH 참여) 추진, 사업 기본구상 용역비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필요한 총량 배정 등 행정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해달라”며 재차 요청했다.이 시장은 또 미사강변도시 조성사례를 지적하며,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지하철 5호선 개통도 정부 발표보다 5년이 지연되는 등 교통대책 지연으로 교통난이 가중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2022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 심의가 지연되면서 학교 공사가 중단되고 학생건강이 위협받는 등 도교육청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현재 도내 102개 학교의 체육관 증축 예산 627억 원, 158개 학교 대상 LED 조명 공사비 109억 원, 63개교 대상 교육환경개선사업 부족분 76억 원 등을 집행하지 못해 학교 환경 개선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체육관 공사, 조명 공사가 중단되면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늦어진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빠른 예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특히 학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도내 한 초등학교는 중금속인 비소(As) 토양오염에 따른 정화사업을 진행해야 하나, 추경으로 편성한 54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지 않아 운동장 이용이 불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정화사업을 시작도 하지 못하면서 34개 학급 850여 명의 학생이 오염된 운동장 근처에서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학생건강을 위협하는 석면의 제거 사업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유입될 경우 폐 섬유화, 폐암을 유발하는 등 학생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우려가 있다.도교육청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9일 숙원사업인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탐방로 시작 구간인 구룡콘도 앞 ‘만남의 광장’에서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충청시설단장,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시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완공된 탐방구간은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암용추와 삼신당, 용동저수지대안길과 뚝방길을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 오는 총 4.3km 구간으로 무공해 청정지역 내에 폭 1.5m의 자연친화적 탐방로로 조성됐다. 탐방로 명칭은 ‘계룡하늘소리길’로 ‘기가 살아 숨쉬는 곳을 탐방해 평소 염원하는 것의 응답을 받는다!’는의미이며, 명칭선정은 탐방코스 내에 계룡대 통일탑, 궁궐주초석과 암용추, 삼신당(충남 지역문화재 19호) 등 안보시설·문화재·자연생태가 함께 어우러진 점을 감안해 결정됐다. 시는 안보생태로 명칭 선정을 위해 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의견 수렴은 물론, 시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계룡하늘소리길’로 최종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탐방로가 조성된 계룡산 남쪽지역은 군사시설보호법과 자연공원법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