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대상지로 청양군이 최종 선정됐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0일 이전 대상지 평가위원회를 열고, 연구소 유치에 나선 공주·보령·금산·청양·태안 등 5개 시군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일원을 이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그동안 최적의 대상지 선정을 위해 현장 실사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청양군은 △산림자원 확보, △도내 균형발전 기여 △산림자원 연계 연구·활용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994년 현 위치로 이전해 임업 연구와 각종 산림 사업을 수행 중으로, 2012년 세종시 출범에 따라 공주시 반포면에서 세종시 금남면으로 편입됐다. 269㏊ 규모의 도 산림자원연구소 본소에는 금강자연휴양림과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 열대온실, 동물마을, 나무병원 등이 설치돼 있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이전 대상지 최종 선정에 따라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0월 기본구상(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이전 작업을 본격 추
지난 28일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태옥) 중심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발전 도모를 위한 ‘제17회 농업발전연찬회’를 개최했다. 농민단체협의회는 6개의 농민단체(농업경영인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 제천농민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회연합회, 4·H연합회)로 구성되어, 농업경영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농촌발전에 이바지하고 농업인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각 농업인단체 임원 및 회원 그리고 유관기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기후변화에 따른 제천시 농업·농촌의 발전방향과 농업정책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팀별 정책토론을 통해 제천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품목육성 및 각종 농업인 신규사업 발굴 등 농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17회를 맞이하는 농업발전연찬회가 앞으로도 농업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농업에 맞는 대안과 시책이 발굴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촌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 고민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발
충청남도는 최근 이미지 합성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물의 확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텔레그램 기반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충남도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표했다. 디지털 성범죄에 가장 취약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력하여 딥페이크 등의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 유형, 구제 절차 등을 담은 교육 자료를 개발·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23개 상담소와 협력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 예방 교육과 학생 대상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및 미취학 아동에게는 동극 공연을 통해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인식 개선과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최근 이슈가 되는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신종 범죄에 맞춘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5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디지털 성범죄 경각심을 높이고, 사진 및 영상물의 긴급 삭제 지원을 홍보하기 위해 9월 중 홍보 영상을 제작·송출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사단법인 한국평가감사연구원 주관 ‘2024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021년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는 △성과평가 계획 △성과 측정 △성과정보 환류 등 3개 분야 8개 항목 19개 지표로 평가항목을 세분화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도는 △체계적인 계획수립 △활발한 자체평가위원회 운영 △성과면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한 성과지표 고도화 △직무성과 과제 결과에 따른 성과연봉 반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도정비전 실현을 위해 매년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성과지표를 선정해 조직과 개인의 목표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성과업무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부예산 11조 원 시대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 및 도정 역점 사업 추진, 주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 올해 최종 확보한 정부예산보다 5668억 원 이상 더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는 그러나 민선8기 4년차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추가 확보가 필요한 만큼, 국회 심의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3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10조 7798억 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2024년 정부예산안 9조 8243억 원보다 9555억 원(9.7%)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10조 2130억 원에 비해서도 5668억 원(5.6%) 많은 규모다. 전 부지사는 “도 지휘부 등 공직자들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총력전을 편 결과, 목표치(11조 원)에 근접하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특히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 사업, 충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 할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7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2020년 8월 최초로 구성되었으며, 대학생, 청년 사업가, 청년 직장인과 각 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의 주도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올해 9월 개소 예정인 제천시 청년센터 운영과 제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였다. 위원들은 제천시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 운영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하였고, 아울러 제천시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주요 현안에 대하여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제안된 위원들의 요청사항은 제천시 청년센터 운영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청년센터와 제천시 청년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제천시 청년들의
충남도는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최고 인기 맛집과 숙소를 선정하는 온라인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맛집 72곳과 숙소 54곳에 대한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누구나 ‘충남서로e음(https://e-um.chungnam.go.kr)’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군별 맛집과 숙소를 각각 선택하면 된다. 도는 선호도조사가 결과에 따라 현장검증을 거쳐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허창덕 관광진흥과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충남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도민들은 전국에 소개하고 싶은 맛집과 숙소를 선정하고, 관광객 분들은 미리 맛집과 숙소를 확인하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맛집·숙소 선호도조사 리스트>시군명 맛집(72곳) 숙소(54곳) 비고 천안시 병천순대거리, 벽오동, 이고집만두, 장칼국수, 호수매운탕, 까치복집, 우렁쌈밥 사계, 금당채한옥마을, 별솔, 자연풍경, 테라스 공주시 알밤에반한한우, 메밀꽃, 예가촌, 오리랑닭이랑, 도연정 공주한옥마을, 공주하숙마을, 모리의숲 보령시 천북굴
충남도가 서해안 마리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립 중인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을 올 연말까지 최종 확정한다. 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과업 추진상황 보고 이어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역개발연구원은 이날 △마리나 현황 분석 △마리나 개발 목표 및 방향 등을 공유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정부의 해양산업 추진 방향에 부합하고, 도 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국가계획 반영 및 관광 트렌드, 레저수요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마리나항만은 해양레저스포츠 산업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요한 기반시설이자, 국부 창출 및 국민 휴양·레저 복지 차원에서 핵심시설”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리나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다가오는 9월 1일부터 제천화폐 개인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하여 할인율은 10%로 유지하고, 9월 한 달간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지류 구매는 변동없이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동일하게 운영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지류형, 모바일형(카드)을 합산한 금액이며 상품권은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지역 내 51개 판매대행점인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제천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라고, 제천화폐를 통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가계부담도 완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