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기록적인 폭염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시는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폭염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전 부서가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대통령이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로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시는 예산, 인력, 장비를 아끼지 않고 투입해 시민 생명 보호에 나섰다. 정시장은 쿨링포그, 스마트쉘터, 스마트그늘막, 이동노동자쉼터 등 주요 폭염 저감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은 말이 아니라, 움직임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 가동 상태와 시민 이용 실태를 꼼꼼히 살핀 후, 관계 부서에 철저한 관리와 즉각적 보완 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시는 도심 전역에 살수차 37대를 투입 중이며, 기온 급상승 지역과 유동인구 밀집지를 중심으로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질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먼저 시민 일반을 위해 ▲쿨링포그 ▲야외용 냉방기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긴급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각각 22개소, 61개소, 1,874개소가 운영 중이다. 더불어 총 83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수시 점검하며 냉방 상태와 이용 편의를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인 리셋컴퍼니㈜와 민선 8기 제17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리셋컴퍼니㈜는 화성 연구소, 평택 공장을 망포동(영통구)으로 통합 이전하고, 수원시는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리셋컴퍼니㈜는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로봇·폐패널 재활용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태양광 에너지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태양광 패널 청소 로봇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고, 폐 태양광패널 재활용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리셋컴퍼니㈜는 비가열식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폐패널에서 금속을 추출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태양광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태양광 유지보수 사업도 동반성장하고 있다”며 “리셋컴퍼니㈜가 수원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도록, 기업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5번째)과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오는 9월까지 수도권 취약지역 내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수도권 서부의 폐수배출사업장 밀집 지역의 환경 관리가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사업장 환경관리 실태를 확인하고자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남동공단과 시화·반월공단 등 수도권 서부 국가산업단지 내 폐수배출시설 허가·신고 사업장 100개소이다. 도금 및 금속가공업, 화학제품제조업, 자동차부품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이 해당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배출·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초과, 새로운 오염물질 배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중대한 환경범죄를 저지른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시설 관리실태가 부적정하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취약지역 특별점검으로 폐수배출사업장에서 환경시설을 보다 적정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여 인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취약지역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서·논술형 평가를 지원하는 AI 시스템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25년 8월 1일, 교육청은 AI 민간기업(AI 자동채점 기술 보유) 과 사업 계약 체결* 네이버(웨일 브라우저, Whale UBT, AI 기술 협력) 와 함께 시스템 개발 협력 이번 사업은 기존의 객관식 위주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생각을 직접 글로 표현하고 평가하는 새로운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은 학생이 쓴 글을 AI가 채점하고, 그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선생님들의 채점 시간이 줄어들고, 채점 기준이 더 공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또한 디지털 기기와 연계해 학생에게 빠르게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어, 최근 강조되고 있는 역량 중심 교육과 창의적 사고력 평가에 잘 맞는 시스템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지원도구 개발 타당성 검토 연구」(2024, 서울대학교 하민수 교수) 이 시스템에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들어갈 예정이다. ◦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와 채점 기준 개발 ◦ 2022 개정 교육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5일 환경부 세종청사에서 제3차 한국-태국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태국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는 2019년 9월 방콕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하여 체결된 물관리 분야 양해각서(MOU) 후속조치로 추진되고 있다. 2019년 10월 제1차 공동위원회와 2021년 8월에 제2차 공동위원회가 개최된 바 있고, 지난 3월 열린 제3차 한국-메콩 국제물포럼을 계기로 재개하게 되었다. 이번 제3차 공동위원회에는 환경부 김효정 물이용정책관을 대표로 국내 물관리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태국은 수라스리 키드티몬톤 국가수자원청장을 대표로 태국 나콘랏차시마 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다. 태국은 2023년에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2022년과 비교하여 28% 감소하고, 작년에는 태풍과 우기가 겹치면서 치앙마이 강의 수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한 물관리 방안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태국은 디지털 및 인공지능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며 기후적응력 증진을 위한 디지털 물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시간 물관리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예측 분석 등 우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일 삼산면 서도경로당을 찾아 섬 지역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개막식 참석에 앞서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교통, 의료 등 많은 불편 속에서도 지역을 지켜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여수시가 섬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경로당 시설 정비 ▲마을 운동기구 설치 ▲방파제 보안등 신설 등 다양한 건의가 나왔으며, 정 시장은 이를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폭염 대응을 위한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에게는 낮 시간대 외부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하고, 면사무소 직원에게는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여수시는 현재 섬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해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1,000원 여객선 운임 지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I유형 시군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상권환경 개선, 콘텐츠 개발, 상생협력 기반 구축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선정된 시·군에게는 4억 원~6억 원 규모의 예산이 도비와 시비 1:1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총사업비 6억 원(도비 2억 9천만 원, 시비 3억 원) 상당을 골목상권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와구리 캐릭터, 상권축제 등 지역 대표 콘텐츠를 연계한 브랜드 상권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점포 환경개선, 소상공인 판로 지원, 상권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고유의 특성과 브랜드 자산을 반영한 맞춤형 상권 활성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리시 상권의 성장 가능성과 실행 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평가하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역북동 산 15-1번지 일원에 있는 역북터널에 피난대피설비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터널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구는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8개월에 걸쳐 격변분리형 피난대피 통로(폭 1.4m·길이 462m)와 조명등 58개, 거리유도 표지등 11개, 소화기 표지등 22개를 설치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터널 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고, 종합적인 재난 대응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역북터널은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인 만큼 이번 피난대피설비 설치를 통해 터널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원안내 콜센터 업무시간 종료 후에도 야간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인공지능 보이스봇은 상담사를 대신해 민원안내와 생활불편 민원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안내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민원 ▲여권 ▲지방세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15개 분야다. 생활불편 민원신고는 ▲가로등 고장 ▲로드킬 ▲포트홀 ▲쓰레기 미수거 등 15개 유형 불편 사항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콜센터 업무시간 종료 후 생활불편 신고는 민원상담 챗봇과 연계해 업무처리 담당부서로 전달해 처리할 수 있어 야간 민원상담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야간에도 시민의 민원에 보다 성실하게 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 민원상담 적용 분야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청년 근로자를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산업단지 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노후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를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근로, 복지, 외관, 녹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6000만원과 참여 기업의 자부담 1억70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3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당 약 4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클리오주식회사 △한일실업(주) △동해프라스틱 △㈜다이아몬드새우 △영일엠(주) △㈜하이브시스템 △㈜이큐이앤지 △㈜이노튜브 △㈜메디트리파운더스 △주식회사팡마니 등 총 10개사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사내 카페 및 공유 라운지 등 청년 맞춤형 복지공간 조성 △작업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둔 지 2년 이상 된 중소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이어야 하며, 최근 1년간 고용 인원이 최소 2명 이상 증가한 기업이어야 한다. 고용 증가율은 일반 분야의 경우 10% 이상, 청년(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분야는 5% 이상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고용 증가 수치뿐 아니라 기업의 재무 건전성, 고용의 안정성, 근로환경 등 고용의 질을 반영한 항목도 함께 평가해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 유효한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판로 개척, 사업화 패키지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에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다만, 인증 후 연 2회 실시하는 현황조사에서 고용 인원이 인증 시점보다 감소했거나 사업장 이전 또는 폐업 등이 확인될 경우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 기간 내에 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고용 증빙자료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라오스 비엔티안에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기업 14곳으로 구성됐으며, 8월 5일 자카르타, 8월 7일 비엔티안에서 각각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개척단 사업은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KOTRA와 공동으로 이번 시장개척단을 운영하며, 상담장 임차, 현지 이동 차량, 바이어 발굴, 통역, 항공료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수출 성과 창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근 동남아 지역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보통신기술(ICT) 수요 증가로, 외국 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유망한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갖춘 성남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출상담회가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9월 중동 시장개척단 운영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산 쓰기라는 간단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면서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양산을 사용하는 경우 직사광선을 차단해 체감온도를 최대 15℃까지 낮추고,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와 눈 건강도 보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용이 많은 도서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1층에 각 40~50여 개의 양산을 비치했다. 양심양산은 ▲광명시청 본관 ▲여성비전센터 ▲시민체육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원 ▲광명·철산·하안·소하도서관 ▲광명·철산·하안 종합사회복지관 ▲하안·소하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33곳에서 대여할 수 있다. 양산은 대여 후 3일 이내 빌린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양산은 단순한 햇빛 가리개가 아닌 일상에서 폭염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강력한 도구”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양산 쓰기를 생활화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여름철 폭염대책기간(2025년 5월 15일∼9월 30일
충남도는 환경법을 위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곳을 고발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2건의 환경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대기‧폐수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3건 △방지시설적산전력계 미부착 1건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2건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 방치 1건 △방지시설 설치면제자 준수사항 위반 1건 △자가측정 미이행 1건 △굴뚝 측정기기 고장방치 1건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 미이행 2건이다. 위반사업장 전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완료했으며, 이 중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2곳 △방지시설 적산전력계 미부착 △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 미이행을 위반한 사업장은 고발 조치를 병행했다. 도는 매년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적인 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 △폐수 무단 배출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 대기 및 폐수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여부 등이다. 도는 최근 2년 내 환경법 위반 이력이 있는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을 우선
충남도가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등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역수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도는 31일 ‘2025년 상반기 수출입 실적’을 통해 수출 427억 달러, 수입 188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239억 달러 흑자를 달성해 전국 17개 시도 중 무역수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수입은 9.4% 감소했으나 대내외 통상환경 악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무역수지 1위, 수출 3위라는 전국 최상위권 실적을 유지했다. 상반기 수출은 전국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도는 연초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감소했으나 6월 들어 실적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수출 2위 울산과의 격차를 좁혀 하반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모리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케이(K)-푸드와 케이(K)-뷰티 인기에 힘입은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의 고른 성장세가 수출에 힘을 보탰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은 수입 감소 요인이 된 동시에 석유화학 제품과 석유정제 제품의 수출에도 영향을 미쳐 일부 수출 동력에 제약이 있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유럽연합(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