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내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누메디텍㈜(대표 이인우)에서 성금 2000만 원, (사)대한한돈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박용한)에서 성금 1000만 원, ㈜우진(대표 신일섭)에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기업과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토)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남시 최대 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 본행사에 대한 티켓 배부를 5월 8일(목)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23일(금) 전야제는 티켓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24일 본행사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티켓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배부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하남시민을 위한 오프라인 현장 배부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5월 8일부터 11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이뤄진다. 온라인 신청은 5월 8일부터 9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nart.or.kr)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신청한 티켓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소극장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자세한 티켓 배부 일정 및 수령 방법은 하남시청과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축제에는 백지영, 김범수, 최정원, 이건명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은 물론, 하남시민 70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납부, 착오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경우 4월 말 기준 9천371건으로, 총 4억5천6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5월 중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전광판 ▲관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오는 6월 3일(화)에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하철 역사 내에서 정당 및 후보자들의 선거운동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정당활동은 「정당법」,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에 근거하여 보장되지만, 지하철역처럼 공공의 공간에서는 관리자의 동의 없이 해당 활동을 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철도안전법」에 따라 역사 안에서 철도종사자의 허가 없이 연설하거나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열차나 역사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은 철도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철도종사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그동안 역사 내에서 역 관리자 허가 없이 선거운동을 벌이다가 다툼이나 민원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지만, 이를 명확히 규정한 가이드라인은 없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하고,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 2월, ‘역사 내 정당활동·선거운동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전 영업부서에 공유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역사 내 모든 선거운동과 정당활동이 사전 허가를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역 관리자는 요청을 받은 뒤, 철도안전법상 안전과 질서 유지에 영
양주시가 최근 ‘오이데이’를 맞아 백석농협과 오이공선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오이 할인 행사에 앞서, 행사에 출하될 오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총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 성분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행사에 참여한 농가에 개별 제공됐으며,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에 게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시민 건강과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대)는 이와 함께 농약 허용 기준을 강화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농약 사용 교육과 홍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주 농산물이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대상 작물 0.5~1kg을 채취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의뢰
사천시는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어린이, 청소년 대중교통비를 무료화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사업 중 하나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회보장제도협의, 조례 제정 등의 사전 작업을 거쳤다. 올해 상반기 교통복지카드 제작과 교통카드복지시스템 개발에 이어 5월 7일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은 대중교통비를 무료화하게 된 것. 대상 나이는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세부터 18세까지이며,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은 나이 제한 없이 대상자에 포함된다. 지난 4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본인일 경우 학생증이나 청소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부모 등 대리인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등본을 지참하여야 한다. 단, 14세 미만은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연중 언제든 대상이 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즉시 어린이 및 청소년 교통복지카드가 발급되며 이 카드로 매일 3회 사천시 시내버스를 무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교통복지카드는 일반 선불식 교통카드 기능이 있어 충전을 하면 타 지자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오는 5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제2회 전국빵지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16개, 강원 4개 베이커리 총 20개 유명 베이커리가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색의 수제 빵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속초의 ‘베이커리 가루’, 강릉의 ‘팡파미유’, 춘천의 ‘파머스가든’ 등 지역 명물 빵집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버블&매직쇼, 삼행시 이벤트, 빵 풍선 오마카세, 기념품 증정, 행운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은 단순히 빵을 구입하고 맛보는 것을 넘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가락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빵 쿠폰 제공, SNS 인증 및 사전예약 참여 시 선착순 1만 원 쿠폰 증정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빵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하상바오로의 집’에 기부되어 나눔의 의미까지 더한다. 서울시농수산
수원시가 저소득층 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 조사’를 해 위험군 332명을 발굴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중장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외로움·우울감 등을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은 6316명이었는데, 489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민관 협력으로 조사를 했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했다.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13점 만점에 6점 이상), 비위험군(5점 이하)을 분류했다. 332명(6.8%)이 위험군이었다. 장안구가 1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권선구 73명, 영통구 66명, 팔달구 63명 순이었다. 구별 고독사 위험군의 평균 위험도 점수는 장안구 7.6점, 팔달구 7.5점, 영통구 7.2점, 권선구 6.8점이었다. 수원시는 이번 조사에서 발굴한 고독사 위험군의 복지 수요를 파악해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중 안부확인서비스인 새빛안부똑똑, AI스피커 등을 연계했다. 또 식사지원, 동행돌봄, 주거안전, 심리상담 등 수원새빛돌봄(누구나) 7대 서비스를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
속초시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가운데, 예매 오픈 직후 2일, 3일, 7일 3회의 모든 회차가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스위스 작가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속초의 작은 펜션에서 일하는 청년 수하가 프랑스 작가 얀 케렁을 만나며 겪는 내면적 갈등과 정체성 탐구를 담았다. 차분한 겨울의 속초 풍경을 배경으로 섬세한 감성과 인물의 심리를 미장센으로 녹여내며 해외의 다수 매체로부터 ‘2025년 주목해야 할 프랑스 영화’, ‘추운 속초 겨울을 배경으로 고립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감탄이 나올 만큼 신비롭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해당 영화의 원작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은 출판 이후 작가가 2016년 속초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해 속초시민에게는 익숙한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영화화가 결정된 이후 속초시에서는 영화제작 초기부터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영화제 기간, 속초시 관계자들은 직접 전주 현장을 방문해 제작사, 배급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영화 흥행에 대한 축하와 함
전라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농가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해 무기질비료를 구입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협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할인해 판매하고, 정부·지자체·농협이 사후 분담해 보조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전남도는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회를 17차례에 걸쳐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해서 국고 건의활동을 펼친 결과 정부 추경에 국비 255억 원(전국)이 반영됐다. 전남도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국도비를 사전 편성했으며, 농식품부에서 무기질비료 예산 통보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 총사업비는 183억 원(국비 확보기준 예상액) 수준으로 농가 영농비 및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산물 생산비는 오르고 무기질비료 가격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농가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무기질비료 구입비 지원은 필요하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짓도록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각적 정책을 지속해서 추
파주시가 2025년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3그룹)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는 전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를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3개 분야, 총 28개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를 실시했다. 그간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번호판 영치 모바일 전자예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3그룹에서는 파주시가 최우수(2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조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12일(월)부터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는 상설배움터* 2개소를 중심으로 디지털체험존, 수요기관 파견교육, 에듀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구)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달서구)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상설배움터와 체험존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제공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평일 상시 운영되며, 방문객에게 디지털 교육과 문제상담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요기관 파견교육은 경로당, 복지관, 마을회관 등 170여 곳의 주민 생활시설과 연계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교육용 기자재를 탑재한 이동형 교육차량(에듀버스)을 운행해 도심 외곽 취약지역의 교육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키오스크, 온라인 쇼핑, 대중교통 앱 활용 등 기본과정부터 생성형 AI, 금융 보안사고 예방 등 심화과정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간 약 16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아이와 함께 매월 남해를 체험할 수 있는 구독형 여행 상품 ‘월간 남해’를 5월 7일 출시했다. ‘월간 남해’는 한 번의 결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7회의 남해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정기 구독 여행상품이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모든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한정판 체험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또한 남해의 계절성과 특정 시기를 반영해 가장 남해다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5월 손모내기, 6월 죽방렴 체험, 7월 서핑과 공예, 8월 도둑게 유생털이 관찰 및 별자리 관측, 9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10월 영어로 진행되는 생태탐험, 11월 이순신역사 해설 투어 등 남해만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특별한 체험들이 포함되어 있다. 남해의 자연, 역사, 식문화, 생태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최적화되어 있으며, 매번 주말을 어디서 보낼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도 실용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월 주말 반나절 일정으로 운영되며, 7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한 구독 가격은 1인 9만 원으로 최대 68% 할인이 적용되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2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회복을 본격화하기 위한 ‘2025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인천시는 올해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시행된 1단계에서는 총 25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단계는 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총 1,77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이후 3년간 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대출금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이며, 1년 차에는 대출이자의 2.0%, 2~3년 차에는 1.5%를 인천시가 지원한다. 또한, 연 0.8% 수준의 보증 수수료 적용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금액 합계가 1억 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도박·유흥·향락·담배 관련 업종 등), 또는 연체·체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폐광지역진흥지구 및 폐광지역 지원 대상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5년 폐광지역 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폐광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지역 소득 증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2009년부터 2024년까지 15년간 총 426개 기업, 541개 과제(인증 141건, 마케팅 370건, 경영개선 30건)를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의 전체 매출액(평균)이 10.7%(2021년 5.9%, 2022년 18.8%, 2023년 7.5%) 증가하며 실질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당초 목표였던 30개 기업, 35개 과제를 상회하는 35개 기업, 4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약 117%, 전년도(2024년) 실적(28개 기업, 35개 과제) 대비 약 125%에 달하는 수치로, 폐광지역 기업들의 증가하는 수요와 적극적인 참여가 반영된 결과이다. 선정기업과 사업 수행기관인 (재)강원특별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