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의회, 평택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 4월 1일부터 상향(50㎞/h→60㎞/h)한 국도 1호선의 개선사업을 추진해 교통정체 구간 해소와 연동 신호 조정 등 원활한 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번에 추진한 사업으로는 국도 1호선 구간에 대해 발광형 속도표지판(85개) 설치를 완료했으며, 야간과 우천 시 차선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고성능 자재(도료, 유리알 등)를 활용한 차선 재도색사업을 6월 내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77개 초등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하는 옐로카펫 설치 사업도 관내 12개 학교에 추진한다.아울러 미군 등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신장동 및 팽성읍 안정리 일원에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을 영문으로 제작(80개) 설치해 외국인 운전자들에게 정확한 안내를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간선도로, 어린이 및 외국인 교통사고 등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기대효과 분석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시민
박봉현 화성특례시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면담을 통해 구청 신설에 대한 시민 염원을 전달하고 조속히 신청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100만 대도시임에도 구청이 없는 상태로 생활권과 행정 단위가 불일치해 주민들은 먼 길을 오가며 일상 속 불편을 감내하고 있다”며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가 100만 화성시민들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고 시민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일반구 설치에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며 특례시준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각 읍면동 시민 대표로 구성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는 지난 3월 정례 회의를 통해 구청 추진의 필요성과 100만 대도시 광역 행정체제 구축을 위한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한 바 있으며, 화성시 4개 구청 신설에 적극 협력하고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시민의 하나된 목소리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구청 설립은 ▲행정수요 ▲주민생활편의 ▲지역 균형발전 등 다방면으로 고려가 필요한 사항으로 시는 행정체제 개편 검토 및 연구용역 등 꾸준히 대안 마련을 준비하고 있으나 지역마다 생활 환경이 다르고 권역별 의견이 다양해 하나된 시민의 목소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
대구광역시는 역점사업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월 19일(금)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문화관광, 상권, 교통, 공간 개편의 분야별 현안사항을 논의한다.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면서, 다양한 정책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젊어지는 동성로의 신호탄으로 지난 3월 1호관을 개관한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 타운’은 도심 내 공실을 활용해 청년들이 동성로에서 학업을 하면서 주거, 놀이, 일자리 등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와 도심 공동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열쇠로 기대되고 있다.2호관 개관 등 도심캠퍼스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또한 동성로상점가상인회 및 전문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4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리는 ‘청년버스킹’은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50개 팀 전국 청년
지방교육 재정 운영 전반과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는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가 18일부터 시작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날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4일 동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결산검사는 경기도의회가 지난 2월 29일 선임해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이 도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결산검사위원은 윤종영(대표위원), 이경혜, 오창준 도의원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민사회단체, 재무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특히 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 파주, 안산, 시흥, 이천, 연천 교육지원청 7개 기관은 주요 결산검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결산검사위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결산검사 범위는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등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이며, 결과는 오는 6월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된다.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교육 재정을 운영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부천시 자원봉사자, 결혼이민자 회원들과 함께 ‘된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정성을 담아 만든 된장으로 많은 가정의 식탁이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된장 담그기에 담으며 진행되었다. 완성된 된장은 부천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 예정이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 “된장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된장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만든 된장을 어르신들과 어려운 분들께 나눠드릴 수 있어서 더 뜻깊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한국 전통 양념인 된장을 함께 만들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함께 만든 된장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활동에 참여기회가 되어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18일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과 공동으로 시 및 군·구 재난업무 담당자 대상 ‘MCR2030**(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확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MCR2030 캠페인’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가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원력을 위한 재정적 역량 강화, 사회기반시설의 복원력 강화 등 10개의 재난관리 필수사항을 담은 UN 운동으로 도시의 위험을 파악하고 도시 복원력 향상을 위한 지역의 복원력 전략 및 수립, 이행을 지원해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2010년부터 ‘MCR 캠페인’에 가입해 적극 추진 중인 인천시는 2020년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로부터 ‘재난안전 롤모델 도시’로 선정됐으며, 2021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복원력 허브 도시로 인증받아 MCR2030 관련된 국제행사와 해외도시 등에 인천시 재난경감 우수사례 및 경험 전파 등의 의무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인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이창길 교수의‘재난 회복력과 도시의 역할’에 대한 강연를 시작으로 ▲‘UNDRR 국제기구 소개, MCR2030 및 가입, 복원력 허브 인증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