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치러질 김해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이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국제공인 Class-1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육상연맹은 지난 20일 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 대해 최고 등급인 Class-1 공인인증서를 김해시로 보내왔다. Class-1 인증을 받으면 국제육상경기대회와 올림픽 육상 종목 등 모든 육상경기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대회 중 수립된 기록 또한 세계 기록으로 인정된다. 김해시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람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샌드위치 우레탄 타입의 탄성포장재 육상트랙을 설치, 지난 8월 3일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제1종 육상경기장 공인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세계육상연맹의 국제공인을 받았다. 김해시는 경남지역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시도 대항 육상경기와 모든 국제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계육상연맹 Class-1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트랙과 필드에 대한 측정 결과보고서와 인증기관의 현장 테스트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엄격한심사과정을 거쳐야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과 글로벌기업 레드불과 함께, 최대 38도 경사의 40층 건물 높이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극한 레이스 ‘레드불 400 평창’ 대회를 지난 22일 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드불 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전 세계 각지에서 10년 넘게 개최된 러닝 대회이다. 참가자들은 최대 38도 경사의 가파른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여 뛰어 올라가야 하며, 건물 40층 높이의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평창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시설인 스키점프대를 활용하여 지난 2019년 평창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5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스키점프 어드벤처 프로그램, Happy700 평창 러닝클래스 등 참가자와 동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레드불의 파트너사인 휠라, 가민, 랩 시리즈 그리고 팀버핏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1,000여 명으로 남, 여 개인전과 남자, 혼성 릴레이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개인 우승자는 내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레드불 400에 출전하여 한국 우승
(사)영월군스포츠클럽 유도부 엄혜정(석정여중) 선수가 ‘2024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9월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 철원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초등부부터 일반부 1,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엄혜정(+70kg급)은 4강전에서 이채빈(동해BK유도멀티짐)을 누르기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뒤지지 않는 기량을 보이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건희 지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본인의 스타일을 토대로 장점을 극대화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이 10일 평창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HAPPY700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장 및 군의회 의원, 지광천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자의 기량을 펼치며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 장소인 평창 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구분 없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2014년 9홀 규모로 준공되었으나 2022년 9홀이 추가되어 18홀 22,640㎡ 규모로 증설되었다. 더 커진 규모에 골프하우스 1동 및 휴게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평창군 대표 생활체육공간이다. 이번 대회는 승부를 가리는 대회를 넘어 강원특별자치도 각 시군 파크골프 교류의 장으로 동호회원 간 훈훈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종섭 올림픽체육과장은 “주민들의 염원 아래 준공된 평창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계속해서 잘 활용되고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파크골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파크골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월이 고향인 부모님(재미교포)을 따라 한국에 방문하여 영월 1년 살기 중에 있는 Joseph & Sarah는 재미교포 2세(Sarah)와 미국인(Joseph) 부부이다. 영월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던 중 지인을 통해 영월군스포츠클럽을 알게 되었고, 영월에서 생활하는 동안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할 의향이 있던 부부는 스포츠클럽의 취지에 맞게 본인들이 미국에서 즐겼던 ‘피클볼’을 영월의 아이들에게 가르치게 되었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요소를 혼합한 라켓 스포츠로,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2021년과 2022년에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로 선정된 피클볼은 미국 전역에 수천 개의 피클볼 승자 진출전을 비롯해 2개 프로 투어와 1개 프로 리그가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대회와 함께 피클볼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국내 최초로 안동에서 국제대회가 열렸고, 강원도 내에는 원주, 속초, 춘천, 강릉 등에서 피클볼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조셉(Joseph)과 서툰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라(Sarah)가 진행하는 피클볼 교실은 지역의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7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은 금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지역의 풍취를 전했으며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그동안경기장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폐회사로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박범인 금산군수가 환송사로 그동안에 금산군에서땀과 열정을 전한 모든 선수를 격려했으며 김기윤 금산군의장이 폐회선언으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일정으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경기장 18개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및 장애인과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충남도민 화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금산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특색을 살린 행사를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금산인삼관 광장의 선수단 쉼터를 통해 인삼튀김, 인삼가래떡, 인삼팝콘, 인삼쉐이크, 인삼커피 등 인삼 음식과 인삼키링 등 체험을 제공하며 기억에 남는 금산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의 자원봉사자는 총 1900여 명으로 행사지원, 경기보조, 선수단 쉼터 운영, 교통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손님맞이에 최선을
평창군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봉평 생활체육관, 봉평중고등학교, 평창전통민속상설공원장에서 2024 HAPPY700 평창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협회장 안창규)와 평창군배드민턴협회(협회장 이정우)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약 1,470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부를 나누고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성 복식 경기를 펼쳤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24 HAPPY700 평창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애써주신 협회들과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쾌적한 시설과 시원한 날씨로 배드민턴의 성지로 평창군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3회 제천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5일 어울림체육센터 등 6개소의 경기장에서 500여 명의 장애인 선수 및 보호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제천시장애인체육회(제천시장 김창규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수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한계를 넘어, 가능성을 향해!’에 걸맞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선군체육회(회장 강신열)가 유소년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군체육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동안 농구종목 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한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유소년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정선종합경기장 야외 농구 코트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유소년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3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도는 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인 신동찬 전문스포츠지도자가 맡아 정선종합경기장 내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각 2시간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9월 기본 포지션과 드리블·슈팅을 하고, 10월 개인·팀플레이 훈련, 지역방어·맨투맨 수비 훈련, 11월 스크린 플레이와 속공훈련, 12월은 전술훈련으로 마무리한다. 정선군체육회는 4일 정선종합경기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강신열 체육회장, 신동찬 농구 지도자, 참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강신열 군체육회장은 “유소년스포츠클럽 육성지원을 통한 생활체육 기반확충으로 군민 행복지수 향상은 물론 유소년들의 스포츠 참여의식을 높여 팀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