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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한강유역환경청, 실험실 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 대응 역량 강화

실험실 안전사고 대응 상·하반기 모의 훈련 실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실험실 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실험실 안전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올해 상・하반기 총 2회 실시하였다. 

최근 대학, 연구기관 실험실 내 화재, 화학물질 누출 등의 안전사고가 반복 발생하여 연구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책 마련과 기관별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강청은 현장 중심의 실전형 교육・훈련 강화를 목표로, 지난 3월 26일 화학물질 유출과 이에 따른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했다. 훈련은 사고의 인지, 전파, 화학물질 방제 등의 현장 대응 및 사후 관리 부분에 집중했다. 

이어 7월 24일 하반기 훈련에서는 다양한 화재 종류별 소화기 사용법과 진화 방법을 숙련해, 화재 진압 실습을 통해 초기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 하였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실험실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 하나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이고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능력을 꾸준히 점검하고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훈련과 대응 체계를 철저히 갖춰,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 측정분석과 직원이 지난 3월 26일, 상반기 실험실 사고 대응 모의훈련에서 사고 부상자 응급처치를 훈련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측정분석과 직원이 지난 3월 26일, 상반기 실험실 사고 대응 모의훈련에서 사고 장소를 폐쇄하고 흡착포, 중화제으로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을 훈련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측정분석과 7월 24일, 하반기 실험실 안전사고 대응 모의훈련에서 화재 종류별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측정분석과 직원이 7월 24일, 하반기 실험실 안전사고 대응 모의훈련에서 소화기 실전 사용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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