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봉철)는 안양성문교회(담임목사 윤노원)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300만 원) 및 성품(라면 2,810봉지, 225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성금품은 2024년 연말 안양성문교회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과 성탄절을 맞이해 전 교인이 참여하여 제작한 라면트리에 활용한 성품으로,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에 봉사와 섬김을 앞장서 실천해오고 있는 안양성문교회 성도들의 정성을 모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윤노원 안양성문교회 담임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성경 말 가운데 빛과 소금이 되라는 말처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교회의 본분이라 생각한다”며, “전달된 성금품이 어려운 이웃, 특히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봉철 안양8동장은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해주신 안양성문교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교회와 모든 교회 성도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은 지난 1월 1일(수) 재단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여 총 450만 원가량의 기탁금을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2월 26일(목) 연말을 맞아 ‘사랑할만두, 그럴만두’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아동센터 소외계층 청소년 200가정에 만두, 떡국떡, 사골육수, 식혜 등 연말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눈 바 있다. 거기에 이어 2025년 새해 시작과 함께 지난해 지역상생 및 탄소중립을 위한 로컬푸드마켓 수익금과 부쩍 추워진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연말과 새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합쳐서 의정부시와 지역사회에 전달함으로써 연말연시 무거웠던 사회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감싸주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경규관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광적면(면장 송수진)은 지난 30일 주식회사 태산(대표 김승재)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광적면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태산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4년째 이어진 이번 성금 지금까지 총 3,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및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승재 대표는 “우리 회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항상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송수진 면장은 이번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주식회사 태산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지역의 많은 분들이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과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사랑의 온도탑이 연일 상승 중이다.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지역 내 7개 기관의 대표·관계자들이 이상일 시장을 만나 성금을 기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목표액은 12억원이었지만 이를 훨씬 웃도는 19억원이 모금됐고 올해는 목표액을 13억원으로 올렸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사랑의 캠페인을 시작한 지 한 달도 되기 전에 목표액의 절반인 6억 7천만원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성금을 기탁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 준 7개 기관에 시장으로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가 내민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용인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성금 1600만원) ▲(주)용인실업(성금 1000만원) ▲용인특례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협의회(성금 1000만원) ▲지솔알이에이치(성금 1000만원) ▲용인시사회적경제협의회(성금 500만원) ▲용인시수의사회(성금 500만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거북섬동에 있는 정기후원 기업 3곳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나눔 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거북섬동 MTV단지 내 한립그룹의 ㈜한립특수강(대표 서근배), ㈜한립중공업의 ㈜지비, ㈜자브(대표 서주연, 심영숙)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거북섬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나눔기업(가게) 현판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는 기업과 가게에 전달되며, 이번 전달식은 거북섬동 개청 이후 첫 나눔 기업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의 시작을 알렸다. 후원에 참여한 ㈜한립특수강 대표 서근배는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거북섬동에 나눔 기업의 시작을 알린 ㈜한립특수강, (주)지비, ㈜자브 대표에게 감사하며, 기업들의 참여로 더 많은 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거북섬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은 “동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처인구 포곡읍 포곡농협 대회의실에서 포곡농협 주부대학 졸업생들이 모인 ‘고향주부모임’ 2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그림을 통해 보는 인간의 풍부한 상상력’을 주제로 극사실주의, 초현실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 등 다양하게 변화해 온 미술 사조와 이를 대표하는 화가의 그림을 소개하며 특유의 상상력이 어떤 방식으로 발현되었는지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한 가족의 옛날 사진을 사진과 똑같이 그린 조덕현 화가의 작품과 이석주 화가의 ‘사유적 공간’ 두 작품을 소개하며 극사실주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그림이 마치 실물인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그림을 프랑스어로 ‘트롱플뢰유(trompe-l’œil, 눈속임그림)‘라고 부른다“며 트롱플뢰유를 대표하는 작품들로 바렌트 반 데르메르의 ‘벽감 앞에 걸린 포도송이’, 얀 데르 바르트의 ‘바이올린’, 찰스 윌슨 필의 ‘계단’, 페레 보렐 델 카소 ‘비평으로부터의 탈출’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초현실주의 화가인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연작’, ‘이미지의 배반’, ‘금지된 재현’, ‘개인적 가치’ 등의 작품을 소개하며 ”르네 마그리트는 현실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것을
충남도는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으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회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다양한 기부활동 및 장애인 합동 결혼식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법인 기부 이외에도 개인 기부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성 회장은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충남 3호 회원이다. 김 지사는 “매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성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기탁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5곳 민간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사업 추진을 위한 서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한 곳은 소망장례식장, 성남시장례식장,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성모장례식장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장례식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무연고자나 저소득층 장례 때 입관, 염습, 빈소 설치, 제사상 차림, 추모의식, 화장, 봉안 등 장례 전반을 담당한다. 시는 공영장례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의 장례 진행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앞선 2021년 4월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으나 시신 인수를 거부 또는 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있더라도 사회적·신체적·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장례 절차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로 명문화했다. 이후 2022년 1월부터 최근까지 3년간 위탁상조업체 국가대표상조(이달 말 계약 만료)와 함께 225명의 공영 장례를 치렀다. 연도별로 ▲2022년 66명 ▲2023년 77명 ▲올해 들어 82명이 성남시의 공영장례를 지원받았다. 대상자에 지원한 장례비용은 총 2억5900만원(1인당 최대
충남도는 음주와 흡연은 멀리하고, 걷기를 실천하는 도민은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건강지표가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13개 지표 중 △현재 흡연율 △남자 현재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위험 음주율 △걷기 실천율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당뇨병 진단율 △당뇨병 약물치료율 △우울감 경험률 △스트레스 인지율 10개 지표가 개선됐다. 현재 흡연율은 20.3%로 전년 대비 1.9%p, 남자 흡연율은 35.0%로 4.8%p, 월간 음주율은 57.3%로 1.1%p, 고위험 음주율은 13.4%로 0.6%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현재 흡연율은 1.4%p, 남자 흡연율은 1.0%p 높았고, 월간 음주율은 전국 평균 보다 1.0%p 낮았으나 고위험 음주율은 0.8%p 높았다.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한 사람의 비율인 걷기 실천율은 전년 대비 8.2%p 늘어난 54.7%로 전국 평균 49.7%를 훨씬 웃돌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5%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고, 치료율은 94.7%로 1.5%p 상승했다. 우울감 경험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