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속초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진행해 온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 및 심의를 위해 2024년 제2차 정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10월 31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개최했다.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임시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진행하며 각종 의견을 개진해 왔다. 이번 제2차 정기회의에서 속초시는 향후 20년을 내다본 기본전략과 5년간의 추진계획, 지표별 세부 목표 및 실천 과제를 심의했다.새롭게 수립된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17개 지표를 속초시 주요 정책과 연계해 재정의한 것으로, SDGs 17개 목표별 51개의 세부 목표와 119개의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아울러 이번 계획에 따라 속초시는 기본전략을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추진계획은 2년마다 평가·보완해 각 목표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속초시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성 진단 평가를 꾸준히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3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물가안정 관리체계, 지방공공요금 안정,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 및 이용활성화,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평가 하는 것으로, 31일 삼척 솔비치 에머랄드홀에서 도내 18개 시군 물가모니터요원 및 물가담당자 직무연찬회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정선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부서간 협업을 통해 상·하수도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재정인센티브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축제기간 바가지요금 단속 TF팀 구성 및 점검을 통해 지방물가 안정화를 도모하였으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와와페이’활성화 등 물가안정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 받았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고물가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물가안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2024 정선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정선사과축제’는 단맛이 풍부하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부사 품종이 출하되는 시기에 개최되어 고랭지 정선사과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국민고향정선의 청정 자연속에서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2일 메인무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 임계사통팔달시장 임계 5일장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사과 판매,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판매, 체험장 운영, 사과 및 감자 품종 전시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3일에는 찾아가는 음악회 라디오 방송이 진행되어 장민호, 강혜연 등 인기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김건영 정선사과축제위원장은 “정선사과는 해발 500m 이상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되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정선사과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사과로 알리는 것은 물론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영월의 호야지리박물관은 제124주년 ‘독도 칙령제정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여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영토 독도」를 증명하는 한국, 일본, 서양의 지도 특별전시와 함께 “일본의 독도 침략은 지도의 전쟁이다.”라는 주제로 양 관장의 특강이 있었다. 특별전시는 그동안 보지 못하고, 해석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와 일본의 지도가 그린 ‘한국영토 독도’의 진실을 낱낱이 보여주는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국정감사 기간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13명의 국회의원과 국회를 찾아온 수많은 방문객, 평소 관심이 깊은 분들이 관람하여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지도를 통해서 ‘한국령 독도’를 증명하는 ‘지도 속 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양 관장은 “돌이켜 보면, 일본의 독도 침략은 총 칼이 아닌 ‘지도의 전쟁’이었다. 지도를 바로 읽으면,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진실은 전 세계 누구라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오늘날 일본의 독도 침략을 부추기고 있는 심각한 세계지도의 흐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하지만 우리는 그런 지도를 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그런 지도를 만날 기회도 적
강원 도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국방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린다.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2월에 개소되는 강원국방벤처센터의 협약기업을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도내 기반을 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개 내외의 최종 협약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협약체결 기업은 군(軍)사업화 과제 발굴 및 기술 개발․시험 평가 관련 국방사업화 지원, 방산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 지원과 함께, 자료 취득이 어려운 국방 기술 관련 정보 제공, 경영 컨설팅․홍보지원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신청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우편접수 방식으로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누리집(www.kri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민간의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국방 분야에 접목시켜 방산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춘천시․강원대와 ‘강원국방벤처센터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12월 초 강원대학교 내 센터 개소를 추진 중이다.
평창군의회(의장 남진삼)는 10월 28일 14시, 평창재활용선별장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환경문제로 자원의 선순환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이 날 남진삼 의장과 평창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하는 활동을 실시하며,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진삼 의장은 “친환경 자연순환을 위해 재활용선별장에서 하고 있는 일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속가능한 평창을 위한 가치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사단법인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30일 대화면 더위사냥축제장에서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지광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춘희 평창군의회 부의장, 군 관계자, 관광협의회, 회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워크숍 후에는 체육대회도 진행하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였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협의체 사업단으로는 국내 최초로 2009년 사단법인 등록을 하였으며, 체험마을협의회, 농어촌민박협의회, 레포츠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단체로 구성된 농촌관광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체로서 농촌 체험 관광을 활성화해 실질적인 농외소득 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태겸 평창그린투어사업단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농촌관광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의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한마음으로 모여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워크숍에서 논의됐던 의견들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않겠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9일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하여, 농장 간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닭 50수가 폐사한 것을 확인한 농장주가 9시경 동해시에 의심 신고를 했고, 상황을 전파받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했다. 현장 도착 즉시 임상 검사와 폐사체 부검을 실시하였고, 검사 시료를 채취하여 정밀 검사한 결과 에이치5(H5)형 항원 양성으로 확인되어 선제적 살처분을 추진 중이다.강원특별자치도는 도 내 모든 가금 사육 농장과 작업장, 축산 차량에 대해 10월 30일 00:00부터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긴급 발령했다. 도 통제관 1명을 발생 농장에 파견하여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방역대 농가(207호) 및 역학 관련 농가(5호)에 대한 소독, 예찰과 정밀 검사를 긴급 실시할 예정이다.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10월부터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을 설정하여 차단 방역 등 농가 유입 방지에 매진하였으나, 이번 동해시 발생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안전지대가 없다’는 새로운 각오로 차단 방역에 더욱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9일과 30일,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일원에서 도 및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건축·주택분야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 대한주택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를 포함하여 약 150명이 참석했다.워크숍 1일차는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원특별자치시대 건축·주거 문화 조성"이라는 목표로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주택시장 안정과 탄력적 주택공급 방안’을 주제로, 도 내 미분양 현황과 전반적인 주택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참석 기관별로 주택시장 안정화 및 탄력적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도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주택 정책을 중심으로,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대책, 빈집 정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세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건설 및 해체공사 안전점검’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되어,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