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사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월세 주택을 계약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주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안내문과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월세 계약 시 정보가 부족해 불안전한 계약을 하거나 계약 후 필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시는 시민들이 계약의 각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을 계약 전·후, 문제 발생 후 등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체크할 사항들을 정리하고 관련 정보제공 기관이나 주택임대차 상담사례집으로 연결되는 QR까지 삽입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을 만들었다. 또 시민들이 계약 전 스스로 대상 주택의 안전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심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월세 계약과 관련된 15개 항목을 통해 계약하려는 주택에 대한 계약 안전성을 사전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안내문과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전·월세 계약 시 주의 사항을 확인하거나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는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분야별정보> 도시> 주
충남도 건설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자체 발주 건설현장 3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점검에서 중대한 위반사항은 적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공사 중단 후 최근 재착공하는 과정에서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예방 및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 점검 결과 별다른 위험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품질시험·안전관리 계획서 및 품질검사 시험 장비의 교정 등 경미한 사안은 보완을 요청했다. 도 건설본부는 합동점검 이후에도 도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건설본부장을 중심으로 건설현장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불안정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2025년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 신규 지구’ 공모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 27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 만들기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 사업 등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한다. 사업 목표는 마을 내 문화, 복지, 교육 및 주민 참여형 경관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깨끗하고 활기찬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공모사업에 신청한 14개 시군 32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지구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선 △마을 사업 추진 역량 △사업대상지 적정성 △사후 유지관리 등을 위한 운영 관리 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천안·서산·당진 3곳, 공주·보령·아산·금산·서천·예산·태안 2곳, 논산·부여·청양·홍성 1곳 등 최종 27개 지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27개 지구에는 총사업비 83억 원(도비 30%, 시군비 70%)을 투입하며, 사업 유형별로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지구 사업 유형은 △소규모 자율 개발 19개 지구 △중규모 자율 개발 7개 지구 △종합 개발 1개 지구다. 소규모 자율 개발 유형은
충남도는 18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한 온라인 수출 지원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개편으로 기업이 더 쉽고 편하게 수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직접 신청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각종 수출 지원 사업과 관련 혜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도 개선했다. 또 충남 기업 홍보 전용 메뉴를 추가하고 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기능을 도입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온라인 수출 지원 시스템(https://cntrade.chungnam.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은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무역사절단 △수출 보증 보험료 지원 △무역 상담회 개최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이다. 도는 이번 시스템 개편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리·관찰과 기능 향상을 통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지역난방이라는 업(業)’과 ‘깨끗·따뜻이라는 핵심가치’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한난존(zone)’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까지 확대한다. 한난은 세종시와 3월 17일(월) 보람동 새숨뜰 공원 황톳길에 ‘제3호 한난존’을 설치하고, 이를 시(市)로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난존’이란 맨발 황톳길을 이용 후 차가운 물로 발을 씻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난방 온수를 세족장에 공급하는 한난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공헌은 공사의 업(業)과 연계시키면서도 시민이 원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 추진해야 한다”라는 정용기 사장의 철학과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작년 3월 성남시와의 MOU로 시작된 성남 분당의 제1호 한난존 사업이 ‘건강증진·기분전환·따뜻한 마무리’의 1석 3조 효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뒤, 작년 말 수원 영통에 제2호 한난존이 설치된 바 있으며, 이번 세종 보람동에는 5월경에 제3호 한난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
제26대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 홍동곤 전 한강홍수통제소장이 3월 17일 취임했다. 홍동곤 청장은 기술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자원순환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한강홍수통제소장 등을 역임했다. 홍동곤 한강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수도권 시민들을 위해 생태를 넘어 이치수까지 고려한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고, 화학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관리를 위해 대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환경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모두가 만족하는 생태공간인 한강유역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강유역환경청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고, 직원들에게 인사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담당자 : 한강유역환경청 총무과 김덕천 주무관(031-790-2422) 붙임 1.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취임식 현장사진 1부. 2. 제26대 한강유역환경청장 프로필 1부. 끝. 붙임1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취임식 현장사진 사진1.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이 3월 17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
◦ 도교육청 북부청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우수사업장 인정으로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 고취 기대◦ 도교육청, 위험성평가 예산 42억 원 편성…중대 재해 예방 및 대응 철저경기도교육청 관내 기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월 북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심사를 신청, 2월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후 2월 25일 최종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이는 고용노동부 고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이 일부개정 후 지난 1월 2일 시행된 가운데 평가 기준점수 이상을 얻어 이뤄낸 성과다. 심사 기준은 기존 종합점수 70점에서 90점으로 높아졌다.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에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도교육청은 북부청사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라 교육기관 위험성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 원의 위험성평가 예산을 편
경기도는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 메쎄2홀에서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49개 주요 버스운송업체가 참여해 신규 운수종사자를 모집한다.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다.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과정에 대한 설명과 교육생 모집이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부대 행사로는 에코드라이브 체험, 전기버스 시승 등이 마련돼 구직자들이 실제 운전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버스 운전 경험이 없는 구직자들은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한 후 양성교육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며,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생계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버스 운수종사자의 안정적 양성과 채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버스관리과(031-8030-3624)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 광주시가 ‘2025년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2025년 10월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릴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산림 분야 최대 규모 행사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림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산림휴양·치유·목재문화 등 다양한 산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목재교육 종합센터’를 조성하고, 친환경 목조전망대 등을 추진하는 등 목재친화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 개최지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박람회에서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 ▲친환경 목재 유아놀이터 운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숲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정책 홍보관, 목재산업 전시관, 숲속 체험관 등을 구성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알릴 예정이다.박람회는 2025년 10월 중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의 산림 관련 기관, 지자체, 기업들이 참여해 산림정책과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산림의 다면적인 혜택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오는 20일 도청 민원실에서 ‘2025년 3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로, 내포신도시 인근 거주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매 홀수달에 1회씩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3월달은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남은 일정은 5월 15일, 7월 17일, 9월 18일, 11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나,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대상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 2종(수동, 자동) 보통→1종(수동, 자동)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이며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 가능하다. 적성검사 구비서류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2년 이내),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사진(3.5x4.5) 2매이며, 갱신은 운전면허증과 사진 2매, 재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단, 1종 특수·대형 면허의 적성검사와 갱신, 적성검사 대상자 중 만75세 이상은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해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충남도는 17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 계절근로자 521명을 유치해 도내 농가의 영농 활동을 적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계절근로자 유치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농번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계절근로자 유치 규모는 지난 2022년 12월 농업 분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월 단위 역대 최다 인원이다. 도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2023년 처음 118명 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742명을 유치했고 올해는 더 확대해 연말까지 누적 인원 1,500명 이상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9,000명 이상 유치해 도내 농촌지역에 영농 인력을 원활히 공급할 방침이다. 올해 도는 법무부가 선정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유일 도내 14개 시군(계절근로자 도입 시군)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고용주당 2명씩 추가 고용, 농업 종사 입증 서류 면제 등의 혜택(인센티브)을 부여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힘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
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전영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15일 2025년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YOUniverse(YOUth+Universe)’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합행사는 수련관 내 각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봉사단,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꿈누리카페기획단. 전통예절동아리, 대학생기획단, 대학생 서포터즈 총 9개의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 약 150여 명이 참석 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연합발대식에서는 청소년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각 자치 기구 및 동아리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2부 연합 활동에서는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청소년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청소년 자치기구가 함께하는 이번 연합행사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이번 청소년 자치 기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열린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화성시서부보건소가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청각학회 주관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이비인후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청각 관리 및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복지부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청기를 지원하고 청각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특히, 선제적인 난청 검사와 보청기 지원으로 청각 장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화성시동탄보건소도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영유아 보청기 지원으로 지역 내 난청 아동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각 관리와 정책 지원으로 난청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5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장학관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는 장학관의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사생 선서 ▲주요 내빈 축사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화성특례시장학관 생활 안내 및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져 입사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장학관이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 역시 장학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화성특례시 출신 대학생 중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동작구와 도봉구에 화성특례시장학관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 지난 3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14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총 500세대 모집에 3,681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7.3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을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결과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접수 첫날부터 628명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향된 소득 기준 등으로 신청 대상 가구가 확대된 점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 이번 모집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5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 열람 및 지정, 계약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아울러 인천시는‘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500세대)도 늦어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