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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해보면 복지기동대, 수해 피해 이웃 위해 주거환경 정비 나서

-가족·지인 없는 어르신 위한 도배·장판 교체 등 따뜻한 손길-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해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수해 피해를 입은 어르신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3일 “해보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일 해보면 성대마을에 거주 중인 김○○ 어르신(80세)의 집을 방문해 청소, 도배, 장판 교체 및 폐기물 처리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르신은 컨테이너 주택에서 가족이나 지인 없이 홀로 생활하는 데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환경이 더욱 나빠져 신속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활동은 복지기동대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추진됐으며, 특히 전문기술을 갖춘 기동대원이 도배와 장판 시공 등 어려운 작업을 맡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노용균 해보면 복지기동대장은 “곤경에 처하신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꺼이 나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주저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복지기동대는 해보면의 따뜻한 손길이자 든든한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언제든지 의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있음(1일, 해보면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정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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