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소장 강덕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GPS)를 치매진단자(장기요양등급자) 대상으로 지원 한다. 3월 중순경부터 100명의 지원 인원을 시작으로 연차별 확대 진행할 계획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서, 사회복지과와 협력하여 지원 사업 홍보 및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보건소는 가출 및 배회로 실종의 위험성이 높은 치매환자에게 GPS 위치추적기를 보급해 치매 어르신의 실종사고를 예방하여 환자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안전관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치매환자 관리에 효율성을 기하고자 한다. 치매배회감지기(GPS)는 치매진단자(장기요양등급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치매배회감지기(GPS) 신청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안심센터설치운영T/F팀 ☏831-3580, 2796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무료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파트너 양성·치매인식개선사업 등 체계적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속초시 대표 실향민문화콘텐츠인 “속초사자놀음”을 모티브로한 창작공연 ‘청사초롱 불 밝혀라’ 공연이 오는 3월 17일(토) 오후 1시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중인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385석규모)에서 진행된다.□ ‘청사초롱 불 밝혀라’ 공연은 속초시와 속초문화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1시․군 1문화예술 육성사업’으로 제작한 창작공연으로 속초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원형인 속초사자놀이와 풍물놀이가 작품의 중심이 되어 다양한 가․무․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연희극이다.□ ‘청사초롱 불 밝혀라’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함경도 북청에 있던 북청사자가 속초로 내려오는 과정과 북에서 피난온 실향민들의 삶의 애환을 사자춤, 풍물놀이, 민요 등 전통연희를 통해 표현한 작품으로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제작되었다.□ 박재일 교육문화체육과장은 “창작놀음극 <청사초롱 불 밝혀라> 공연을 통해 속초시 공연예술단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공연으로 분단된 한반도와 속초의 문화적 특성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남해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의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새정부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상호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지방정부 일자리 홍보관, 지방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관, 미래일자리특별관 등 총 243개 기관이 참가해 790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실외에는 푸드트럭이 설치돼 운영됐다. 남해군은 새정부의 가장 큰 화두인 청년실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자체 대책계획을 수립, 청년복지정책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특히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기간을 지원하는 ‘청년 잡고(job go) 일자리 잡고(job go)’를 추진하는 등 청년실업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도 자체 홍보관을 운영, 박람회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청년 잡고(job go) 일자리 잡고(job go)’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일자리 사업을 소개했다. 또 남해마늘연구소 제품을 전시·판
주민센터는 지난 9일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연지봉사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역과 시내 주요거리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민센터는 3월 한달 동안 주요 도로와 주택가 등의 겨우내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 지도 단속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환경 정화에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밝고 쾌적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
광양시가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칭)광양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시는 3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장해랑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상호 업무 협력 협약서 서명에 이어, EBS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이 EBS 강좌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초등‧중학생에게 전달할 EBS 교육교재 600여 권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증했다.‘(가칭)광양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골약동 중앙근린공원 일원에 4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어린이의 꿈을 담은 공간, 가족과 함께하는 쉼터, 놀이와 배움이 가득한 테마파크로 추진되고 있다.그동안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어린이보육재단이 출범하고, 지난 1월 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EBS에서는 광양시에 교육·체험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협력, EBS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인적자원 개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제8회 무안난연합회(회장 임이수) 황토골 난꽃축제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안난연합회(무안승달난우회, 무안난우회, 무목애란회)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주금화, 홍화, 황화 등 250여 점을 선보였다. 시상작으로는 조익환(무안승달난우회) 회원이 출품한 수채화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정형기(무안승달난우회) 회원의 소심, 임이수(무안승달난우회) 회장의 홍화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출품작 32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난의 거래 규모는 31점에 2천 6백여 만원으로 난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황토골 무안을 전국에 알리는데도 일조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임이수 무안난연합회장은 “향후 난이 취미가 아닌 새로운 소득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제10기 함평군농업대학 입학식을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하고 농업대학의 첫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안 군수는 축사에서 “국내외 농업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등 어려움이 많지만, 그 속에서 함평군농업대학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각 과정별 전문교육을 이수해 우리 지역 농업경쟁력을 제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자연발효식초 자격증 취득을 위한 농산물 가공반과 생활주변 약용작물 재배기술 및 건강기능성 교육을 위한 약용 작물반을 개설했다. 과정별로 연간 20회, 100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제10기 함평군농업대학 입학생중 최고령자와 최연소자는 이춘근(만77세, 남)씨와 고성(만31세, 남)씨로, 배움에는 남녀노소가 없는 것을 증명하듯 동기생이 되었다. 한편, 함평군은 2009년 조례를 제정해 군수를 학장으로 한 함평군농업대학을 운영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22개 과정을 운영해 1,162명이 수료했다.
최근 강진군이 노후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국·도비 1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구온난화 등 기상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태풍·해일 등에 대한 재해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3억원을 확보하고 장계방조제를 개보수한다. 이번 신규 개보수지구로 선정된 장계방조제는 지난 1965년 축조됐다. 매년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강진군은 방조제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국·도비 13억원 확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설계설명회를 거쳐 올 가을까지 행적적인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인 개보수 사업에 착공한다. 이에 따라 장계방조제는 사석보강 및 압사석 덧쌓기 등을 추진, 많은 농가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자연 재해로부터 재난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도비 지원 비율이 높아 군의 재정력 강화와 현안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추진 동력에 큰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장계방조제 개보수사업으로 군민들의 오랜 근심이 해소될 것”이라며 “열악한 군 재정에 국·도비 지원이 높은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농가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국·도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10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4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제14기 교육은 목부·석부작 만들기 등 국화분재 교육으로, 회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교육이 멘토·멘티제, 이론·실습교육, 팀별교육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만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이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공의 주역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국화동호회는 국화분재 작품 출품뿐 아니라, 함평의 대표 지역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활동과 국화차 시음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