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최초의 차 시배지로, 섬진강과 지리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하동의 녹차는 예부터 그 맛과 향이 뛰어나 왕에게 진상돼 ‘왕의 녹차’라 불렸다. 골짜기마다 차가 자라고 차 철이면 골목마다 차향이 서리는 명실공히 차의 고장 하동에서 우수한 야생차를 널리 전파하고 관광지·특산물 등 하동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기념해 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마련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소포장 티백으로 좀 더 간편하게 차를 접할 수 있게 생산한 3종 제품으로 축제기간 최대 20%까지 할인판매한다. 먼저 △우전(1.2g×30t)은 시중가 4만원에서 3만 2000원 △우전(1.2g×10t)+발효차(1.2g×10t)는 시중가 2만원에서 1만 6000원 △발효차(1.2g×30t)는 시중가 1만 8000원에서 1만 4400원으로 판매한다. 잎차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우전잎차 80g(40g×2)은 시중가 8만원에서 6만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판매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네이버라이브쇼핑에서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되며,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랜선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족발·보쌈 배달음식점 및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총 2,324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3곳(2.3%)을 적발했습니다. ○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족발·보쌈 배달음식점 중 영업장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가정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 주요 위반 내용은 ▲ 건강진단 미실시(17개소)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4개소) ▲ 영업시설 무단 철거(6개소) ▲ 생산일지 등 서류 미작성(4개소) ▲ 위생관리 미흡(4개소) 등입니다. -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편, 배달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족발·보쌈과 배달 용기·포장 31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용기·포장은 모두 적합하였으며, 족발·보쌈 2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검출돼 해당제품은 즉시 폐기조치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했습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치킨, 피자 등 주요 인기 배달 품목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5월 4일 강원 영월군 소재 돼지농장(약401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의사환축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멧돼지 방역대 농장들에 대해 돼지 폐사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의사환축을 확인하였으며, *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ASF 발생 여부는 5월 5일 중 나올 예정 ○ 중수본은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 아울러, 중수본은 ASF 의사환축이 발견됨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 (대상) 경기·강원·충북 지역의 돼지농장,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 ○ (기간) 5월 5일(수) 11시부터 5월 7일(금) 11시까지, 48시간 □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17개반, 34명)을 구성하여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 돼지농장, 축산 시설·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1. 1. 발생상황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이하 ‘중수본’)는 작년 10월 9일 화천 양돈농장 마지막 발생 이후 강원도 영월군의 흑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7개월 만에 다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5월 4일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멧돼지 방역대 농장들에 대해 돼지 폐사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어미돼지(모돈) 2두의 의심가축을 발견하였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금일(5월 5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었다.□금번 발생농장은 기존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점과 근접해 있으며, 그동안 권역별(강원 남부) 돼지·분뇨의 이동 제한 및 농장 내 축산차량 진입통제 등 집중 관리를 해오고 있었다. ○그간 영월군에서는 야생멧돼지에서 총 11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으며, 금번 농장과의 최근접 발생장소는 약 1.2㎞에 위치(‘21.2.25일 발생)해 있다. 2. 2. 초동 조치 사항 □중수본은 의심가축 발생시부터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확산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농장주 등 출입통제와 사육중이던 돼지(흑돼지 401두)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중이며, 금일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식품 안전과 관련한 품질관리 강화, 식품기업 컨설팅 및 식품위생 정보교류, 학교급식 공급업체 HACCP 인증정보 공유시스템의 식품류 확대 등 식품 안전의 체계적 관리와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참고사진 1) 간담회 현장 사진 1 * aT 김춘진 사장(좌측),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조기원 원장(우측) (참고사진 2) 간담회 현장 사진 2 * aT 김춘진 사장(우측 첫번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조기원 원장(좌측 첫번째)
파주시는 ‘경기도 농업전문경영인’에 과수농가(사과) DMZ 1㎞ 대표 명인복(60)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업전문경영인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농업인을 육성해 글로벌 지식·경제시대에 경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위해 매년 선발·육성하고 있다. 10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농업기술, 유통등 농업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보급할 수 있어야 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021년도에는 경기도에서 총 4명이 선발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과수농가(사과) DMZ 1㎞ 대표 명인복(60)씨는 파주 기후환경에 부적합한 기존의 교목성 재배방식에서 탈피, 해외 선진기술인 고밀식 재배방법 도입으로 지역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지역농가와의 기술교류로 생산성과 품질을 극대화했다. 파주시 사과연구회, 작목반 등 단체 구축에도 앞장서며 새로운 기술교육과 정보를 보급하고 재배관련 특강, 컨설팅을 주도해 사과재배 농민과 예비 귀농인에게 전수하고 있다. 사과 마이스터로서, 지역 내 사과재배 농가의 멘토역할을 하면서 파주시 사과재배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남해군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가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제1호 가공품’을 출시했다. 첫 출시 제품은 창선면 서석완 씨가 직접 재배한 고사리로 만든 ‘고사리 장아찌’다. 이번에 생산된 ‘고사리장아찌’는 절임 식품으로, 고사리 10kg를 가공·제조하여 개당 중량 600g, 200개 정도를 생산했다. ‘남해군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에서 생산된 ‘고사리 장아찌’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예정이다. 서석완 씨는 “혼자서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 부담이 컸고 고사리 장아찌를 출시하기까지 제조 여건을 조성하기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가공센터를 이용하여 가공품을 생산 할 수 있게 됐다”며 “고사리 장아찌가 많은 분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남해군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지역 특산물인 고사리는 국내 총생산량의 30%를 차지하며 남해 창선에서 생산되는 고사리는 2017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된 상태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고사리 내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어 혈압이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일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속초시는 오는 26일부터 관내에서 사육하는 생후 만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 먼저 4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산지근처의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19개소를 정하여 순회 방문접종을 실시하고(마을별 순회일정 시 홈페이지 참조), 5월 ~ 6월말까지의 기간 중에는 관내 동물병원 7개소에 반려동물과 동반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접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순회접종 마을이나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접종과 등록을 함께 하면 된다. □ 속초시 관계자는“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 가능한 법정 전염병으로, 광견병 감염으로부터 소중한 반려견을 지킴과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매년 1회 필히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며 이번 무료접종에 적극 참여하길 당부했다.
《 주 요 내 용 》 ◈ 농관원은 지난해 국산 콩의 작황부진에 따른 콩 수입 증가를 고려, 메주·된장 등의 원료인 콩의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2.16~3.19)을 실시 ❍ 콩 수입·유통업체, 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60개소(원산지 거짓표시 21, 미표시 39) 적발 * 품목 적발 건(비율): 두부류 20건(32.3%), 메주 13(21.0), 두류가공품 7(11.3), 두류 6(9.7), 된장 5(8.1), 고추장 4(6.4), 청국장 4(6.4) 순으로 나타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콩 가공품인 메주·된장 취급(수입, 제조,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3월 19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60개소(거짓표시 21, 미표시 39)의 위반업체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 위반업체 60개소는 가공업체 22개소(36.6%), 음식점 15개소(25.0%), 노점상 12개소(20.0%), 도·소매상 3개소(5.0%) 순으로 나타났다. ❍ 적발 품목은 두부류 20건(32.3%), 메주 13건(21.0%), 두류가공품 7건(11.3%), 두류 6건(9.7%), 된장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