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540여명이며, 4월 21일 환영행사부터 4월 25일 폐회식까지 5일간 팔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관내 24개 종목별 경기장에 배치되어 종합안내, 급수봉사, 환경미화, 노약자(미아)보호, 경기운영 보조 등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게 된다. 순천시 거주자 중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학교나 단체·법인 등 단체로도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순천시 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사전교육을 거쳐 활동하게 되며, 1일(최대 8시간) 봉사가 원칙이다. 활동실적에 따라 식비·교통비 등 실비가 지급되며, 대회 기간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자 유니폼 등이 제공된다. 순천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61회 전남체전은 4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개최되며, 22개
천안시축구단이 28일부터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조직력’을 목표로 2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천안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1월 4일부터 약 3주간 진행한 1차 동계훈련을 마치고 28일부터 약 한 달간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2022시즌을 준비하며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준 천안은 K리그 무대로 복귀한 주축선수들의 부재를 다양하고 깊이감 있게 채웠다. 대표적으로 공격진에는 다양한 무대의 경험을 갖춘 김찬희(경주한수원)와 2019 K3리그 MVP 출신 문준호(인천남동)를 영입하며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만들었다. 많은 변화를 준 만큼 1차 고흥 전지훈련은 기존선수들과 신규 선수들의 ‘화합’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2차 창녕 전지훈련의 목표는 ‘경기력 끌어올리기’다. 2022 K3리그 개막전을 한 달가량 남겨두고 남은 3주 동안 프로ㆍ대학팀들과의 연습경기와 전술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상돈 이사장(천안시장)은 2차 전지훈련 출발에 앞서 “지난해 K리그 우승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낸 천안시축구단의 저력이 천안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태영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와 지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훈련하기를 바라며 ,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반가
수원시청 씨름단 문준석·임태혁 장사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에 등극했다. 1월 29일 열린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는 문준석 선수가 윤필재(의성군청) 선수를 꺾고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고,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는 임태혁 선수가 소속팀 동료인 김기수 선수를 꺾고 금강장사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지난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도 나란히 태백·금강장사에 오른 바 있다.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우승 기록을 20회로 늘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금강장사 결정전을 앞두고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개회식에서 대한씨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평소 씨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고,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염태영 시장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품은 역사문화도시인 수원시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 씨름을 사랑하는 마음도 남다르다”며 “선수들 모두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고, 코로나19로
경기도가 내년도 체육 예산을 올해 대비 약 30% 증액 확보함에 따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체육인들의 혜택과 활동 영역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도 체육과 소관 예산은 국비 1,103억6,000만 원, 도비 644억7,000만 원 등 1,748억3,000만 원으로 올해 1,351억6,000만 원 대비 29.4% 늘어났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각종 종목단체 지원과 활성화 사업을 전년 대비 약 5억 원 증액한 43억 원을 편성해 신규 가입 종목단체 운영지원과 국제대회 출전 선수단 지원금 및 메달 포상금에 쓴다. 아울러 내년부터 1억 원을 들여 종목별 리그 활성화 사업도 새로 시작하는데, 공모로 선정된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리그를 실시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체육회관을 온전히 도내 체육인들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보수 공사 예산 3억 원도 마련했다.장애인체육 지원 항목에서는 전국장애인종합체육대회 참가, 장애인체육 지도자 및 선수 육성 등 장애인체육 지원 예산이 16억 원 늘어나 총 135억 원이 투입된다.특히 체육진흥기금 예산이 올해 51억 원에서 내년 103억 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나며 ‘체육진흥기금 예산 100억 원 시
사상 처음으로 국제 스포츠대회인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한 진주시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진주시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비즈니스센터에서 대한역도연맹으로부터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대회 유치확정서'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2년 후 개최되는‘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첫 공식 일정이 된 이날 유치확정서 인수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백인구 진주시역도연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으로부터 유치확정서를 인수했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에서 첫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애써주신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백인구 진주시역도연맹 회장 등 역도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지금부터 꼼꼼하고 빈틈없이 대회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유치확정서 인수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
제5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 축구대회가 11월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축구협회(협회장 조봉국) 주최로 11월 6일과 7일 이틀간 밀양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되었다. 경남지역 축구동호회원 연령60대 선수(실버부) 18개팀 450여명이 출전하여 경쟁을 펼친 가운데, 1위는 진주남강, 2위는 함안실버, 3위는 마산OB와 사천60이 각각 차지했다. 위드 코로나로 바뀌어 일상회복 1단계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주최측의 판단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70대 황금부 경기는 제외하고 60대 실버부경기만으로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되었다. 대회경기장을 방문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염려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밀양을 방문한 축구 동호인 분들을 환영하며”, “밀양시축구협회에서 대회를 철저하게 잘 준비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하면서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해주어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잘 치러진 것 같다.”고 격려를 전했다. 사진 별첨(1장)※ 사진설명: 실버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시합 중 공을 쫓고 있다.
"더 큰 무대에서 더 놀랍고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김포FC가 창단 1년여 만에 K리그2 프로 축구에 진출한다. 김포FC는 2013년 1월 창단한 김포시민축구단을 모태로 출발해 지난해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김포FC의 전신인 김포시민축구단은 2016년과 2017년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K3리그를 대표하는 강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지난해 새로 개편된 K3리그 법인화 기준에 맞춰 지난 1월 재단법인을 설립했으며 팀명을 김포시민축구단에서 김포FC로 변경했다. 김포FC는 현재 최고 수준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서영길 대표이사의 뜨거운 열정과 고정운 감독의 놀라운 전략 전술, 선수 한 명 한 명의 피와 땀으로 K3리그 전반기 1위에 이어 후반기도 현재 2위의 놀라운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김포시는 K리그2 11개 구단 중 김천, 아산 다음으로 인구가 적다. 하지만 김포한강신도시 개발을 거치면서 10년 만에 인구가 2배인 50만으로 늘었고 전국 6위의 경쟁력을 갖춘 역동적인 도시로 평가되고 있다. 비록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 유치전에 거의 모든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섰던 점도 고무적이다. 프로 진출이 결
□ 속초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학동 척산 족욕공원 일원에 조성한 다목적 실내 생활체육관이 이달 준공과 함께 11월 말까지 체육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체육관 사용을 통해 승강기, 장애인시설, 소방, 전기 등 시설별 이상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여, 향후에 시민들이 배드민턴이나 탁구 등 체육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시설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총 83억원이 투입된 금번 체육관 건립사업은 2020년 8월 착공하여 지상 2층(지하1), 연면적 2,983㎡ 규모이며, 평소에는 탁구장(17면), 배드민턴 경기장(9면), 배구장(3면) 용도와 필요시 생활체육교실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속초시는 실내 생활체육관 건립으로 동ㆍ하절기 전지훈련장소 제공과 각종 도 단위 이상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속초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학동 척산 족욕공원 일원에 조성한 다목적 실내 생활체육관이 이달 준공과 함께 11월 말까지 체육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체육관 사용을 통해 승강기, 장
□ 충청권 4개 시ㆍ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선수단은 제102회 전국체전 개회식(10.8. 구미시운동장)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를 한 마음으로 응원했다. ㅇ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4개 시ㆍ도 선수단 80여 명은 동일 문구(▲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도전 ▲ 코로나19 스포츠로 이겨 냅시다)의 스포츠 수건을 양손에 펼치는 동작(세레모니)를 하며 입장했다. ㅇ 이번 개회식 세레모니는 충청권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활동을 국내․외에 알리고, 온 국민의 성원을 촉구하고자 4개 시․도 체육회와 (사)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가 함께 추진했다. ㅇ 대전시 체육회 관계자는 “충청권에서 최초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면 지역민들의 자존감 고취는 물론, 지역 체육 발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 유치에 대한 강한 기대감과 의지를 드러냈다. ㅇ 한편 충청권 4개 시ㆍ도지사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를 위하여 지난 8월 사단법인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